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시리즈에서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불이 세키로에선 상당히 부정적으로 묘사됨
기본적으로 아시나성에 내전터졌을때 불타오르는 것도 그렇고 원망의 오니가 불을 다루는 괴물이라는 것이 그 증거
불만 그런게 아니라 번개도 겐이치로가 말하길 아시나를 지키기 위해선 이단의 힘도 쓰겠다고 하는걸 보면
번개 자체가 세키로 세계관에선 부정적이라는걸 알 수 있지.
주인공도 기존 소울 시리즈의 대사 한줄 없는 과묵한 주인공하곤 다르게 대사가 존재하고
소울 시리즈는 자유도가 어느정도 존재했었는데 세키로는 그런 주인공의 자유도가 존재하지 않음
이게 뭔소리냐면 소울 시리즈에서는 지가 죽이고싶은 NPC 있으면 누가됐든 공격가능하고 적대관계 이런것도 있는데
세키로는 NPC앞에가면 칼집에 칼 집어넣어서 아예 공격자체가 안됨. 꼴리는대로 플레이하는게 안된다 이말이야
몇몇 칼든상태에서 상호작용 가능한 NPC들도 공격하면
호수에 물방울 떨어진 것처럼 뭔가 막고있는 묘사가 나오면서 공격이 상쇄되던데 모든 NPC가 그런진 모르겠음
주인공의 목표조차도 대조적이다. 소울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엔딩이 세계를 좆되게 하거나 불을 계승해서 세계를 보호하고자 하는데
세키로의 주인공은 세계를 보호하기 보다는 사람 하나, 황자를 지키기 위해서 주인공이 구름.
세계라는 개념에 해당하는 아시나가 좆되는데도 그건 주인공한테 별 상관없는 일이고 주인공은 황자 하나만 멀쩡하면 됨
반면에 소울 시리즈, 특히 그 중에서도 닼3의 경우는 불이 꺼져가는 세상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장작의 왕들을 싹다 조지고다님
세키로도 뭐 사람이든 괴물이든 죽이고 다니는건 마찬가지긴 한데 뭘 위해서 그렇게 하는지가 다르지
불사같은 경우도 보면 소울시리즈의 불사의 저주는 인간만이 걸리는 것이고 세계에 퍼지는 일종의 병같은 개념이고
불사자가 너무 많아져서 살기보다 죽기를 갈망하게 돼서 장작의 왕이 되고자 하는 이유도 그게 뒤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서 장작의 왕을 자처하려는데
세키로의 불사는 병이 아니라 계약에 의한 효과같은 것이고 불사가 퍼지는 병이 아니라 불사에 의해 퍼지는 질병, 용해가 존재함
그리고 인간만 걸리는게 아니라 사자원숭이의 사례처럼 지이이이이네새끼가 몸에 기생하면 동물도 걸림
또한 세계의 주민들이 죽기를 갈망하는게 아니라 불로불사를 위해서 변약수같은 걸 개발해서 유사불사자라도 만들려고 이지랄 저지랄 다하지
한쪽은 뒤질려고 발악하려는데 한쪽은 안 뒤질려고 발악함
단순히 서양을 모티브로 한 게임 vs 동양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라서 대조적인게 아니라 게임 요소같은걸 찾아서 대조해보면 이런것들이 있음
내가 지금 아는거는 이거밖에 없는데 다른 갤럼들은 알고있는거 있으면 댓글에 적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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