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좀 됐는데 피방에서 밖에 못 해서 이제 이루실 도착했다. 이루실 불 켜고 끄니까 플탐 딱 10시간이라서 짧게 느낀 점 적어본다

난 여태까지 블본만 해서 그런지 닼소보다는 블본의 고딕건물이 더 마음에 들더라.
근데 구성면에서는 닼소가 훨씬 좋다고 생각해

블본 초반의 좆같은 야남 캠프파이어랑 치유교단 공방의 시발소리 나오는 낭떠러지 같은게 없고 화톳불도 적당한 곳에 배치되어 있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

특히 최근까지 어두컴컴해서 정신병 걸릴거 같은 성배던전에서 헤매다가 카사스 빠져나오고 이루실 봤을 때는 정화되는거 같았어.
물론 다리에서 만난 똥개색기는 아니었지만 시발 개색기

다음은 보스인데 이제 워닐까지 잡은 뉴비라 틀릴 수도 있지만 밸런스가 좀 이상한거 같아
깊은곳 주교들이랑 워닐, 노야같은 보스는 호구면서
왜 길 잃은 데몬이나 다리에서 만나는 똥개는 보스보다 어려운지 모르겠어

여태까지 몸 비틀면서 깬 보스는 심연의 감시자 뿐이라서 뭔가 보스들이 포스에 비해 많이 약한거 같아 아쉽더라
그래도 후반 가서 무띵왕 같은 얘들 만나면 낫겠지?

그리고 전투 시스템은 블본보다 마음에 들었어
록온 상태에서도 구를 수 있는거랑 무기 종류가 많은 점이 좋고 아직 안 해봤지만 스탯 재분배로 여러 무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은거 같아.
아쉬운 점은 블본의 변형공격같은 멋진 모습이 없는 정도고

마지막으로 pvp
아직 40렙이라 해볼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숲에 쳐들어온 침입자 조지라고 강제 소환 됐을 때는 어이없더라

근데 플스 블본이랑 다르게 핑이 튀는거 같지도 않고 체력이 넉넉해서 오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

쓰다보니까 두서없는 글이 됐는데 결론은 닼소3는 갓겜 맞는거 같다
나중에 120 찍으면 투기장에서 놀아줘 망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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