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무른 자]

 그 육체에서는 용암이 흘러나와 유적의 태반을 달구어 가고 있다이 자리스의 마녀와 그 딸들에게서 이어지는 거대하고 어리석은 막내는우직한 누이의 유해를 지켜보고 있던 것일까.


누나 시체에서 옷벗겨가는 놈이니 빡치는 것도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