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군인으로서의 본분에 힘쓰고, 밤에는 야독으로 마법공부를 해
힘겹게 터득한 중력마법, 오롯이 틈새의 땅의 번영을 위해 사용하였다
밤하늘의 명주잠자리들로부터 틈새의 땅을 지키기 위해
지구를 짊어지는 아틀라스처럼 마력으로 밤하늘을 짊어진 반신
합법권력이 소멸한 틈을 타
근본없는 뿔튀기들이 불법으로 중앙권력을 탈취하려들자
정의와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군주연합을 이끌어
역적들로부터 나라의 법도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똥독이 옮아 끝내 정신을 잃어버리고
사후에도 그 육신은 쉬지 못하고
어린 반신의 천연 오나홀이 되었다
이보다 더 기구한 삶이 어디있는가
어린 반신의 천연 오나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