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의 도시에서 그1윈이가 난쟁이 왕한테 선물 주는 석상 보면 난쟁이 왕 모습이 길바닥에 돌아다니는 망자들처럼 삐쩍 마른 모습인데
그럼 인간들의 본질이 어둠이라는 말과도 연결되는 거 아님? 난쟁이 왕이 그1윈이한테 다크 소울을 선물받아서 신들처럼 제대로 된 외모를 갖출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난쟁이 왕들의 후대 인간들 전부 똑같은 자격을 부여받아서 불의 시대가 계속되는 동안은 신들이랑 유사한 외모를 갖출 수 있게 된거고, 그러다가 불이 꺼져가고 다시 어둠의 시대가 찾아올락 말락 하자 전부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서 망자화되는 거고.
망자화 직전의 단계가 불사자가 되는 것임을 생각하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라는 것도 아마 신들의 특권이였는데 난쟁이 왕이 다크소울을 선물받은 이후로 인간들도 누리다가 불이 꺼져갈 때쯤 되니까 인간들도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는 몸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그 상태가 점점 더 심해지면 정신이고 몸이고 전부 날아가버리는 망자화, 즉 인간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일듯 함.
에스트병은 망자가 되어가는 불사자들의 정신을 그나마 제자리에 잡아주기 위한 수단이지만 결국 임시방편+돌려막기에 지나지 않는거고, 정신력이 완전히 날아가버리기 직전인 불사자들은 그 상태에서 정신줄을 놓게 되면 완전히 망자로 되돌아가게 되는 것.
결론을 내려보자면 닼소 세계관에서 인간들은 육신이 죽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고 자기 몸에 망자화의 저주만 쌓다가 다시 망자 상태로 되돌아가는 거고, 진짜 완벽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법은 선불자나 불계승루트의 짊같이 거대한 권능(ex.최초의 불)에 의해 자신을 희생하는 길밖에 남지 않은 걸로 보임.
망자화가 저주로 취급되는 이유는...망자들 생기기 전까진 계속 불의 시대가 전성기였단 걸 생각해보면 그걸 좋게 생각해줄 이유가 없다는 걸 충분히 증명해주지 않을까?
그1윈이 봉인시켰다고 나오긴 함
원래 모습이 망자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불이랑 다크소울이랑 반발해서 불사 저주 생기고 이성 날아간다고는 어디서 본것같음
다크소울 선물받았다고 누가그럼 지가 주은건데
정확히는 난쟁이 왕이 다크소울을 바친 다음 그1윈이가 다시 나눔해준 게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