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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존재


사람이건 아니건 스며나오는 피는 최상의 매체이며 형태 없는 위대한 자 오에돈의 본질이다.


오에돈과 그의 의도하지 않은 숭배자들은 은밀하게 귀한 피를 추구한다.




프롬뇌)


게임 내에서는 수혈액, 의식의 피, 피의 유지를 주는 사혈등 피와 관련된 아이템과 설정이 많이 나온다.


이 중에서 형태가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수치 상으로만 볼 수 있는 피의 유지 뿐인데


형태 없는 오에돈의 본질인 스며나오는 피가 오에돈이 추구하는 귀한 피와 동일한 객체라면


형태 없는 오에돈 = 스며나오는 피 = 귀한 피 = 피의 유지라고 볼 수 있다.


달의 존재가 게르만을 조종하여 사냥꾼의 꿈을 유지하는 것도


사냥꾼(플레이어)이 야남을 돌아다니며 짐승과 권속, 적대적인 위대한 자들에게 흩어진 피의 유지를 모으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유지를 잇는 자 엔딩에서 달의 존재가 사냥꾼을 끌어안는 것도 사냥꾼을 게르만처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어 사냥꾼의 꿈을 이어가려는 목적도 있지만


사냥꾼이 그동안 모아온 피의 유지를 회수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의 '창백한 피를 구하라' 라는 메모도


창백한 피 = 피의 유지라고 가정한다면 블러드본 게임의 목적은 흩어진 피의 유지를 모아다가 달의 존재에게 바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아니면 말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