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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탑재 무기의 대표격인 이루실의 직검으로 실험을 함.


첫짤은 냉기 디버프가 터지는 시점인 3타 째의 데미지(1332)고, 아래는 숙련 롱소드의 3타(1179) 데미지



냉기의 효과는 축적치가 터지는 순간 적에게 최대 체력의 11% 데미지 + 고정 85 데미지 + 스테미나 재생 속도 감소 + 방어력 7% 디버프임.


이루실의 직검은 여태까지 낮은 표기들로 병신취급을 오랫동안 받아왔고 최근에서야 그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직접적으로 실험해본 결과 의외로 좋은 성능을 보여줘서 놀랐음.


하지만 이루실의 직검이 그렇게까지 마냥 좋은 무기라는 건 아니라는 것도 알았음.



그 이유는 이루실의 직검 자체의 기본 데미지가 명확한 한계임.


냉기가 터지는 시점에서는 동일 무기군에서 어떤 무기도 따라올 수 없지만 문제는 터지고난 뒤 데미지 기대값이 급격하게 감소해버림


아무리 방어력 7% 감소가 있다고 해서 기본 데미지가 워낙 쓰레기인 이루실의 직검은 한계에 봉착해버리는 것. 그 때문에 냉기가 터진 후 다음 타까지 가게되면 다른 일반 무기보다 갈수록 DPS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함. 그래서 이후에 몹을 잡는 타격 수는 똑같았음.


내가 이루실의 직검이 좋다고 하지 않고 냉기가 좋다고 말하는 이유도 이거임.



게다가 이건 무려 운이 99찍혀있는 만렙캐릭터로 실험을 한 거임. 운 10과 운 99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정도인데 냉기가 바로 터지는 경우와 많이 때려야 겨우 터지는 거랑 같을 수 있을까?



또한 일반 무기에 송진을 바르는 순간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DPS가 확 차이나버림.




이루실의 직검은 재평가가 받아야 하는게 맞긴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크게 좋은 무기도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음.


대신 몇 타만에 바로바로 냉기가 터지는 초회차 초반 볼드 빳따는 잡몹잡기 좋은 무기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