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 다크1,2,3, 블러드본 토탈 플레이타임 700~800시간 정도 되는 사람임.


세키로 방금 4시간 해봤는데, 아쉽게도 별로더라.


그 단점은 패링 강요에 근원이 있어.




다크소울 시리즈는 처음에 방패나 회피로 하다가, 회차 반복하고 점점 고여가면서 몹 공격 타이밍 자연스럽게 익히고, 결국 패링으로 넘어가고,


블러드본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회피하다가, 회차 반복하면서 몹 공격 타이밍 자연스럽게 익히고, 패링으로 넘어가는건데,


세키로는 처음부터 패링이 필수더라.


예를 들어서 초반 엘리트몹인 장수들만 해도 각 공격마다 패링 타이밍이 제각각이야.


그러다보니, 계속 싸워보면서 익히는 수 밖에 없어.




회피하면서 딜하면 되지 않느냐고?


패링을 안 할수 없는게, 패링 -> 역공격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면 딜이 너무 안 들어가더라. 특히 엘리트몹.


패리 없이 회피만 하면서 엘리트 몹을 잡는 느낌은, 마치 다크소울3의 3회차 호드릭을 노강 무기로 때려잡는 느낌이야.




패리 판정 넉넉하지 않느냐고?


넉넉해. 눈으로 보면서 하면 8할은 성공이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 8할로 부족하다는 것, 즉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는거야.


엘리트몹 피는 수십대 때려야 할 정도로 상당한 반면, 우리 피는 서너방이면 골로 갈 정도로 미약해.


패리 성공률이 80% 정도 되어서는 진행이 어렵고, 거의 95%는 되어야 진행할만 하다는 거지.




이런 패링 강요도, 몹 공격 타이밍을 다 외우면 언젠가 해낼 수 있으니, 억지로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


나도 그렇게 진행을 조금 해봤으니 말야.


하지만 그에 따라서 진행이 느리다보니 재미가 떨어지더라.


무슨 보스도 아니고, 엘리트몹 따위 잡는데 그 고생을 하는게 참 별로더라고.


짤방은 초반의 엘리트몹인 오우거인데, 이 녀석도 10트는 했었지.





결론 : 자신이 아래 타입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추.


-패리킹, 패리성애자


-몹 공격 타이밍 암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진행이 느려도 괜찮으니 천천히 엔딩을 보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