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의 세계에서는 죽여도 죽지 않고 점차 이성을 잃어가며 닥치는 대로 주변에 있는 것들의

소울을 뺏으려 드는 망자들은 매우 큰 골칫거리이다.

따라서 이들은 망자를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했는데 이 방법들을 한번 살펴보자.



먼저 불사자의 거리부터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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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탄 같은 검은 송진

일시적으로 오른손 무기를 화염 강화한다

불사자의 거리에서는 이것을
해체 후의 보존, 혹은 매장에 사용하고 있다


문맥상 타르를 뜻하는 것 같은데 이집트처럼 시체를 미라로 만들어서 보존한 것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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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체는 밧줄로 묶어 거꾸로 메달아 둔다. 이런 모습은 불사자의 거리 곳곳에서 발견이 가능하다.


혹은 완전히 움직임을 멈출 때까지 개를 풀어 물어죽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은 깊은 곳의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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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곳의 성당, 그곳의 묘지기들의 쌍도
쌍도 무기 중 하나

성당의 묘지기는 살아나는 사체를 처리하는 자이며 그 무기는 대량의 출혈을 강제한다
피와 체액을 잃으면 살아나는 것이 느려진다는 것 같다


불사자의 거리처럼 매장 및 처리에 공을 들이는 방식 대신에 망자는 그냥 땅에 묶어버리고

대신 살아날 때마다 출혈을 강제해 움직임을 멈추는 방식을 사용한다.



다음은 책형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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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형의 숲에는 정체 불명의 십자가가 즐비한데, 이것의 용도는 팔란의 성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란의 성채에는 동일한 모양의 십자가가 있는데 간혹 동물처럼 보이는 시체가 메달려 있다. 

책형이 십자가에 묶어 죽을 때까지 창으로 찌르는 형벌임을 감안하면 이 십자가는 불사자들을 찔러 죽이는 것에 사용되었고

다시 살아날 때마다 나무 말뚝을 든 망자들이 찔러 죽여 움직임을 멈추게 하는 방식이었을 것이다.


팔란의 성채 내에는 시체가 메달려 있고 책형의 숲에는 메달려있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다크소울 세계에서는 오직 인간만이 불사자의 성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원래 메달려 있던 사람이 누구인지는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등에 십자가가 묶인 망자들을 보면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방법들은 효과가 있었을까 ? 안타까운 일이지만 단지 시간 벌이에 불과했을 뿐이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734331&s_type=search_all&s_keyword=%EC%A0%9C%203%EC%9D%98%20%EA%B8%B8&page=1

여기서는 글을 줄이기 위해 이전에 썻던 글의 결론부분만 가져오겠다.
결론적으로 불사자가 생기는 이유는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세상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나무나 용으로 변하는 것 혹은 화톳불의 땔깜이 되거나  같은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인간들에게 허락된 결말은 마지막엔 형체가 완전히 붕괴하여 퇴적지에서 기어다니는 인간성 찌꺼기가 되거나 아니면 고리의 도시에서 
메뚜기들의 인도를 받아 형체를 벗어던지고 원래의 본질이던 어둠으로 돌아가거나 둘 중 하나 뿐이다.


따라서 어떤 기발한 방식을 개발해 불사자들을 처리하건 간에 그들은 뼈만 남더라도 다시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인게임에서는 간혹 예외에 해당되는 상황을 발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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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벡, 시리스, 요엘 등의 npc는 자기에게 할당된 퀘스트를 끝마치면 어딘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지크벨트나 호크우드의 경우는 시체로 발견되지는 않지만

어디론가 사라진다. 불사자 임에도 이렇게 평온하게 죽어있는 모습은 마치 그들이 자신만의 사명과 재의 귀인과의 약속을 마치고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불사자는 절대 죽지않는다. 오히려 사명을 다한 불사자는 망자화가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사명을 다한 이들에게 앞으로 남은 것은

주변의 잡몹들만도 못한 삶이다. 왜냐하면 적어도 그들은 자기자리를 지키고 침입자를 막아야한다는 사명이라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사자에게 명예로운 죽음은 허락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