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방식은 많이 달라졌어도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었다

잡몹과 보스들의 다채로운 패턴은 전작들의 정수들이 어우러져있는 느낌이었고

패링과 여러 방식을 이용한 전투방식은 굉장히 스릴있었음

맵은 안개마을이나 선봉사같은 곳 말고는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음










근데 그만큼 좆같음을 느낄 때가 더 많았다 그냥 개인적인 불평임

2회차하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음

그래서 한번에 몰아서 하고 싶었는데 전작들과 달리 해야할 이벤트가 좀 많아서 귀찮더라



호평이야 많으니까 넘어가고 그냥 개인적으로 좆같았던건

죽으면 스킬 포인트랑 돈 까이는 것도 지랄맞았는데 역시 최고 별로였던 점으로는 스킬 포인트와 키타시로 시스템을 꼽을거임

명색이 닌자이고 의수인데 막 수리검도 날리고

스킬트리로 검법 권법쓰고 그럴줄 알았는데

뚜껑 열어보니 창질이나 도끼질 수리검 사비마루 이런 것들 상대는 잘만막고 키타시로 다쳐먹어서 얼마 쓰지도 못하고

평타보다 못하지만 겉멋으로라도 쓰는 기술들도 키타시로를 녹여버림

수은탄처럼 자기가 알아서 수급하는 시스템인게 너무너무 별로였음 내가 생각한 닌자가 아니었음

초반에 사놔야했다는걸 몰랐음 그때도 상점물건사고 나중엔 의수 강화하기 바빴음

그리고 유파 기술은 패시브말고는 결국 하나밖에 못쓰는데

몇몇 기술말고는 평타로 패는거랑 별반 다르지가 않고 써먹기도 힘들었고, 키타시로도 신경써야했고, 스킬 포인트 채우기가 너무 빡세서 극후반에 와서도 비전도 배우지 못했음

비전 스킬 배운다고 파밍만 1시간하니까 키타시로가 400개넘더라

간지나는 불사베기도 키타시로가 녹아서 일문자만 계속 쓰게됐음

근데 잇신 전에서 잇신 슈퍼아머 검기패턴에 비전 불사베기 쓰니까 패턴 캔슬되더라 마지막에 와서야 좀 쓸모있었음

전작들 전투 기술들이랑 비교해보면 좀 많이 실망스러움

인살 인술들도 마찬가지임 혈도 좆간지나는데 키타시로 쳐먹는 양이 개노답임 지속시간도 조루면서

메인 보스전에서는 쓸모도 없고








그리고 난이도는 많이 어려웠다고 생각함

단지 소울본 플레이에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그냥 어려웠음

나는 블본 4회차 돌고도 발광녀패링하는 것도 못할 정도로 패링병신이었음 닼3은 8회차 돌면서도 영군 패링도 못했고

그리고 보스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도 떨어지는 편이었음

패링도 익숙해지기 힘들었지만 판정이 후해서 쵸 이후에는 익숙해졌음

근데 간파를 못하겠는거임 남들 다 판정 후하다 뭐하다 하는데 나만 못해 나만

간파베기를 못해서 창쟁이들한테 얼마나 쳐맞았는지

결국 1회차 클리어할 때까지 겐이치로 덤블링찌르기 콤보 때나 간파베기 써보고 영영 못써봄

소울본하면서 아 이새끼는 오래걸리겠구나 생각했던게

무명왕 미디르 루드비히정도인데

세키로는 겐신부터 그런 느낌 들었음

몇몇 중간보스들은 자체 난이도도 어려운데 잡몹 처리하는 것도 오래걸려서 재트라이할때마다 정신이 피폐해졌음

1트한건 사자원숭이랑 앵룡 지라후정도

그래도 대부분 인간형이라 어느정도 재미는 있더라

원망의 오니 씨발련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약함 무슨 보스 하나하나가 1회차때 만나는 무명왕한테 쳐맞는것마냥 체력이 쫙쫙달음

표주박좀 아끼려다가 원콤나고

상대는 간지나는 검법쓰는데 나 혼자 평타만 치고

결국 평타가 주된 수단인데 이러면 그냥 패링하는 잡몹새끼들이랑 다른게 머임 창쟁이 스님보다도 단조롭잖아

시발 와이어좀 쓸줄 안다고 닌자인가? 그것도 의수빨이지 얘는 의수 제외하면 특출난게 달리기 빼고 없어 그냥

주인공만 유독 병신이라니까 표주박 용운빨이지

나중엔 올빼미의 페이크 도게자에 몸날아가는거 보고 공식병신인증




아무튼 좆같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