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존재
사람이건 아니건 스며나오는 피는 최상의 매체이며 형태 없는 위대한 자 오에돈의 본질이다.
오에돈과 그의 의도하지 않은 숭배자들은 은밀하게 귀한 피를 추구한다.
프롬뇌)
게임 내에서는 수혈액, 의식의 피, 피의 유지를 주는 사혈등 피와 관련된 아이템과 설정이 많이 나온다.
이 중에서 형태가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수치 상으로만 볼 수 있는 피의 유지 뿐인데
형태 없는 오에돈의 본질인 스며나오는 피가 오에돈이 추구하는 귀한 피와 동일한 객체라면
형태 없는 오에돈 = 스며나오는 피 = 귀한 피 = 피의 유지라고 볼 수 있다.
달의 존재가 게르만을 조종하여 사냥꾼의 꿈을 유지하는 것도
사냥꾼(플레이어)이 야남을 돌아다니며 짐승과 권속, 적대적인 위대한 자들에게 흩어진 피의 유지를 모으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유지를 잇는 자 엔딩에서 달의 존재가 사냥꾼을 끌어안는 것도 사냥꾼을 게르만처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 사냥꾼의 꿈을 이어가려는 목적도 있지만
사냥꾼이 그동안 모아온 피의 유지를 회수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의 '창백한 피를 구하라' 라는 메모도
창백한 피 = 피의 유지라고 가정한다면 블러드본 게임의 목적은 흩어진 피의 유지를 모아다가 달의 존재에게 바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아니면 말고 ㅎㅎ;
프롬뇌는 일단 추천 - dc App
프롬뇌추
의도하지 않은 숭배자들=자각 없는 신도들=사냥꾼들이 아닐까함
오
오 이것도 진짜 그럴싸하다 - dc App
블본 프롬뇌 글 한번 써줘. 추측글이라도 좋으니까 너무 보고싶어
블본 프롬뇌는 아쉽게도 파고들 것이 남지 않은 듯. 뭔가 발견하거나 연상되는 것이 있다면 쓸 일이 있을지도
이거 프롬뇌가 아니라 원래 설정아님? 사냥꾼이 유지 모으면 그거먹고 산다는거 기본설정인걸로 아는데
이게 제일 심플하고 그럴싸하네
블본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 오묘하게 감춰놔서 프롬뇌 돌리기 너무 좋아
댓글 캐리추
창백한 피는 인터뷰에서 달의 존재라고 말했음
달이 뜬 후 변하는 하늘의 색+최후반부에 만나는 어떤 몬스터(달의 존재)
게르만 한쪽다리 없는 이유가 다리 잘라서 피의 유지 빼먹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