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9bcc427bd8077a16fb3dab004c86b6f24b7e12241ba1d97de86eede24b021814d5330d65e041cb39019ce120e6f1b9020ad295c82247d4448b8dc456164


프롤로그부터 닥솔은 장대하게 배경설명을 보여주고 겜을 시작하면 중세 갑옷을 입고 있고 보스를 잡은 후 까마귀에게 몸을 맡기고 나레이션을 들으며 스무스하게 진행되는데


블본의 프롤로그는 의미불명 그 자체에 수술실로 보이는 방을 나가보면 야수한테 뒤지고 무슨 꿈같은 공간에서 일어나게 되고

그나마 있는 난쟁이들이 주는 수기랑 꿈에서 게르만이 해주는 조언에 의지해서 진행해나가게 됨



닼솔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모험이고 블본은 퍼즐 풀이 같은거임

두 게임 다 이곳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알아가는게 재미라는 건 같지만 처음에 준 정보의 양과 단서를 흩어둔 정도, 그리고 블본에선 정보를 주는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는 점을 보면 그렇다는것


블본에서 그냥 맵이 열리는대로 뚫어나가며 플레이해도 기괴한 분위기에 어썸한 액션을 즐기는 갓겜이지만 애초에 모험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닥소에 비하면 감동이 적을수밖에 없음

그렇게 본 엔딩은 진의를 알 수 없고


블본을 100% 즐기려면 여러모로 닥소에 비해 집중해야 하는 듯


이게 장점인진 모르겠으나 오래 즐길수 있다는건 좋은거겠지




그냥 내가 블본을 처음 플레이했던 방식이 요상했다는걸 이제야 느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