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했는데
그냥 약공 한대만 맞춰도 퓩챡 하면서 피 터지는거 너무 오바같았음
특히 초반부 망자들이 그렇게 잡으면 팔 허우적거리면서 죽는거 보면서 왤케 과장을 하냐 생각했고
군다는 도끼창 쓸때는 그냥 멋졌는데
고름 튀어나온건 인간형도 아닌게 계속 우글거리고 취익취익 하니까 정확히 뭘 언제 하려는건지 동작같은게 읽히지가 않는게 별로더라
그리고 설리번 연타 패턴같은것도 좀 너무 지좆대로 휘두르는 느낌이 별로였는데
예를들어 심감자는 칼질 끝낼때 먼지가 펑 일어나는게 신호가 된단 말임. 쟤도 스테미너에 한계가 있으니까 그렇겠지 하고 납득도 되고
근데 설리번은 뭐 4연타인지 6연타인지 그냥 지맘대로 프리딜하는게 왠지 맘에 안들더라
그냥 보스는 멋있는 공격을 논리 없이 뿌릴테니 판정 좋은 구르기로 알아서 피하라는 식 같아서 그게 좀 불만이었다 해야되나
쌍왕자는 캐릭터성이랑 난이도랑 이것저것 다 맘에 들었고
욤이랑 지크벨크는 실망스러웠음
그동안 보여준 다정하고 허당인 지크와 욤의 친구라는 결말이 전혀 상관이 없다고 느껴졌거든. 뭐 깔아둔게 있어야 뭔가를 느끼지 그냥 쌩뚱맞은 사실 2개가 아무렇게나 이어졌다고 내가 뭘 느껴야 되냐? 싶었음
욤 자체도 트레일러에선 무슨 성채만했는데 만나보니 성당거인보다도 작은 과대광고였고 공략법도 영 구져서...
그리고 화신은 보스 자체는 잘 만든것 같은데...
이 게임 스토리텔링은 분명히 장작 4개를 모아서 불을 계승하라 했지 쌍왕자가 막보스인줄 알고 열과 성을 다해 잡았더니 예고도 없이 뭐 하나 더있다니까
나루토에서 뜬금없이 마다라 재치고 최종보스 할매 튀어나온 그런 느낌이었음... 그래서 영 지쳐버려서 그냥 영체한테 맡기고 깨버렸는데
불계승 엔딩 보면서 뭔가 비장하고 안타까워 보이긴 했지만
정작 여태 겜 깨면서 주인공이 어떤 놈인지 모르니까(재라는게 뭔지도 사실 설명 제대로 안됐다고 느낌) 얘가 시대를 위해 무의미한 희생을... 하는구나... 근데 어떻게 느껴야 할지 모르겠다 쉬펄... 싶었음
암튼 게임 자체는 잘만들었고 재밌게 하긴 했는데
나한텐 좀 별로였던 부분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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