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재의 묘소

2편. 불의 계승의 제사장

3편.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1)


1. 알고 있다?


이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NPC들은 이미 불 꺼진 재에 대해서 알고 있다.


오프닝에 등장하는 '예언'이라는게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모양.


아무튼 이 그레이렛 NPC는 말을 걸면 제사장으로 이동하여 상인의 역할을 한다.



2. 그레이렛의 상점


이것저것 아이템들을 많이 파는데,

대부분은 로스릭 성 병사들의 제식 장비이다.


특이한 것은



언급으로만 등장하는 나라, '미라'의 영향을 받은듯한 방패를 팔고



1편부터 개근한 전-통의 아이언+레더 세트도 판매한다.



그리고 도둑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도둑의 마스크도 판매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이 쓰고 있는건 노예의 두건이다.


뭐냐?


3. 광장의 석상


날개 기사가 위치한 광장에는 눈에 띄는 석상이 하나 배치되어 있는데


들고 있는 검의 모양, 팔찌의 생김새로부터 법왕 설리번이라고 추측된다.


대서고의 첫번째 현자란 설리번일까?


석상에 걸쳐진 허리띠와 목걸이는 색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설리번을 살펴봤는데



잘 모루게쒀요



4. 날개 기사


위에서 말한 광장에는 거구의 기사가 무식하게 큰 도끼창을 들고 배회하고 있다.


시야가 안 닿는 곳에 서서 조용히 있으면 어그로가 끌리지 않으므로, 그냥 지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초보자들이 잡기엔 버거운 상대이기 때문.


게다가 리젠몹+템도 별거 안 줌 3중고를 거치게 된다.




만약 잡는다면 매우 낮은 확률로 위의 템 중 하나 정도를 주게 되는데...




저 돼지의 이름이 '날개 기사'이며 천사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증거로 '천사의 빛 기둥'이라는 기적을 쓰기도 하고




몸에는 '축복'을 부여할 수 있는 보석을 지니고 있다.




허리에 직검? 대검?을 메달고 있지만 쓰지는 않는다.


5. 사자기사 알버트


광장을 통과하면 영체 소환 사인을 볼 수 있다.


영체 소환 사인을 볼 수 있는 조건은 2가지.

1. 해당 지역의 보스가 살아있을 것

2. 플레이어가 잔불 상태일 것.


이 사자기사 알버트는 로스릭 기사장으로써, 모든 로스릭 기사의 대빵이 되는 인물이다.


또한 엠마를 죽인 후, 맹세의 수반을 루팅하면 멋대로 자기 세계로 돌아가버리는 행동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알버트의 목적은 이 지역의 보스인 '볼드'를 물리치고 길을 여는 것이지만


반대로 로스릭 성으로의 진입은 원치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



근데 왜 뒤지누 시발ㄹ련아



또다른 영체 소환 사인은 보스방 바로 앞에 있는데,


제사장에서 적대 NPC인 달인을 잡은 경우에만 소환할 수 있다.


별로 도움은 안 된다.


제초기가 다 그렇죠 뭐 ㅎ



6. 푸른 망토의 기사


엠마 사제의 방 왼편에는 푸른 망토의 로스릭 기사가 죽은 동료들을 추모하는듯 조용히 서있다.



눈이 붉은걸 보면 딱 봐도 미친놈임을 알 수 있다.


영문 명칭은 'Red-eyed Royal Guard'로, '붉은 눈의 근위대'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즉, 이들은 이 로스릭 성의 왕을 호위하는 최정예 기사들이다.



그 이름답게 스스로 축복 인챈트를 부여하고 달려드는데,


유저 사양과 비슷하게 데미지가 증가하고 자신의 체력을 미미하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붉은 망토들에 비해 체력이 2배 가까이 많기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



잡으면 보석을 하나 던져준다.



이 보석은 로스릭 기사들이 무기를 연마하는데 쓰였다고 한다.


근데 숙련 너프+예리 버프가 겹쳐서 지금은 모든 로스릭 무기에 예리 변질을 한다.


참고로 동일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조제된 보석은



병사들의 무기를 연마하는데 쓰인 물건이다.



7. 여사제 엠마



다음 행선지를 지정해줌과 동시에, 보스의 존재를 암시해준다.


죽이면 '맹세의 수반'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는데,


이를 루팅한 후 뒤의 기사상에 다가가면 후반부 보스가 등장하니 그러지 말자.



8.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엠마의 말대로 밑의 대성문으로 다가가면 뒤에서 볼드가 기어나온다.


앞은 가로막힌 성문이, 뒤는 볼드가 막고 있으니 외통수를 맞은 상황


절체절명의 위기이지만...


후방이나 품 안을 커버하는 패턴이 없기 때문에 파고들면 병신이 되는 보스 조무사이기도 하다.



덤으로 원래의 로스릭성 바닥은 이런 타일들인데



볼드가 대망치나 주먹으로 때려부숴서 보스룸 안의 바닥은 개판이 되어있다.



