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대가리라 에스트가 뭔지 이해가 안된다는놈 있어서 씀
일단 hp바=존재소울이라는 가설 하에서 에스트는 존재소울의 집합체임
나는 소울을 총 세가지로 나뉘었는데, 근원소울, 존재소울, 잉여소울임
근원소울은 말 그대로 그 존재의 근원을 이루고 있는 소울임.
왕의 소울이나 보스들 소울이 근원소울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음. 이거 때문에 불사자는 뒤지지않는거임.
존재소울은 근원소울과 다르지만 그 존재를 이루고 있는 소울임. 근원소울이 뇌라면 존재소울은 몸에 해당함.
존재소울은 가끔 드랍되는 xxx의 소울이 존재소울이라고 볼 수 있음.
잉여소울은 우리가 화페로 쓰는 소울임.
일단 근원소울은 HP바에 안나타나있음. 그래서 HP가 다 떨어져도 부활할수 있는거
존재소울은 HP바 그 자체라 볼 수 있음. 에스트는 소유자의 존재소울 그 자체를 여분의 형태로 담아둔 거라고 볼 수 있음.
에스트병은 그 존재소울을 담는 통임. 이걸로 에스트 조각도 설명됨.
불사자의 뼛조각은 다른 존재의 근원소울이라고 할 수 있음. 이걸 태초의 화로의 불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화톳불에 태워 그 근원소울을 취함으로 존재소울을 더 압축해서 담을 수 있는거임.
좀 짧긴한데 세줄요약
1)소울 종류는 세가지임
2)에스트는 존재소울 그자체임
3)뼛조각은 근원소울을 취하는거임
게일은 근원소울 자체가 미천한 노예기사에서 강대한 소울인 다크소울을 존나 쳐먹어서 근원소울을 몸이 감당을 못하는거임.
닼소세계관에서 불사의 저주가 무엇인지 왜 인간만 걸리는지 그게 다크소울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언급안되는걸로 아는데 다크소울과 불사성의 관련성을 설명하는 부분부턴 좀 추측의 영역인거같다
이건 순전히 내 프롬뇌임
나는 다크소울이 불사를 불러왔다고봄.
근데 다크소울을 많이 쳐먹어서 몸이 감당을 못한다고 하기엔 미디르도 인간성 존나먹어왔는데 단순히 다크소울이 있다고 해서 불사자가 되는건 아닌거같다
미디르는 소울이 있기 전의 종족인 고룡임
맞나?
1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시스는 왕의 소울(근원소울)을 하사받은 존재이니 충분히 근원소울이 있을법함
고룡 맞음 ㅇ gwyn이 시켜서 먹은거 닼3에 나오는 유일한 고룡
ㅇㅇ 그러면 미디르는 근원소울이 없는 상태에서(중심이 없는 상태) 심연을 쳐먹음.
저번에 념글에 올라왔던 닼소 철학(니체)를 보면
심연부분에도 니체쪽을 끌어다 썻을 가능성이 높음
그 뭐지 다크소울 보면은 보스몬스터가 플레이어캐릭터에 비하면 대부분 덩치가 크잖아 몸이 큰 애들은 불사자가 아니게 될 수도 있는거같음
ㅇㅎ...
3만 해서 잘 모르겠는데 군다는 애초에 전대 재의 귀인이었고
단순히 몸이 큰게 아니라 소울이 크고 강대한 애들이 그런거같음 일례로 하수구에 나오는 큰이명박하고 책형의 숲 게새끼도 불사의 저주에 걸렸잖아
ㅇㅇ 그건 존재소울이 큰거라 볼수있음
얘들은 몸만 크고 소울은 강대하지 않은애들
아 진짜 그러네. 그럼 이건 따로 설명할게 필요한가?
아님 걍 이걸 폐기해야하나
신조어들 막쓰면 이해하기 어려운게 맞지..
근데 안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짐
쓰다보니 그렇더라.
폐기하진 마 원래 프롬뇌가 문자그대로 뇌피셜인만큼 어떤 추측도 가능하지만 그렇기에 다른 여러 가능성이 제시되는거라서 딱히 누가 맞말인가 아니냐는건 지극히 넌센스임
일단 설명 더 할수있는거 짜봄
애초부터 가설이고 틀리냐 아니냐는 논외인거다
글 내용과는 별개로 다크소울 시리즈의 이 소울이라는 개념은 진짜 나한테 있어선 많은 도움을 줬다 설정을 만드는 데 있어서 '힘'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어떤 모델이 필요했는데 다크소울을 파기 시작하면서 이런 구체성을 확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
글쓰나벼
정확히는 준비중이긴 함
글 나오면 알려줘.
