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본: 나는 재밌게 했음.

겜 자체는 초반에 지나치게 빡세고 본편 후반에 너무 루즈한거 빼면 재밌다.

성배는 좀 취향 많이 타긴 함.

근데 블본은 기본적으로 프레임 좆망에 매칭 좆망겜인거 감안해야함.

프로로도 30프레임 못벗어나는데다가 프레임 드랍까지 있음.

부스트 모드 쓰면 노멀/슬림으로는 프레임 드랍 존나 터지는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 좀 덜하다 정도로 바뀔 뿐이니

알아서 참고하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스토리게임인데 스토리가 좆

개연성 좆까고 갬성으로 밀어붙이는데

자기들 생각에 동의 안하는 새끼들은

흑인 차별하던 사람들이랑 동급이라는 희대의 씹논리를 펼침.

조작감이 씹좆인건 덤.



갓옵: 북유럽 신화 좋아하면 ㅊㅊ.

북유럽 신화를 재구성해서 표현해낸건 개씹지리는데

정작 전투는 타격감만 좋지 재미는 없는데다가.

다크소울식 전투에 숄더뷰라 시점 존나 불편하다.

몹도 재탕 존나많음.

세키로보다 재탕 심하다고 생각하면 됨.



호라이즌 제로 던: 오픈월드 수작은 됨.

조작감/그래픽/최적화 전부 잘되어있고 스토리도 무난함.

근데 오픈월드 겜인데도 컨텐츠가 1회성이라 한두번 돌면 찍쌈.



인퍼머스 세컨드 선: 겜 자체는 무난한 오픈월드인데 조작감이 방정맞음.

움직임이 너무 가볍게 휙휙 넘어가서 마음대로 움직이기 귀찮다.



몬헌: 새 이벤트 빨리 즐기고싶으면 플스로 하고 아니면 PC ㄱ

겜 자체는 나름 잘만들었고, 재밌는데

일단 닥소나 블본 하던 사람들은 세 가지에 감탄할 수 있다.

1.시발 조작감 왜이럼, 개느려터졌네

2.회피는 또 판정이 왜 이따구냐

3.록온을 하면 카메라가 더 좆같은 게임이 소울본 말고도 있었구나

물론 셋 다 적응의 문제이긴 한데

시작할 때 불편한 점들이 대략 저정도라는 이야기.


게다가 겜 자체가 운빨좆망 노가다성 게임임.

보스로 귀떼기나 쐐기석, 혹은 무기/방어구 자체를 캐야한다고 생각했을 때

은기사 잡는 것 보다 할만하다고 느끼면 생각보다 취향에 맞을거고

그게 무슨 씹좆같은 소리냐고 생각하면 걸러라.


마지막으로 몬헌 월드는 이벤트를 자주 여는데

이게 좆같은점은 시기를 놓치면 그걸 다시 푸는데 텀이 존나게 길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때 게임을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이벤트 뜨면 뭔가 반 강제적으로 존나게 달려야한다는 부담이 느껴짐.

그리고 이게 노가다랑 겹치면

존나게 달렸는데 원하는 거 못먹어놓고

남들이 ~이거 못끝낸 흑우쉑 없제~ 이지랄하면 멘탈 개터진다.

이쯤되면 게임이 아니라 밀린 숙제같은 느낌이 되고

이게 이벤트가 한번 밀리면 장비세팅까지 밀리는 경우까지 있어서

숙제 안했다고 반에서 찐따취급 받는 듯한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질 수도 있음.

이런 것들을 좆같아하지 않고

꼬박꼬박 이벤트를 따라잡는걸 좋아하거나

아예 개썅마이웨이로 겜 즐길 자신이 있다면 겜 자체는 파고들어볼만함.

여기 게임 목록에서 블본 빼고

시간 오래 들여가며 파볼만한 게임 하나 꼽자면 몬헌밖에 없다.

단지 파볼만한 거랑 취향에 맞냐 안맞냐는 다른 이야기인게 문제일 뿐임.



라챗: 생각보다 별로임.

옛날에 플스 2 시절에 해봤어서 향수있는거 아니면

솔직히 돈주고 할만한 게임은 아님.



