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가장 재밌다고 느껴지는 건

튜토 겐이치로 같음

나도 팔 멀쩡히 붙어있고 스킬 같은 거 없고

쟤도 활 안 쓰고

배경도 예쁘고

황자 하나 두고 데려가려는 놈과 지키려는 놈의

칼 한 자루로 겨루는 진짜배기 상남자들 대결 같음


겐이치로가 조금만 더 상남자였어서

특정 루트 최종 보스로 나와서는

그냥 어차피 이렇게 다 좆된 거 아시나고 황자고 뭐고 그냥 늑대라도 검으로 이기겠다는 신념 하나로 활도 번개도 내려놓고

수라 루트 잇신마냥 검술 존나 쓰는 거 하나만 있었어도 겐이치로 뽕 찼을 텐데

이겜 하는 짓은 사무라이인데 설정상 닌자라서

사무라이 정신에 취해서 칼 하나로 먹고 살려는 새끼가 없네

잇신도 총 꺼내질 않나 개새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