설정 탄탄한게 재밌음
딱히 알려줄 방법이 없다 ㅋㅋㅋ 갤에 쓰긴 뭐한거라
이거완전 챰피 아니냐
ㅋㅋㅋ
그럼 잔불쓰면 hp 늘어나는건 근원소울이 강해져서 그런건가?
잔불 인간성이라는 변태들 있어서 이건 확실하게 말 못하겠음
근데 hp는 존재소울임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인데, 불사자를 별에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항성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별은 죽으면 모든 에너지를 방출하고 블랙홀이 돼서 다른 모든걸 끌어당기잖아. 망자들이 모든 에너지를 잃고 앙상하게 근원소울만 남아서 이성을 갖고있는 다른 불사자를 공격하는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함. 블랙홀이 그 강대한 중력으로 끌어당기듯이 망자들도 무언가에 이끌리는거지 내가알기로 블랙홀이 되려면 질량이 큰, 그러니까 중력이 큰 별이어야 블랙홀이 될 수 있는걸로 알음. 불사자가 되지 않는 보스몹이나 다른 몹들은 이 중력이 약해서 죽으면 끝인데 중력이 강한애들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거지. 인게임에 나오는 불사자들은 모두 중력은 강하고 존재소울 그러니까 불의 힘은 약한애들인거같음
중력이 강한데 다른 모든것들을 끌어당겨야 정상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얘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끌어당기는 힘이 강한게 아니라 다크소울,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근원소울이 다크소울이라면 그 다크소울이 강해서 그런거같음. 존재소울이 강한애들은 다크소울이 없거나 다크소울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거고 (ex : 띵왕이) 닼3인게임에서 요엘에게서 '진정한 힘을 이끌어낸다'고 하면 인벤토리에 '어두운 구멍'이 생성되잖아. 이런걸 생각하면 흥미롭지 않을까 싶은데(망자들도 눈이 어두운 구멍처럼 변하고), 하나 확실한건 다크소울하고 불사의 저주는 분명히 관련이 있다는거지
여기서부터 내가 다크소울이 불사의 저주의 근원이라는 가정하에 한가지 가능성을 제시해봄. 불사의 저주는 본디 인간만 걸리는건데 이는 인간이 다크소울을 가지고 있어서이고 다크소울이 강해서임.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이 아닌 애들도 불사의 저주에 걸리는데 어떤 갤럼이 불사의 저주가 확장돼서 그런거라 했거든? 내 생각에는 불의 세기가 약해지면서 어둠이 강해지면서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불사자가 아닌 생물에게도 다크소울이 들어가거나 혹은 생겨서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함
ㅇㅎ 이거 설득력 있네. 애초에 다크소울은 섭취만으로도 얻을 수 있단걸 게일이 증명해줬으니까 다른 종족이 얻은것도 식인행위라고 말할수도 있겠네
아니면 그 다른 종족들이 불사자인 인간이 다크소울을 다른 형식으로 표출한 방식이거나
다크소울, 어둠은 형태가 없으니까 표출되는 건 그걸 소지한 사람의 강한 의념에 좌우된다고 말할수도 있을것같음
그리고 어두운 구멍은 다크소울을 표출하는 구멍이라고 생각해도 될것같음
어두운 구멍 있어서 망자화되면 데미지 조금씩 더 받던데 이건 어두운 구멍이 존재소울을 조금씩 밖으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해석해도 괜찮을것같음
그리고 어두운 구명 닼소 1에는 불타면서 나왔던것 같은데 이건 인간이 불 역시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는거임?
근데 게일이 다크소울을 얻었는데 왜 안 살아나냐고 할 수도 있겠는데 그거는 내가볼때 그 다크소울은 게일의 것이 아니고 다른 외부에서 온 것인데 외부에서 온 다크소울이 더 중력이 커서 게일이 갖고있던 근원소울이 다크소울에 흡수돼서 불사성을 잃은거같음
아 이렇게 볼수도 있겠네.
