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부터 닥솔은 장대하게 배경설명을 보여주고 겜을 시작하면 중세 갑옷을 입고 있고 보스를 잡은 후 까마귀에게 몸을 맡기고 나레이션을 들으며 스무스하게 진행되는데
블본의 프롤로그는 의미불명 그 자체에 수술실로 보이는 방을 나가보면 야수한테 뒤지고 무슨 꿈같은 공간에서 일어나게 되고
그나마 있는 난쟁이들이 주는 수기랑 꿈에서 게르만이 해주는 조언에 의지해서 진행해나가게 됨
닼솔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모험이고 블본은 퍼즐 풀이 같은거임
두 게임 다 이곳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알아가는게 재미라는 건 같지만 처음에 준 정보의 양과 단서를 흩어둔 정도, 그리고 블본에선 정보를 주는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는 점을 보면 그렇다는것
블본에서 그냥 맵이 열리는대로 뚫어나가며 플레이해도 기괴한 분위기에 어썸한 액션을 즐기는 갓겜이지만 애초에 모험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닥소에 비하면 감동이 적을수밖에 없음
그렇게 본 엔딩은 진의를 알 수 없고
블본을 100% 즐기려면 여러모로 닥소에 비해 집중해야 하는 듯
이게 장점인진 모르겠으나 오래 즐길수 있다는건 좋은거겠지
그냥 내가 블본을 처음 플레이했던 방식이 요상했다는걸 이제야 느껴서 적어봄
캐릭4개.. ㄷㄷ 여러 무기 써봤을텐데 어떤게 제일 괜찮았음?
그냥 1회차만 반복중이라 얼마 안한거
지금까진 칼날지팡이랑 야수사냥꾼 사이프가 제일 재밌었음 담엔 대포랑 붐해머써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