미션 9 - Forgive An Angel
재단 지휘하의 잔존전력을 공격할 것입니다.
적과 동행하고 있는 사신부대의 생존자를 격파하십시오.
격전이 예상되므로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희망합니다.
런쳤던 매기와의 재전투
이번엔 버프좀 먹고 오겠지
블루 매그놀리아:
이번엔 도중에 그만두지 않아
끝까지 가겠어
여기서도 런치면 귀찮은게 싫으신 누구씨처럼 되는거야
팻맨:
매기, 대체 무엇에 쫓기는 거야?
블루 매그놀리아:
옛날 이야기를 해볼게
세상이 파멸로 치닫던 시절의 이야기를
아머드코어 구작은 보통 지하세계의 이야기를 다룸
대파괴와 같은 거대한 재앙 이후 어두운 땅 아래에 숨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근데 4계이전 구작이랑은 세계관 안이어지니까 그냥 오마주로 보셈 제작진도 마지막 작품일수도 있어서 오마주 부었다고 했음
신은 인간을 구원하고자 했어
그래서 손을 내밀었지
그곳의 관리자는 지하세계를 관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인간의 미래를 위해 사람들을 통제하고 올바른 곳으로 흘러가게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인간들 가운데 방해꾼이 나타났어
신이 만들려고 한 질서를 파괴하는 자가
하지만 그곳의 용병 레이븐은 독립적인 존재로서
이리저리 치여다니며 자유를 쟁취하고
통제를 없애고 모든 이의 가능성을 열기도 함
이렇게 들으면 그냥 나쁜놈이지만 말이지
신은 당혹스러워했어
인간은 구원을 바라지 않는 거냐면서
결국 그 수단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고
자유를 위해 다른 이들의 결정을 마음대로 박탈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내는 자들도 있지만
팻맨:
이것저것 명령받기 싫었던 것뿐이겠지
이런 폭력을 겪더라도 인간은 나아간다라는 가능성에 대한 예찬을 품고 있는 시리즈임
블루 매그놀리아: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신은 인간을 구원하고 싶었어
그래서 미리 방해꾼을 찾아내서 제거하려고 했어
물론 통제자는 이런 자유로운 존재를 제거할 당위성이 있음
그 사람은 「검은 새」라고 불렸던 모양이야
무엇이든 검게 태워버리고 죽음을 알리는 새
아머드 코어 V의 주인공이 그런 존재였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야, 아주 오래 전
내 몇 대도 전의 할머니께서 목격하신 사건이지
통제를 위해 태어난 이와 싸워 인간이란 종의 가능성을 증명해낸 자
최초의 검은 새, 그가 태어나는 것을 봤다고 해
그와 함께 다녔던 프란이 그것을 목격했고
그 후손인 매기에게까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음
팻맨:
너는 그 검은 새가 되고 싶다는 거냐
매기는 그 전설을 동경했지만
가능성을 보인 이유로 사신부대에게 공격당했고
블루 매그놀리아:
...사실은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조종을 못하게 되면서 쌓아뒀던 감정이 VD의 주인공을 보며 폭발하게 된 것
나는 더 이상 지기 싫을 뿐이야
누구에게도, 무엇에게도
시작하자, 너를 죽일 거야
기동성이 좋고 명중률이 높으니 뒤쪽의 공터에서 싸우는 것이 좋고
ce방어를 올린 중2각이면 딜이 크게 아프게 들어오지는 않으니까
배틀라이플로 쏴주면 금방 죽음
내가 버프 먹고 오랬지 약하잖아
팻맨:
그만해 매기, 이제 끝내자
블루 매그놀리아:
아직이야! 난, 나는 아직 싸울 수 있어!!
이야 이걸 안죽네
여기가! 이 전장이! 내 영혼이 있을 곳이야!
