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게 정상입니다.
밤통은 구조상 “한 번 더 얹기 좋은 게임”처럼 보이는데, 운영은 라이.브서비스처럼 안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감 괴리가 큽니다.
현재 공식 뉴스 기준으로 보면, 반다이남코 유럽의 나이트레인 뉴스 페이지에는 2026년 3월 31일 Hotfix 1.03.5,
2026년 1월 15일 Patch Notes 1.03.2, 2025년 12월 24일 Hotfix 1.03.1 정도가 최근 항목으로 잡혀 있고,
“대형 추가 업데이트”보다는 핫픽스·밸런스·버그 수정 중심입니다. DLC인 The Forsaken Hollows는 2025년 12월 4일 출시로 발표되었고,
그 이후 별도 대형 확장 공지는 공식 뉴스 상단에서는 뚜렷하게 안 보입니다.
제일 그럴듯한 이유는 이쪽입니다.
1. 프롬은 애초에 밤통을 장기 라.이브서비스로 안 본 것 같습니다.
밤통은 협동 로그라이크식 반복 게임이라 유저 입장에서는 “시즌제, 보스 추가, 유물 추가, 지형 추가”를 기대하게 되는데,
프롬의 개발 문화는 몬헌·디아블로·데스티니처럼 지속 운영형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깔아두는 쪽과 거리가 있습니다.
DLC 한 번, 난이도 모드, 밸런스 패치 정도면 내부적으로는 “계획한 사후 지원을 했다”고 볼 가능성이 큽니다.
2. 에셋 재활용이 쉬워 보여도, 게임 밸런스는 별개입니다.
보스 모델이나 지형, 무기, 몹을 가져오는 건 비교적 쉬워 보여도 밤통은 3인 협동, 시간 압박, 랜덤 보상, 밤의 왕 패턴, 캐릭터별 성능 차이가 엮입니다.
보스 하나 추가해도 “필드에서 만났을 때”, “밤의 왕으로 나왔을 때”, “고난도 모드에서 나왔을 때”, “특정 캐릭터 조합에서 날먹/불쾌해지는지”를 다 봐야 합니다.
프롬식 전투는 수치만 붙이는 게임보다 검수 비용이 큽니다.
3. 잘 팔렸다는 말과 장기 투자 결정은 다릅니다.
“생각보다 잘됐다”는 건 초기 판매나 기대 대비 성과가 좋았다는 뜻일 수 있지만, 그게 곧 “전담팀 붙여서 1년 더 운영”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특히 유저 잔존율이 빨리 빠지면, 회사 입장에서는 추가 업데이트보다 다음 프로젝트나 확정된 DLC 수습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말 보도에서는 카도카와 보고서 기준으로 나이트레인이 기대 이상 성과를 냈지만 이후 하락세가 있었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4. 지금 프롬의 우선순위가 분산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6년에는 프롬의 신작 The Duskbloods 관련 움직임도 있고, 엘든 링 본편의 다른 플랫폼 전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The Duskbloods는 2026년 출시 예정 신작으로, 여름 클로즈드 네트워크 테스트도 예고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밤통에 소규모 팀을 남겨도 “신규 콘텐츠 계속 추가”까지 가기는 애매합니다.
냉정하게 보면, 재활용 기반 추가 업데이트의 재료는 충분한 게임입니다.
그런데 프롬이 안 하는 이유는 “못 해서”라기보다, 밤통을 지속형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사업 판단을 아직 안 했거나, 애초에 안 하기로 한 것에 가깝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제일 빡치는 지점이 그거죠. 게임 구조는 계속 굴릴 수 있게 만들어놓고, 운영 철학은 패키지 게임처럼 끊어버리는 느낌이라서요.
제 판단으로는 추가 대형 업데이트가 아예 불가능하진 않지만, 현재 흐름만 보면 무료 대형 업데이트보다는 소규모 핫픽스 후 사실상 정리, 또는 나중에 유료 DLC 2탄을 발표하는 쪽이 더 현실적입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새 DLC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라면, 지금은 기대치를 낮춰두는 게 맞습니다.
....뭐 맞말같지만 유저도 만드는 모드가 있는데 2번 이유를 메인으로하기엔 쫌.... 뭐 지피티의 생각임.
그냥 1 3 이지 나오기 전부터 라1이브 서비스 아니다 라고 했고 애초에 유저수를 꾸준하게 유지한다고 해도 회사에 이득되는게 크게 없으니 밤통이 진짜 존나게씨발초갓겜으로 판매량이 아직까지도 잘나오는 게임이면 모를까 그거도 아니라
ㅇㅇ 맞음. 다만 갠적으로 초갓겜이라 아쉬울뿐 ㅎㅎ
추가적인 매출이 크게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유지비용만 더 드는게 현실이긴하지 아예 라.이브서비스로해서 과금정책 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