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컴퓨터 헤프게 굴리다 지금 인터넷 성병 걸려서 크롬이랑 파이어폭스 둘 다 안켜짐 좆댐... 조만간 포맷해야할듯 




일단 용병태생에 시작부터 끝까지 쌍도맨이었음 


프롬소프트 게임은 다크소울3가 입문작. 닼소3는 대충 50퍼 세일하길래 일단 구매해놓고 묵혀뒀다 할거없어서 집어듬. 기사가 초보자용으로 좋다는 건 몰랐다. 그냥 용병이 쌍칼에 뭔가 룩도 깐지라서 리시타 생각나길래 고름 


그리고 군다한테 5번 죽었다,,,, 이떄 졷같아서 아직 38분인데 반품할까...하면서 고민하다 군다잡고나니 기분 너무 좋아져서 쭉 감. 


난이도로 악명이 자자한 게임이지만 난 난이도보단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더라. 아이템설명과 게이머의 추리및 통찰력에 의존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은 굉장히 신선했음. 


다른 게임같은 경우엔 "씨발 내 얘기를 들어! 우리가 스토리를 이렇게이렇게 어? 짜놨다고 어?" 이래서 아 몰라 좃까 보스 대가리 빠개면 되겠지 씹빨 하면서 플레이하게 될텐데, 프롬은 "알아서 찾아보든가." 이러고 걍 아이템설명이랑 지역에 미쟝센좀 뿌려놓고 ㅌㅌ하니까 왠지 청개구리 마인드가 발동해서 맵 존나 열심히 둘러보게 됨.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망조가 들대로 든 무너져가는 세상을 그래도 어떻게 기워보겠답시고 노력하고 맞서싸우던 의인들이던, 좆된 세상에서 끝까지 졷같이 구는 씹이득충이던 똑같이 대가리에 칼박고 영혼빨아들여야 하면서 진행한 부분. 내러티브상으로 문제는 없었지만 어딘가 가슴이 아팠다. 



플레이타임은 1회찬데... 거진 80시간 찍었다. 엔딩 안 보고 중간에 불투한 것도 좀 길고, 검초랑 엉덩이 30개, 귀떼기 23개 (전부 서약으로만 모음 ㅎㅎ) 모으다보니 엔딩을 좀 늦게 보게 됨. 엔딩 본 시점에서 레벨은 99였음. 


재심군다 - 6트만에 잡음... 프롬겜이 처음이었기에 내겐 너무나도 큰 벽이었다. 잡기당해서 낙사당한 적도 있음. 1페는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용쌍맨은 2페에서 패닉에 빠져 구르다가 머리통이 4번정도 부서졌다... 


댕댕이볼드 - 1트컷. 부랄쪽으로 파고들어서 우클스팸해주니 금방죽더라. 게임자체에 무지하던 군다와 달리 로높벽을 통과하고나니 감각이 생겨서 금방깬듯. 청교중계자가 파수견이 만만치않을 거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굉장히 쉬웠음. 사실 얘보다 무희방 옆에 있는 붉은눈 무기인챈트 기사가 더 힘들었음. 그 새끼 졸라 쎔;; 괜히 프롬이 구석탱이에 배치해둔것이 아님. 


부랄나무 - 5트...이때가 게임 2번째 고비였다. 볼드에 비해 너무 힘들더라. 1트는 약점을 못 찾아서 헤맸고 2~3트부터 제대로함. 이때 숏컷이란 개념을 몰라서 거인이 던지던 죽창을 피하느라 ㄴ에스트 1~2개씩 빠지면서 감... 시발 옆에 문이 있을줄 몰랐음. 


아 그리고 몰라서 호드릭 깔아죽임. 미안 할배. 


노야 - 1트컷. 교도사 2마리 나오는 구간이 더 힘들었다... 하지만 노야를 잡고나서도 한 30레벨까지 책형에서 죽침,.검초30개 다모으려고. 그런데 시발 25~35레벨에 후반부지역 상위무기들고 라프풀셋입고 온 새끼들은 양심이 있는거냐? 보라색/빨간색 영체들 보면 하나같이 풀베려고 온 노양심새끼들임... 


