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에서 모든 보스 헤딩하면서 잡으면

한판 한판마다 겨드랑이에 땀이 차고 손이 떨리고 시리면서 눈깔에 힘 빡주면서 트라이하고

지면 좆같아서 손가락 괜히 풀고 목 비틀면서 끓어오르는 속 참으면서 덤비고

이기면 ㄹㅇ 마무리 인살 넣을때 동서남북으로 울부짖으면서 찔러넣었는데

2회차부터 그냥 지면 아 이걸 지네 하고 리트 돌리고 이기면 와 깼다 하고 심드렁하게 빨리 다음 보스 잡으러 달려

그마저도 다 5트 안에 깨버리니까 감흥이고 나발이고 회차 돌리는 기계 되는 느낌이

프롬 게임이 왠만하면 다 그렇지만 가장 재밌는건 초회차임

그리고 한번 깨면 다신 그 재미를 못느끼게 되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