그리고 게일이 자기 검은 피 보고 말 없어지고 짐승처럼 변하는걸 망자화로 봐도 될것같음
1페까지는 근원소울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는데, 근원소울을 받쳐주는 존재소울이 쭀때문에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외부에서 온 다크소울이랑 근원소울이 융합한거라 봐도 될것같음
그러면 3페때 망자화하면서 신의 힘(번개)를 쓰는 것도 다크소울의 힘이라고 하면 되니까 설명이 어느정도 되네
오히려 반대아님? 1페에서는 주인공도 몰라보다가 2페들어가서부터 자기가 다크소울의 피를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는데 딱 그순간에 제정신이 돌아온거같음
ㄴㄴ 1페는 망자화까진아님. 단지 근원소울에 침식이 너무 많이 진행된거지
신의 힘이 번개인지 아닌진 잘 모르겠음 시리즈 전통적으로 벼락은 노란색 아니면 주황색인데 게일은 파란색임
그리고 2페부터 다크소울을 보면서 한 말이 게일의 이성이 남기는 단말마같은거라고 해석하는거지
ㅇㅇ 게일 번개가 청백색인게, 이건 현실 번개임
그리고 번개는 예전부터 신을 상징했음
제일 큰 예로 제우스가 있잖아
애초에 게일이 보스전에서 신처럼 묘사되는게 없지않아 있음. ost부터 시작해서 날아다니는 패턴, 번개 이런거 등등
전신이라 불리던 무띵이도 게일처럼 신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은걸 보면 프롬은 다크소울이 신의 힘이라고 말하고 싶은것 같음.
작중에서 신이라고 불리는새끼들은 썬연료됐거나 잡아먹혀 뒤지거나 탑에 유폐된다던가 행방불명 된다던가 하는걸보면 확실히 신 취급은 못받는거같음
다크링의 형태 자체가 어두운 구멍에 불이 타는 형태인데 인간은 본디 심연에 가까운 존재라고 작중에서 언급되는데 구태여 내가 추측하자면 인간은 어둠도 불도 가질수 있는 존재임 장작의 왕이 되냐마냐는 자질의 문제이고 그래서 1편 주인공이 장작의 왕 결말을 선택할 수 있고 시리즈의 모든 주인공들도 불의 힘을 가질 수 있는것
나는 인간이 어둠은 가진 존재라고 상정한게, 난쟁이가 다크소울을 취했고, 그 후손이 인간이잖아. 그러니까 인간의 근원소울은 당연히 어둠의 성질을 띄고 있다고 생각한거지. 그런데 1편 다크링보니까 불의 시대에 적응했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더라고
그래서 적응 한 결과 근원소울에 어둠과 동시에 미약한 불의 성질을 지녔다고 본거고
적응한 후에 불의 힘이 약해져서(반대로 다크소울, 어둠은 더욱 강해져서) 다크링이 나오기 시작했고 내부를 그대로 표출할 수 있는 구멍인 다크링에서 불이 같이 나오는거지
인간의 근원은 어둠이지만 구태여 말하면 어둠과 불 중간에서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불과 어둠사이에서 갈등하는 존재인거같음 시리즈 전통적으로 엔딩이 불을 선택하냐 어둠을 선택하냐로 갈리는것도 그렇고 앞서 언급한 다크링도 그렇고 인간은 난쟁이의 후손이지만 그렇다고 인간 = 난쟁이인건 아님. 시대가 지나면서 불의 힘과 어둠의 힘을 둘 다 쓸 수 있는 인간이 나온거같다
ㅇㅇ 그래서 적응이라고 적은거고
이걸 소울의 진화? 같은 거라고 봐야하나
용어를 선택하기 어렵네
간단히 진화론이라고 하자 다윈만세
ㅋㅋㅋ ㅇㅋㅇㅋ
근데 이건 본문하곤 상관없긴한데 인간이라는 존재자체가 창작물에서 두 가지 힘의 중간 혹은 그 둘을 모두 가진 존재로 묘사되는경우가 많음. 드래곤 라자에서부터 드워프는 혼돈의 신 헬카네스의 축복을 받은걸로 나오고 엘프는 질서의 신 유피넬의 축복을 받은걸로 나오는데 인간은 혼돈과 질서 모두의 축복을 받은 존재로 묘사됨. 반지의 제왕에서도 이실두르는 결국 반지의 유혹에 이끌려서 반지를 파괴하지못하고 보존하는걸로 택했고 프로도는 뭐 타의에 의해서긴 하지만 반지파괴하는데 성공하고
이건 아마 근대 철학의 영향일거임
그때 인간을 자연보다 높게 평가했고, 그래서 뭐든지 될 수 있는 존재라고 보았을 거임
중세때까지는 인간은 신에게 종속된 하인으로 봤었음
물론 서양 중심이긴한데 지금 사상 자체가 서양쪽에 가까워지고 있으니까