그래도 재밌었다 2:1도 이겨보고... 아 부끄러운게 있는데 사실 다른유저들 여기서 만나기전까지 달리기랑 점프가 이 게임에 있다는걸 몰랐다. 대시공격도 몰라서 잡몹한테 그전까지 존나 많이 썰림. 맨날 패턴보고 아슬아슬하게 붙인다음에 강공때리느라 


심연의 감시자 - 남들은 졸라 쉽다는데 나는 5트 정도했음. 오직 용병의쌍도만 믿고 싸우기에...패링이란것도 몰랐다. 아직도 불사대 갑옷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땀이 난다.  


주교들 - 1트컷. 쌍도로 잡몹오지게 썰다가 칼나가서 중간에 노강 장대로 바꿔서 팸. 공략을 몰라서... 그런데 쉬웠음. 보스방앞 칼든기사가 더 쎔. 리얼 여기까지 오는 길이 더 힘들더라. 시발 깊은곳교회는 내가 회차돌면서 경험한 제일 졷같았던 맵임. 하수구에서 구더기붙이는 구더기악어 새끼들도 그렇고, 죽었다 살아나는거랑 도끼든 저글링새끼들 떨어져서 놀래키는것도 졷같음. 


패왕 - 카사스 지하묘지는 별로 힘든 구간이 아니었다... 맵 자체도 쉬웠고 보스도 1트컷. 보방앞에 메시지들이 "이 앞!!! 독 유효!" 이지랄 하길래 긴장했는데 절벽에 매달린 불쌍한 늙은이 손가락 짤라서 제사지내는 보스전인진 몰랐다.  


노왕 - ...그을린 호수가는법을 몰라서 엘드리치까지 잡고 여기왔었다. 노왕 1트컷. 굉장히 약한 보스였다. 패왕 노왕 요왕 이 3왕들은 다 호구찐따들인듯 


설리번 - 3트걸림. 1트에서 패턴분석하고, 2트에서 뒤지면서 작전수립함. 1페에서 최대한 안 맞고, 2페에서는 에스트 빨면서 모든 딜타임에 딜을 꽂아넣어서 잡는걸 구상. 분신 나온 시점부터 쌍도로 보스를 겁나 열심히 까서 죽였다. 


아, 그리고 설리번앞마당에 핏자국이 수두룩해서... 저 아래로 내려가면 함정이있나 싶어서 5분간 망설였다. 설리번앞이 투기장일줄 몰랐음. 


여기선 웅덩이30개 모으느라 좀 지체했는데 검초에 비해 수급난이도가 낮았음. 여전히 상위무기를 낀 놈이나 핵쓰는 새끼들이 판을 치긴 하지만 서약령들 또한 여기까지 오게되면 약하지 않았다.  


먹방맨 엘드리치 - 2트. 1트에서 패턴보고, 2트에서는 이 새키가 붙으면 어쩔줄 모른다는걸 깨닫고 졸라 뛰어가서 쌍도양잡 우클스팸해줌. 거리가 벌어지면 졸라 아픈 마법을 쏘지만 거리가 가까울땐 피하기 쉬운 근접공격을 하더라고. 부하인 설리번이나 무희보다 약한놈... 


요왕 - 1트컷. 병신. 노망나서 오줌을 못 가리는 새끼라 요왕인가?


영웅 군다 - 5트... 이 씹새기는 나는 물속에서 어푸어푸하는데 지는 날아다니면서 철권하고 있음. 패턴피하고 딜좀 넣을라치면 발차기로 뻥! 차고 대가리 찍어버림. 마음이 살짝 꺾일 뻔했지만 어떻게든 잡긴 잡음. 


욤 - 1트... 아,...그런데 나는 스톰룰러로 잡아야된다는걸 몰라서 용쌍으로 그냥 뚝배기랑 발가락 오지게 떄려서 잡았음. 패턴자체는 거리만 좁히면 위협적이지 않아서 그러려니하면서 깸. 역시 장작의 왕은 다르구나...하면서 감탄했는데 나중에 영상을보니 전기한방에 피 2500씩 다는거보고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려따


무희 - 2트컷. 무희 보스전은 굉장히 재밌었다. 2페이즈 칼춤무쌍은 구석에 몰리는거 피하면서 거리만벌리면 되고, 딜탐도 많고...잡기패턴만 조심하면 되는 보스 아닌가 싶다. 너무 재밌어서 여기서 레벨안올리고 태양의메달 12개정도 모아서감. 히힣... 근데 불주들이 자꾸 깝치다 무희한테 컷당함... 무희가 딸피가 되니 불주들이 열라 튀다가 "엣헴!"엣헴!" 하면서 막타먹으러 달려오는데 꼭 기가막히게 패턴준비동작에서 패닉롤하다 2~3대씩 쳐맞고 업진살되더라. 