9. 높은 벽의 아래로



볼드를 잡은 후, 엠마가 시킨대로 작은 깃발을 올리면



왠지 익숙한 하얀 데몬들이 갑툭튀하여 주인공을 데려간다.



1편에 등장해서 주인공을 '센의 고성'에서 '아노르 론도'로 욺겨주고


그 후에도 끊임없이 빡치게 만드는 그 몬스터와 같은 존재이다.



참고로 직접 날아가도 분명 도착할 수 있다.


하나 의문점이 있는데...



분명 이곳은 다리가 끊긴 형상인데


대체 어디서 어디로 연결되어 있었던 장소인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10. 전쟁의 흔적들


군데군데 큰 전쟁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암시들이 있는데



높은 벽에만 있는 화살 박힌 멍멍이들



레오날 퀘스트로 열 수 있는,


지하 감옥 '리프트실'의 다크레이스, 그리고 수많은 로스릭 기사들의 시신


아마 다크레이스를 봉인하기 위해 리프트실로 목숨을 걸고 유인한 것이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볼드 보스룸 밖부터 이어지는 론돌의 순례자들의 행렬



심지어 엠마의 방 밖에는 닫힌 문을 보고 절규한채 죽어가는듯한 형상의 시신도 발견할 수 있다.



내전이라도 벌인듯,


로스릭 기사의 직검과 창이 박힌채 죽어있는 날개 기사


속이 비어있는 로스릭 기사들의 갑옷


등등


로스릭 기사와 병사들

날개 기사

론돌의 순례자

다크레이스

출정기사(볼드와 무희)


무려 5개의 세력들이 


전쟁을 벌인듯한 풍경이다.


여기서 서로 연계할만한 세력은


다크레이스 + 론돌의 순례자 + 출정기사

위 셋이 심연을 섬긴다는 공통점이 있고


로스릭 기사와 병사들 + 날개 기사

위 둘이 로스릭의 세력인데


로스릭 기사와 날개 기사가 서로 싸운 흔적이 있으니 이도 모를 일이다.



11. 로스릭 기사의 아이템


다양하고 강력한 아이템들을 드롭하는데 설명들이 꽤나 흥미롭다.



왕가의 문장이 새겨진 로스릭 기사의 방패.


설명처럼 높은 벼락 감소율을 가지고 있으며


풀강+벼락 변질 상태에선 벼락 감소율 95%의 미친 효율을 보여준다.



홀리 심벌이 그려진 대방패.


이것들 들고 있는 장창+대방패 기사는 제사장의 호위라고 한다.


또한 홀리 심벌의 힘에 의해 마력 감소율이 높다는 말처럼

기본 83%의 마력 감소율, 결정 변질시 91%의 마력 감소율을 지니게 된다.


그런데 이 홀리 심벌... 눈치챘는가?



본래 백교를 섬겼지만 현재는 타락한 깊은 곳의 성당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심벌들이다.


백교는 마술을 배척하고 불사자를 사냥하던 단체이다.

때문에 백교의 심벌로 마력 감소율이 상승한 것이다.


게다가 제식 장비로까지 채용된 것을 보아, 로스릭의 기반에 백교가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로스릭 기사의 직검.


흘러 드는 모든 것을 정벌했다...


로스릭은 불의 계승의 중심지로써 왕들의 고향이 끊임없이 흘러들어온다.


개중에는 위험한 적들도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고, 그런 그들을 로스릭 기사들은 해치워야 했을 것이다.



사용자의 강인도를 높인다는 설명답게


이 창은 손을 들고만 있어도 강인도를 15나 올려주는 혜자 아이템이다.


대신 주무기로써의 성능은 영 아니올시다.



검방 기사만 들고 있는 석궁.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설명처럼 벼락의 공격력을 포함하기 때문에, 라이트닝 볼트를 사용할 경우 추가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그러나 별 의미는 없다.



참고로 이 라이트닝 볼트,


물에 쏘면 주변으로 벼락이 퍼지면서 데미지를 주는 기믹이 있다. (사실은 벼락 속성 공격의 공통점이다)


다시 말하지만 별 의미는 없다.



로스릭 기사의 갑옷.


기사는 로스릭의 3개 기둥 중 하나이다.


3개 기둥이란, 기사 / 사제(성직자) / 현자(마술사)를 말한다.



12. 남겨진 것들


불의 계승의 중심지답게, 성의 곳곳에 전대 장작의 왕을 상징하는 아이템들이 놓여있다.



팔란의 불사대가 애용한 녹색 풀



1편의 주인공이 쓴 아스토라의 직검



은 독수리의 카이트 쉴드.


2편에도 등장하는 중형 방패인데,


2편의 오마쥬가 듬뿍 들어간 죄의 도시에서 왔다고 추정된다.


아님 말고.



'깊은 곳'의 배틀액스.


이걸 보다보니까 생각난건데


출처 : 다크소울 코믹스


사실 엘드리치는 진짜로 대머리 흑인 남캐가 아니었을까?


대머리 흑인 남캐 + 배틀액스 존나 잘 어울리는데...


뭐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