미야자키가 다크소울 시리즈의 스토리텔링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계속 질문을 던지는 게임이라고 했는데 나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냐면 선택은 각자의 몫이고 어떤 선택을 하던 그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가능한거라고 생각함. 인간의 본성이 심연에 가깝다고 한건 인간의 본성이 사악하다고도 해석될 수 있고 불이나 어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건 불을 선으로 두고 어둠을 악이라고 치면 선도 악도 될 수 있는게 인간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인간이 불의 힘과 어둠의 힘을 전부 다룰 수 있는거고 또한 엔딩이 두가지로 나뉘는 이유도 그때문이라는게 내 추측
ㅇㅇ 나는 미야자키가 심연을 언급한게 니체가 계속 떠오름. 니체가 말하는걸 자꾸 보다보면 니체는 심연이 인간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싶은것 같음,
심연 그 위에 짙게 쌓은 것이 우리가 말하는 인간의 성격등이고
그래서 일단 어둠이 기본이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간거임
니체는 내가 철학을 몰라서 니체가 말한 신은 죽었다 왜냐면 내가 죽여서 없앴기 때문이지랑 신은 인간을 구속하는거라고 했던거밖에 안떠올라서 내가 해줄말이 없네 ㅠ
신은 죽었다 이 말은 철학이 신을 유명무실한 걸로 만들었다고 봐서 그런 말을 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시리즈 내에 등장하는 인간들은 정말 다양한 인간상이 나옴 솔라나 지크마이어 지크벨트처럼 긍정적인 성격의 인간도 있는가하면 패치처럼 뒤통수 치고다니는 애들도 있고 그레이렛처럼 도둑질을 주로 하던 애들도 있고 론돌세력처럼 대놓고 심연과 어둠을 추종하는 세력도 있고 그게 다 인간이라서 가능한거라 생각
이건 인간의 다양성으로 보는게 맞음 ㅇㅇ 이건 내가 다른쪽으로 할 말이 없네
이런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각자 선택한 것이 있지만 거기서 더 바꿀 수 있는게 없지만 '플레이어'들은 아직 '선택'하지 않았고 망자의 왕 엔딩,불의 계승,불의 계승의 끝 엔딩처럼 여러가지 엔딩이 있는 이유도 플레이어,주인공은 불과 어둠 사이에서 갈등하며 무엇을 해야할지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고뇌하고 생각하면서 결국은 선택하게 되는것 이게 다크소울 시리즈가 말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싶음. '선택'을 주제로 하기보단 '두가지 이상의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고 갈등하는 인간'을 주제로 한거같음
ㅇㅎ... 게임 외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네. 미야자키 말 너무 두루뭉실하게 해서 포기했는데
이야 위에 토론 쩌네 ㄷㄷ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나오는 NPC에 비해선 정말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음 누군가를 죽여서 망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고 특정 세력을 택해서 그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줄 수도 있고 또한 누군가의 적이 될 수도 있으며 동시에 누군가의 아군이 될 수도 있다 또는 아무도 적이나 아군으로 두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걷는다 전부 플레이어의 몫
근데 2도 이런 선택이 있음?
2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2도 아마 엔딩 나뉘었던걸로 기억
지식 늘었네. 고마워
간만에 흥미로운 주제로 심도있는 얘기 할 수 있어서 즐거웠음 ㅎㅎ 욕하고 비매너가 판치는 디시에서 이런 대화를 나누기는 쉽지 않은데 나름 희소하고 아름다운 경험이라서 기분이 좋네. 수고링~
ㅇㅇ 굿나잇
왜 설정이 없는걸 유저들끼리 만들어서 열심히 토론하고있누ㅋㅋ 걍 아이템설명에 나온거처럼 에스트는 정신력을 회복한다 이게 설정 끝인데
프롬뇌는 자유긴 한데 나도 이건 좀 너무나간거 같은디; 프롬뇌 굴려도 소스마테리얼로 굴리자
??? : 잘 모르겠는 레후
개소리 오지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