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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는 삼인귀이다. 예전부터 나무위키에서 닼솔보스중 가장 호구라고 강조해줘서 알고있다.

나무위키왈, 원래 초중반에 가야할 보스인데 사람들 공략동선에서 후반으로 잡혀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유가 복합적이다. 무기강화가 여유로워지는 타이밍, 태양충 입수 타이밍, 굳이 초중반에 갈 필요가 없는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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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드 소드를 하나 산 후에 신성강화를 하고 출발했다. 신성공격이 있어야 해골들이 부활하지 않는다.

지역자체가 깜깜한 굴이라서 괜히 어려울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순한맛 지역이었다.

약골 해골들과 가끔 하나씩 나오는 불쏘는 마법사뿐이다. 게다가 마법사는 왠지 리젠이 안된다.

그런데 길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으로 설계가 되어있어서 중간에 좀 헤맸다.


석상? 이라고 해야하나 사람크기만한 돌덩이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앞을 지나가면 꼬챙이가 튀어나오곤 한다.

그리고 해골들과 싸우다가 건드리면 그때도 꼬챙이가 튀어나온다. 그래서 싸울땐 석상과 거리를 두게 된다.

이것들 앞을 지나갈땐 구르는 버릇이 생겼는데, 굴러도 꼬챙이에 꿰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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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점프해서 건너뛸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서 죽은 횟수가 다른 이유로 죽은 횟수들을 상회한다.

방향 약간 틀어진채로 점프하면 떨어져 죽는다.

이 맵 자체가 낭떠러지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낙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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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진행하고 있었는데 정말 갑자기 땅이 꺼지더니 흑기사가 기다리고 있고, 막 해골들도 따라 들어오고,

흑기사랑 싸우려고 하다보니까 갑자기 또 떨어지더니 막 이상한 스파이크바퀴가 잔뜩 달려왔다.

흑기사도 따라 내려왔다. 순식간에 너무 많은 일이 벌어져서 졸라 상황파악이 안되었다.

물론 죽었다. 이때까지 리스폰한다음에 소울 잘 줏어먹고 있었는데, 이 다음에 바로 실족사해서 다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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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차저차 스파이크바퀴해골 구간을 지나니까 드디어 삼인귀한테 도달했다.

나름대로 컷씬도 있었는데, 해골이 매달려있는 음산한 맵때문에 그런지 살짝 오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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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공략은 그냥 조패면 끝이다. 조패러 가는길에 마법 쏘면 피하면 끝이다.

분신을 자꾸 소환해대는데, 중간에 본체를 놓쳤을때 방을 둘러보니 분신으로 가득한게 약간 오싹했다.

그래도 분신들이 빠르거나 호전적이질 않고, 한두대 치면 사르르 녹는다.

본체를 찾아낸 후에는 쉬지않고 줘패서 끝장냈다.


컷씬을 보면 뭔가 해골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불쏘시개의 비의와 관련이 있는 연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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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방에서 나오니까 여태껏 본적 없는 반짝이 돌들이 보였다.

왠일로 이딴게 있나 싶어서 태양충 투구를 벗어봤더니 맵이 졸라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

맵을 이따구로 만들어놓고 무지개돌이라도 놔 주는 부분에서 특유의 뒤틀린 친절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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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거인의 묘지는 좀 길어질 것 같아서 귀환의 뼈로 화톳불로 돌아갔다.

그리고 방금 얻은 불쏘시개의 비의로 에스트병을 20개로 늘려봤다.

이제 내 목숨은 정확히 두배 더 질겨진 것이다.

내일은 묘왕 니토를 조지러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