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재의 묘소

2편. 불의 계승의 제사장

3-1편.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1)

3-2편.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2)


1. 정신나간 풍경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까마귀가 날아다니는 폐허 같은 마을에



사방군데에 사람 크기의 물체가 메달려있고



심지어 사람 모양의 나무인지, 나무가 된 사람인지 별 거지같은 물건도 있다.


솔직히 나는 초회차 때 여기서 마음 꺾일 뻔 했다.


2. 무너진 다리


개가 뛰어나오는 성문 반대로 가면 끊어진 다리가 있다.


모습으로 봐선 비룡이 낙하하면서 다리를 끊어버린 모양.


높은 벽에서 봤던 순례자들의 시신이 널부러져 있다.


또한 아이템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팔란의 늪과 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대쪽에서도 불사자의 거리가 보이기도 하고.


근데 시스템적으로는 둘이 끊어진 위치라는게 특이하다.


보이는건 눈속임이라는 얘기.


(어느 한 쪽에서 반대 쪽으로 넘어가더라도 지역 모델 로딩이 되지 않는다.)




지형상 특이한 점은


높은 벽의 끊어진 구역은 빨간 원이고


끊어진 다리는 파란 원이라서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이어져 있었는지 짐작도 안 된다.


그리고 근처에서 요엘 NPC를 데려올 수 있는데...



3. 론돌의 요엘


말은 거창하지만 공짜 레벨업 5번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급부로 주는 이것.


저주가 흘러넘치는 구멍이다.


이걸 지닌채로 죽으면 '저주'스탯이 쌓이는데, 일정 이상 쌓이면 캐릭터가 망자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 구멍은...




아무래도 심장에 뚫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위치는



군다가 자기 몸에 검을 박은 위치이며



게일이 다크 소울을 이겨내지 못해 구멍이 뚫린 장소와도 일치한다.


아무래도 저 위치에서부터 인간성 같은게 뿜어지는 모양이다.


아무쪼록 저걸 5개 모아야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니 잘 모아보자.



4. 습격의 시작


높은 벽에서도 종종 있던 일이지만,


이 맵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템 낚시를 통한 습격이 시작된다.



잘 안 보이겠지만 사진 속에는 트롤 노예들이 숨어있다.


좆같은 놈들


이놈들을 잡으면



이놈들이 기본적으로는 로스릭의 노예라는 사실과



또한 노예는 물론 죄인에게 씌우는 두건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물쇠 밑은 나무 재질의 잠금장치로 보인다.


그레이렛이 왜 두건을 쓰고 있었는지 이해되는 부분.



5. 로렛타의 뼈와 그레이렛


건물 밖에는 시신 한 구가 메달려 있는데



이걸 끊어내면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대로 뛰어내려서 먹어도 좋고(약간의 낙사 데미지가 있다.)


건물 1층까지 걸어내려가서 먹어도 좋다.



그레이렛이 부탁했던 바로 그 여자의 뼈다.


이걸 그레이렛에게 주면...



그가 주는 반지도 로렛타가 이미 죽었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또한 후련해졌다며 별 일 아닌듯한 태도를 보이지만



지역 이동을 한 후 돌아오면 웅크린채 흐느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지역 이동을 통해 도둑질 퀘스트를 보낼 수 있는데...



아마 높은 벽 병기창에서 털어온듯한 벼락 항아리와...




카림의 비열한 저격수들이 쓰던 스나이퍼 볼트,



...?


뭐여 시발 어딜 털어온거냐



6. 화염병 투척!


군데군데 쌓인 화염통은 화염병을 던져서 뻥뻥 터뜨려줄 수 있다.



개꿀잼이다.



7. 교도사


기도 중인 돼지 아지매... 꼭 메갈리아처럼 생기긴 했는데,


벌레 덩어리도 던지고, 둔기로 후드려패고, 성경으로도 패는 등 좀 난해한 몹으로 느껴질 수 있다.



잡으면 꽤 쓸만한 대형 둔기를 준다.



8. 갈랫길

크게 2개의 갈랫길로 나누어지는데...



태양의 전사 서약+빠른 보스전이 가능한 정면의 지하실과



쌓아올리는 자 서약+맵 탐사에 유리한 오른쪽의 다리이다.


어느쪽이든 상관은 없다.


9. 철창 거미

길 가는데 갑툭튀해서 놀래키는 몹들이 있다.



영문으로 cage spider, 번역하면 철창 거미쯤 될 것인데,


주변 오브젝트랑 몹이랑 완전히 동일하게 생겼기 때문에 눈으로는 구별할 수가 없다.


근데 락온은 아주 잘 잡히니 저런게 보인다 싶으면 락온 버튼을 눌러보자.


참고로...



참격 공격보다



찌르기 공격의 데미지가 배 가까이 높다.


아마 철창 '사이'로 찌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잡으면 사라질 것 같은 소울을 5개 떨구는데


철창 안에 있는 망자가 5명이기 때문.


10. 주민들의 아이템



이곳의 몹들은 들고 있는 무기를 떨구는데, 하나 같이 전투용 도구가 아니라


해체용 작업 도구라는 말이 붙어있다.

본래는 사지를 사르고, 뼈와 살을 뭉개서, 목탄으로 보존처리를 하여 땅에 묻는 작업이었던 모양.


하지만 불사의 저주가 퍼지면서는 시신을 묶어 나무에 메달고


또는 철창에 넣어 그저 방치해놓은 모양이다.


덤으로 쇠스랑 아이템은 좀 특이한데



설명답게 돌진 강전기를 연계하면 바닥에 엎어진다.


영 개그스러운 물건이지만, 소형창 중에서는 가장 흉악한 물건 중 하나이다.



또한 등불+한손톱을 들고 있는 주민을 잡으면 화염의 보석을 주는데


이를 보았을 때 그 손의 등불의 연료가 이 보석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쇠스랑맨을 잡으면 쓰레기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