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발년
2회차찍고 잊고 있었는데 제사장에 나타서 구석에 걸터앉아 있는꼴 보니까 떠올랐음
1회차때 은묘의 반지 그거 먹겠다고
푸드득푸드득 만날때마다 쉴새없이 설사를 쳐싸갈기는 후장닦개노릇을 했던게 다시 떠오르는데
이 시발년 한번만 기회를 줘보자고 심연의 감시자 백령으로 불러보니 아니나다를까
나의 불신을 저버리지 않고 병신짓하다 지혼자 먼저 뒤져버림
좆같아서 로자리아 화톳불찍자마자 손에 있던 혓바닥들 다 바쳤음
어 근데 그러고나서 제사장가니까 갑자기 위화감이 들어서 고개를 들어보니까
맨날 볼때마다 쪼그려 걸터앉던 년이 갑자기 우뚝 서서는 존나 개띠꺼운 자세로 날 내려다보는거
그 자세가 완전 캐릭터 처음 생성할때 나오는 그 자세라 더 위화감들더라 궁금하면 너네도 뒤통수 쳐봐라
은묘의 반지만 아니면 의리를 지킬 가치가 없는 병신폐끕년이니까
암튼 말걸어봤더니 완전히 적대하기 시작했더라
솔직히 그 시점에서 이 병신년 겜하다가 시뻘건 암렁으로 튀어나오면 그때마다 양손연기특대검으로 민찌까츠로 만들어줄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이 씨발년 말이 너무 띠꺼워서 나도 모르게 들고있던 풀강 용사냥꾼도끼로 선빵날려버리고 그대로 제사장에서 죽여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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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차엔 반드시 암령으로 오게 둘테니까 시리스 암령 이벤트는 어디서 발동하는지 좀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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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스 이벤트하려면 이루실 다리까지 진행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