재기동하지만 ap가 거덜나있고 왼팔이 날아가서 화력이 심각하게 감소함
킥으로 차버려도 무방(난실패함)
팻맨:
나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네 안에 있는 두려운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매기
난 계속 전쟁 속에서 살아왔어
V계의 용병들은 대부분이 홀로 다님
너 같은 녀석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말이야
4계는 용병의 대부분이 기업 소속이었지만
스토리가 이어졌다고 보는 V계는 독립용병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의 가능성이 열린 시대라고 볼 수 있지
그래서 매기, 널 구해주고 싶었어
하지만 그건 내 오만일 뿐이었어
그래도 팻맨은 그렇게 죽어가는 이들을 보며 매기는 구하고 싶었음
그렇게 싸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마음대로 살다가 마음대로 죽는 것
타인이 어떻든 상관없어
하지만 매기는 마음대로 싸움을 택했고
마음대로 싸우다 죽게 되었음
그게 우리의 방식이었지
블루 매그놀리아:
당신은 다정하구나, 팻맨
난 선택받지 못했어, 하지만...
비록 검은 새로써 싸우지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선 내 마음대로 싸우게 된 것에 만족하며
안녕, 이걸로... 된 거야...
미션클리어 후 뉴스)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목소리의 노이즈, 큰 부상을 입어 은퇴했음에도 잘 싸우는 모습, 사신부대는 ai화 했다는 걸 보아
매기 또한 전향하며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임
재단:
뭐, 예상대로구나
끝나고 보니 허망한걸
이새끼가 분위기좋은데 초를치네
이 싸움에서 우리가 죽인 후보자는 51명이다
그녀가 52번째가 되겠군
아이러니 하게도 매기가 마음대로 싸우기 위해 합류한 재단은 인간을 통제하려는 쪽이지
이레귤러의 가능성을 제거하고 질서를 유지하려는 쪽
이제 눈에 띄는 놈들은 없는 것 같네, 너를 제외하면
그리고 너도 이제 여기서 죽는다
분위기좋은데 연전을 시키네
의미없는 ac미션 621개 낼바에 미리 선등장이나 하지
팻맨:
이 자식, 대체 목적이 뭐냐
구작의 관리자들은 그래도 인류를 위한 통제를 시행하지만
이 재단은 좀 다름
재단:
신은 틀렸어
세상을 파멸시키는 건 인간 자신이다
인간의 파멸과 멸망을 원하는 쪽
가능성을 믿지 않는 쪽
쓰려고 했는데 기회가 안되서 한번도 꺼낸적 없는 무기팔을 이제야 써봤음
알아서 락온하는 as 미사일이니 대충 뿌리고 다니면 주변 잡몹 처리야 쉽다
멀리 있는 애들은 라이플로 쏴주면 됨
재단:
멋지군, 정말 경이로워
재단이라고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은 아이작
본래 인간이었음
내가 UNAC을 퍼트린 것은
인간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였다
수많은 오염으로 인해 가족들을 잃은 뒤
인류를 증오하게 되었고
나는 네게 도전하겠다. 그리고 말살하겠다
전작에서 등장해 V의 주인공과 싸우고 가능성을 인정했던 관리자에게
또 다른 가능성인 파멸을 증명하기 위해 합류하고 ai화되어
사신부대를 양성하고 계획을 진행해 나감
인간에게 가능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그것을 증명해주지
관리자는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보았지만
아이작은 부정하고 인류는 싸움으로 파멸할 것이라 믿었음
팻맨:
너는 인간이 아닌 거냐?
관리자가 본 그 인간의 가능성이란 게 투쟁과 싸움이었지만
재단:
인간이었지, 한때는
현재 기습적인 공격으로 타워 몇개를 점거했을 뿐
UNAC의 버그 이유를 알아내고 점점 밀리고 있는 지금 그 주도면밀한 계획이라기엔 쉽게 밀리고 있는 중
어떤 것을 숨기고 있길래
이레귤러 독립용병 여친 사망(내가죽임)
뒤에 [숫자] 이거 댓글달린척 낚시하는건줄알았는데 시리즈 표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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