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설에서 말하는 육도세계의 하나. 싸움이나 그 밖의 다른 일로 큰 혼란에 빠진 곳, 또는 그런 세계나 그곳에 사는 존재.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의 세계를 말한다. 사람이 마음속에 시기ㆍ질투ㆍ교만이 가득차거나, 분명한 주관 없이 남의 말에 잘 끌려 다니거나, 방랑생활ㆍ유랑생활ㆍ주색낭유의 생활을 하거나, 번뇌 망상에 사로잡혀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지 못하면 이는 모두 수라의 세계이다. 사람은 하루의 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싸우고 다투기 때문에 수없이 수라의 세계를 헤매게 된다. 아수라(阿修羅)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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