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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 안 주고 살려놓은 상태로 라이커드만 죽이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고 여행을 떠난다니 낭만

그리고 무아 퀘스트라인도 생각해보면 죽이기 Vs. 잊기 (비약, 매료) 사이에 숨은 3번째의 생존 루트라는 점이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