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편에서 알바(아르바)와 재리가 처음 언급되는데 2편에서 직접 등장한 적은 없음


2편 알바, 재리 셋의 텍스트 내로 설명만 되어 있고


3편부터 알바가 암령으로 등장하기 시작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임


일단 2편 텍스트 내로는 스토리를 추측하자면 이러한데


알바가 사모하는 성녀의 불치병(추정 상 불사의 저주)을 치료하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남


그리고 도중에 자신을 홀리려는 마녀 재리를 만나게 되는데


당현히 성녀를 사모하는 알바는 마녀 재리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 행동에 재리는 알바에게 흥미가 생기기 시작


뭐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알바는 성녀의 불치병을 고칠 방법을 못 찾고 좌절하는데


그때 재리가 나타나 이렇게 속삭이는 거임


성녀의 불치병을 치료할 수도 있을 거라고


그 말에 솟길한 알바는 재리랑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이게 2편 내 언급된 걸로 추정할 수 있는 스토리임


그리고 알바가 3편 지하 감옥에서 등장하고


고리의 도시에서 재리 시체 곁에 암령으로 재등장하는데


추측하자면 결국 둘이 성녀의 불치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고자 고리의 도시까지 왔지만


재리는 끝내 거인 법관의 수하가 되고 말았고 알바는 죽은 그녀의 시체 곁에 머무르며 끝이 났다고 생각할 수 있음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3편 시간대는 2편 시간대에서 백 ~ 천 년 이상은 흘렀음


아마 알바와 시공간의 꼬임으로 이곳(로스릭 아노르 론도)으로 왔거나


불사의 저주로 지금까지 죽지 않을 수 있었겠지만


알바는 이미 사모하는 성녀가 죽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거임


그럼에도 알바는 포기하지 않고 재리와 함께 불사의 저주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녔고


이러는 와중에 알바와 재리는 아마 연인이지만 연인같지 않는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됨



다시 이야기 하자면 알바는 재리와 함께 성녀의 불치병을 치료할 단서가 있다는 고리의 도시까지 왔지만


그에게 있어서 성녀의 불치병은 재리와 함께 있고 싶다는 핑계에 불과했고


자기로 인해 죽은 재리의 곁을 지키며 최후를 맞이했다는 스토리임


이것도 추측이지만 대부분 맞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