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프붕이들이 그렇게 죽어라 빨아대는 스꼴라가 어떤겜인지 궁금해서 세일때 8200원 주고 샀다
일단 이 게임의 평가를 한 줄로 말해보자면
이 똥겜은 단순히 '애미가 뒤진 겜이다' 이 한마디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매우 심오한 무언가가 있었다.
1이나 3의 사천왕이 어떠한 짓을 했었고 일부는 그 업을 인정받아 왕의 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 는
얘가 왜 4대 메인보스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정말 그런 중요한 역할에 맞게 어느정도 스토리에 비중이 있었다면
스꼴라는 얘가 왜 사천왕인지
아니, 애초에 진짜 이 겜에 사천왕이란게 존재하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로
보스들이 임펙트가 떨어졌다.
그렇게 병신이라고 까이던 불사대조차 호구지만 '얘는 확실히 뭔가 있다'란 것을 느꼈는데
그나마 젤도라 공작이나 철의 옛 왕은 몰라도
잊혀진 죄인이나 썩은 자는 잡고 난 후에야
'이새끼가 왕이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스전도 병신이고 존재감도 병신이었다.
드렝글레이그 가서도 스토리는 이미 뭉개진 지 오래니까 이쯤하고
4대천왕 다 깨고 드랭글레이그 가니까 길이 또 줄창나게 많더라
최종보스전때 안 딜이 통수쳐서 파이널 보스로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 당시 기술력 부족인지 최종보스란게
쫄병 2마리-나샹드라- 안 딜 순으로
진보스인 안 딜 출전하기전까지 앞에 나오는 똘마니들이 에스트 빼가는 수준이었으니...
본편 보스중엔 거울 기사나 벨스테드, 오래된 용이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스꼴라 사기전에 다키스트 던전이라고 하고왔는데 마지막 방 수문장이 딱 저렇게 생겼었다.
그래서 이건 딱 봐도 중간보스겠구나 싶어서 패죽였드만 npc란다.
스토리나 npc관련 글은 이미 충분히 싸지른 것 같으니 이제 게임 시스템에 대해 araboza
다크소울3 할때 pvp 빼고 다 해봤기에 이거 어려워 봤자 길찾기만 어떻게 하면 되겠지 했는데
적응력이라는 ㅈ같은 기능을 넣어놔서 짤처럼 옷 안입어도 적응력 안찍으면 일반 쫄몹 평타도 굴러서 못피한다.
확실한 건 아닌데 누가 적응력 하나도 안찍고 중량 70퍼 이상 맞춰서 구르면 무적시간이 0.1초라 했던걸 들었던 기억이 난다.
중갑기사같은 묵직한 놈들한텐 도끼나 칼같은 날무기가 안먹혀서 빠따로 패죽여야한다.
안그래도 적응력 때문에 피하기도 더럽게 어려운데 데미지까지 참피마냥 찔끔거리고
에스트 마실려니 가만히 서서 소믈리에마냥 음미하는 꼬라지를 보고 몹이 뒷잡해서 그대로 즉사한다.
그렇게 망자가 되면 슈렉마냥 초록빛이 되고
인간 조각상을 써서 다시 회복하니
이번엔 용가도 든 제초근첩이 와서 모가지를 썰었다.
화톳불에 넣자니 내가 먹을것도 부족하기에
황혼초 씹으면서 연명하는 빠따 성직자는 반 강제적으로 하게되고
오프라인으로 하든지 틈새동굴 할망구들 착취해서 조각상 뜯어내든지 둘 중 하나가 강요된다.
물론 필자는 이 험악한 세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둘 다 선택했다.
전반적으로 보스들은 확실히 쉬웠다.
용 보스들은 도끼로 뒤꿈치 회떠주니까 싹다 2트안에 도륙 가능했었고
일반적으로 보스방 앞에 백령 사인이 엄청 많기 때문에 다굴빵으로 밀어버려도 족하다.
벤드릭은 거인왕 소울 6개 모으니까 잡을 수 있었고
DLC2 보스들이 특히 존나게 어려웠다.
레임 8트, 아론 6트만에 잡을 수 있었다.
안그래도 느려터진 지체장애인 저짊한테 쭂한테도 피하기 어려울 듯한 걸 줄창나게 날려대는것 보단
역시 보스 가는길이 암걸리는게 특히 더 컷다.
안그래도 어려운 보스전인데 여기서 뒤지면 다시 가는 길이 너무 힘들기에 그런 심리적 압박감이 엄청났다.
20트 이상 넘어가도 다시 해보자고 보방 달렸던 3과는 달리
이 똥겜은 길 때문에 5트만 넘어가도 오만 쌍욕이 다 나오는걸 느꼈다.
여기 백왕기사 단 하나!
잡몹들 쌘거 뚫어가는건 시간이 좀 걸려도 뚫을 순 있었다.
길 암걸리는건 어지간한게 아닌이상 뚫을 수 있었고 쓰레기 바닥이나 디엘시같은 씹 혐오지대만 이클리피아 보고 찾았다.
어차피 난 성직자라 맞아도 황혼초먹고 힐돌리면 금새 풀피로 진행할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근대 용의 성벽 스위치랑 나달리아 잡기는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들었다.
전자 계집이나 전자 지갑까진 들어봤지만 요즘엔 근근들까지 전자로 만드는 것인가?
진짜 포다, 똥던지기,니가와,성능충,비매너 다굴,성능충(?),통수,정비할때 에스트 처마시기 등
혹시나 근근들이 왜 까이는지 궁금한 사람은 스콜라를 강력 추천한다.
근첩군단의 역습
그래도 누구하나 도움받지 않고 깰 수 있었고 엔딩까지 볼 수 있었다.
스꼴만의 장점이라면 dlc 하나에 아리안델 + 고리시티 급 크기의 푸짐함을 맛 볼수 있다는 것과
방어구 강화가 돼서 보다 편안한 룩딸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는 것 같다.
비록 스꼴이 똥겜이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듯이 스꼴의 경험으로 인해 닼3이라는 개띵작이 탄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플레이타임 43시간 51분 37초
이 앞, 너의 아버지 있다.
그러므로 이 앞, 너의 미국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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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룩만 아니었어도 개추 줬다
그리고 스꼴라 엔딩 하나 더 있음 회차 돌려보셈
벤드릭 잡았다는데 봤거나 탐구자 태우면 볼 수 있겠지
안딜 잡은거 같은데 그냥 옥죄 앉았나보지
스콜라도 히트박스빼면 꽤 잘만든 게임인데 이미지 때문에 까이는거같아서 보먄 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