위쳐3: 할려면 PC로 해라 제발

위쳐3을 플스가 아닌 PC로 해야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1.플스는 로딩이 씹좆이다.

2.PC는 모드를 깔면 눈깔을 조지는 위쳐센스 효과를 줄일 수 있다.

저 두개 빼놓고 말해보자면,

게임 자체의 가장 큰 장점은 스토리와 볼륨, 궨트 정도다.

스토리는 전작을 안했다면 나오는 설명을 잘 읽거나

꺼무위키를 참고해야하긴 하지만

메인이든 서브든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재밌는 편이다.

그리고 볼륨도 존나 혜자라서 고티 에디션을 샀다면

본편+DLC만으로도 오래 즐길 수 있음.

서브로 나오는 카드게임인 궨트도 할만하다.


문제는 저 장점들이 좆작감과 쓸데없는 지랄을 이겨내고

취향도 맞아야 발휘되는 것.

가장 좆같은건 좆작감인데

이동할 때도 좆같이 이동하고 행동도 좆같고 전투에서도 좆이다.

닥소, 블본, 세키로같은 조작감으로 플레이하다가 위쳐하면 암걸려 뒤질 것 같음.

몬헌이 훨씬 조작감이 좋을 정도.

안그래도 할 것도 많은데 뛰고 걷는 것 부터 답답하다.

이렇게 되면 볼륨이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됨.

이 좆작감으로 게임을 다 깨야하는데 아직도 초반이라고?

이생각 드는 순간 현타와서 겜하기 싫어진다.

퀘스트도 디테일한데, 문제는 디테일함과 좆작감이 겹치면

퀘스트에서 재미를 느끼는 게 아니라 쓸데없는 개지랄로 느껴진다는 것.

물론 그걸 참고도 스토리가 궁금해서 계속 할 마음이 들면

위쳐3이 취향에 맞는다는 소리임.

스토리 잘 즐기면 된다.



페소5: 게임 진행 자체가 시뮬+턴제RPG느낌이라 씹덕겜 싫어하면 일단 거르고

겜 자체는 재밌는데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막판에 현타 터짐.



니어 오토마타: 이것도 굳이 플스로 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긴 한데

씹덕 감성 터지는거 싫어하면 무조건 거르고

노래/연출은 괜찮은데 스토리는 노래뽕 연출뽕 빠지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음.

무기 모션은 잘만들어놓고 몹이 등신같아서 전투가 똥임.

몹재탕은 갓옵보다 심하고 맵재탕은 세키로보다 심함.



언챠 4: 게임 하는 느낌이 아니라 영화보는 느낌임.

존나 긴 영화 한편에 돈 6만원 쓴다고 생각해라

싫으면 거르는게 나음.



라오어: 이건 기본 베이스는 언챠랑 비슷해도

그나마 멀티가 재밌는 게임이긴 한데

닥3, 블본보다 오래된 게임이라

멀티가 고인물 밖에 없어서 지금 입문하는게 의미가 없음.



레데리2: 겜 자체는 재밌는데

게임이 존나 쓸데없이 세세하다보니 번거로운거 싫어하거나

느린 조작감에 멘탈 터지면 거르는게 나음.

대충 예를 들자면

가방 좋은걸 만들려면 어떤 동물을 사냥해서 가죽을 따야하는데

이새끼가 게임 시간으로 며칠 간격을 두고 등장해서 캠핑해놓고 대기를 타야함.

심지어 잡을 때는 발자국, 똥같은 흔적 쫒아가서 화살 쏴서 잡아야하는데

스탯 씹창이면 늙은이마냥 조준이 부들부들 떨려서 화살 날아가는게 씹지랄

화살 빗나가면 다시 쫒아가야하고 잘못맞으면 가죽 품질 씹창나서 다시잡아야함.

겜 까는 소리만 해놔서 좀 그런데, 맨 처음에 적었듯이 게임은 잘만들었다.

조금만 적응하고나면 서부에서 말썽피우고 다니는 아저씨 A같은 느낌으로 사는게 가능함.

할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음. 

단지 조작감이나 디테일한 처리에 답답함과 귀찮음을 느끼는 성향이면

취향에 안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