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2004년부터 취역시키고 있는 버지니아급 잠수함에는 선내에서 수상을 볼 수 있는 회전 잠망경이 없다. 대신 외부에 360도로 회전하는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내부에서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를 이용해 외부를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작은 헬기 조종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조이스틱용 컨트롤러를 채택했지만, 최근 비용 절감 조치로 게임기 엑스박스에서 사용하던 컨트롤러를 사용하게 됐다. 



그 중 하나가 모니터링 카메라의 조작을 엑스박스용 컨트롤러로 하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의외로 양호했다.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시험에 참가한 선원들은 기존의 조이스틱에 적응하는 데는 몇시간이 소요되었던 반면, 엑스박스 컨트롤러에는 불과 몇분 만에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비용 면에서도 조이스틱과 이미징 컨트롤 패널 1세트가 3만8000달러(약 4300만원)로 고가인 반면,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불과 30달러(약 3만4000원)면 된다. 또한 고장 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교체용 컨트롤러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709240845182518d6eb469fd3_1&md=20170924090922_I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