개한심한 색기들...ㅂㄷㅂㄷ 불주죽으면 무희 그 다음에 죽여도 메달못먹음....  


갑주 - 3트, 적절한 난이도의 보스였다.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았다. 


호모두마리 - 2트. 1페는 뭐, 쉽고... 2페의 핵심은 거리를 주지말고 졸라붙어서 패야한다는거. 아마 내가 용쌍이라 쉽게 잡았을지도 모르겠다. 


비룡 - 2트... 졸라 패다가 갑자기 킹갓 욤님이 생각나서 잽싸게 건물쪽으로 달려감. 낙사로 죽인다는건 깨달았지만 어디서 죽이는지 몰라서 헤매다 2트걸림. 


무띵 - 13트 이상... 이름을 지어줄 어미를 지손으로 직접 썰어버려서 무명왕인가 싶었다. 너무 졷같아서 이 새키 잡을라고 킵해둔 아리안델돌면서 레벨 90까지 올리고 도전함. 4트 넘어서부터는 비룡상대로는 거의 안 맞았고 10트넘어서는 거의 죽일뻔한 상황도 종종 있었음. 내가 오래걸렸던 이유는 적이 딸피면 대충 용쌍대시우클연타로 끝내려는 습성과 지금까지의 보스들을 상대하며 생긴 나쁜 구르기습관 (무띵의 공격타이밍은 설명하기 힘든 졷같음이 있다) 그리고 피달면 에스트를 빨아야한다는 기묘한 기벽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 트라이때는 옷가볍게 입고 카사스젖고리 끼고 가서 죽였는데 에스트2~3개밖에 안씀. 거의 안맞고 깼다...


내 나쁜 버릇들을 고쳐준 진정한 의미에서의 참선생이 아니었나 싶다. 이 새끼 죽였을때 육성으로 "우왘 씨발!" 하고 비명질렀음 


DLC 


묘지기 - 1트컷. 노왕과 마찬가지로 사다리로 내려가는 지역이 있다는걸 몰라서 프리데 잡고 퇴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죽임,... 


프리데 - 6트. 2트컷할 수 있었는데 반피이하면 에스트빨아야하는 기벽 때문에 자꾸 뒤져서 6트걸림. 1페는 가볍게, 2페는 프리데를 피해서 뚝배기맨을 최대한 조졌고 3페는 존나 구르면서 잡았음. 


악마두마리+왕자 - 1트컷. 아마 내가 용쌍유저라 쉬웠을듯. 그냥 극딜박으니까 죽었다. 어떤 패턴이 있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교회의창 - 2트로 통과. 1트는 거의 다 잡은거 존나 도망다니던데, 똘마니들 때문에 죽으니까 씰룩씰룩 움직이면서 오더니 포인트다운하더라 씨벌년!!!! 


2트때는 유저태양령을 소환해서 갔는데, 난 보스를 피해서 도망치면서 쫄따구들 조지고, 보스는 나죽인다고 나만 존나 쫓아오면서 대시공 스팸하고, 태양령은 보스잡는다고 존나 달려서 리얼 웃겼음. 그리고 이 새키가 보스랑 1:1로 싸우다 중간에 뒤졌음,. 


한심한 태양령색기... 결국 혼자남은 내가 보스뚝배기를 용쌍으로 썰어서 4조각으로 만들었다. 아까 그 새끼였기 떄문에 집합+포인트다운이란 최고의 인성질을 박아줌. 


미디르 - 하벨대방패를 든 거근망자가 와서 존나 쎈 번개마법을 뚝배기에 존나 꽂아서 죽여줬다...  내가 잡을 자신이 없었음.... 


게일 - 10~14트 정도... 1트때도 그렇고, 계속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죽었음. 안전한 딜타임에만 때리면되는데 용쌍맨의 기벽이 자꾸 발동해서 때리면 안 될떄 용맹하게 붙어서 후리다 가뜩이나 적은 에스트 다 써서 그런듯. (내가 파편위치 안 찾아보면서 진행해서 에스트가 좀 적다) 





이렇게까지 꺠고 


30분전에 화신을 죽이고 불을 찬탈하고 왔다. 


화신은 1트컷. 99레벨이었다. 


게일과 무명왕을 잡고나서 화신을 죽이노라니 이 새키가 진정한 최종보슨가 싶어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