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릴레이 소설




FROZEN: ETERNAL WINTER 



1화










프롤로그 링크









다들 개추와 댓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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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옛날은 아니지만....




언젠가,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순간에










난. 하늘을 보는 걸 좋아하던 아이였다.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면, 내가 그 속에 스며드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난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그때 만큼은, 난 아무 걱정없이,



모든 근심들을 내려놓고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아름다운 하늘을.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내 어머니,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고,



오직 황갈색 머리와 신기한 목걸이만 기억되는 ...





내 어머니는



말했다.







'' 한스.... 저런 심연과 같은 하늘이 깨어나면 ....

어떨 것 같니? ''




'' 하늘이.. 깨어난다고요? ''








그 후 ...어머니의 말을 듣고 난 하늘이 깨어나는 날을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그런 날은 오지 않았다.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











어느 날, 어머니는 내 아버지의 정부가 던진 꽃병에 맞아...



쓰러지셨고 .... 그게 내 어머니의 마지막이었다.








어머니는 구석진 방에 감금되어,


치료도 못 받고 죽어갔다.





어머니가 이지경까지 오게 만든 그 여자는 물론,



심지어 내 아비마저 오지 않았다.







오직 나밖에 내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그런 어머니 곁에서, 난 절규했다.







어찌 .... 하늘은 나를 이리도 괴롭히는가...?







그때야말로,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그런 내 손을 꼭 붙잡고, 어머니는 마지막 힘을 다해



내게 말을 건냈다.







'' 한스.... 내 아들아.... 내가... 미안하구나... ''




'' 어머니, 그런 말하지도 마세요. 일어나세요,, 제발!! ''






어머니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그녀의 미소는,




내가 본 미소 중에 가장 아름답고, 가장 슬픈 미소였다.








'' 한스.... 오로라란다.... 알겠니?... ''





'' 네? ''







어머니는 제 마지막 순간에 ' 오로라 '을 언급했고,




난 그게 이해되지 않았다.







오로라가 왠 말인가.






그래서 난 어머니께 다시 말을 걸려고 했다.





허나..... 그게 어머니의 유언이었다.






내 어머니는 내가 7살일때 날 버리고 하늘에 가셨다.










그리고..... 그날 밤.







나는 마침내 어머니의 마지막 말을 깨달았다.







밤하늘에, 오로라가 가득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 하늘을 바라보며...






난 말했었다.






'' The sky is awake. "











그리고, 지금도 말한다.








오늘 밤은, 고생한 내게 주어진 선물같았다.



말똥을 뒤집어쓴 내게, 오로라가 찾아왔다.





하늘이 깨어났다.








덕분에.... 오늘은 행복한 꿈.





어머니 꿈을 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건 착각이었지만 말이다.








'' 휴.... 고생했다. 한스!! ''





스스로를 격려한 난, 내 숙소 문을 열었고,





암흑을 맞이했다.






갑작스레 다가온 심연과 같은 암흑에,




난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그저.... 



'' .......... ''




암묵적인 공포를 표출할 뿐이었다.










그 암흑 속에서 무언가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FOR ARENDELLE "



어느 중년남자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와 함께 갑작스레, 어디선가 칼이 내리쳤다.





난 그걸 겨우 피했고,



이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다시 집중했다.








'' Elsa, you always have me. "




아아.....




이건 ..... 내 영원한 사랑.





용감하고 당돌한 적갈색 그녀의 목소리.








'' Show yourself!! "





그녀의 언니인 엘사가 신나게 노래(?) 를 부르고 있었다. 




그녀들이 잘 지내고 있을련지....









'' ...... 다시 돌아오십시오. 

아렌델에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나의 진정한 왕이시여.. ''




어느 남자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조금씩 내가 모르는 목소리들의 연속이었다.





두려웠다.






'' 어째서.... 왜 ... 갑자기... 배신을..? ''





'' 배신? 배신이 아니다. 이건 .... 아렌델을 위해서다.

옐레나. ''







노년의 여자와 중년의 남자가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저건 도데체 뭐지...?





무슨 상황이 내게 들려오는 거지...?








그리고, 마침내 내 두눈에 절망이 보였다.








불타는 숲,





무너지는 얼음궁전,





파괴된 아렌델까지....










'' 아니야!! 이건 뭐지?!! ''




내 두눈으로 보이는 현실을 부정하려,



난 외쳤다.







응답을 바란 말이 아니었지만....





되돌아 오는 말이 있었다.









알 수 없는 목소리였다.



여자의, 어느 여자의....







'' 당신이 .....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벌어질 수도 있는

일들이지요.... ''





내가 .... 돌아오지 않으면...? 





'' 내가..? 내가... 어찌 해야 되나?! ''





'' ...... 영웅이여, 돌아오세요... ''





여자의 처량한 목소리는,



나의 귀환을 요구하고 있었다...







어디로?




내가 갈 곳이 있단 말인가?







'' 어디냐고요? 당연히.... 이곳. 아렌델로. ''






'' ...... 아렌델..? ''









아렌델로, 내가 다시 가라고..?






하지만.... 어떻게 내가 그럴 수 있단 거지..?  







'' 안돼... 난 그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어... ''





'' 그러니.... 그 상처를 치유시키도록 당신이 와서 도우세요. ''








그 여자의 목소리는 내가.... 


내가 다시 그곳으로 향하게 만들고 있었다.







'' 한스. 당신만이 내 딸들을, 엘사와 안나를 구할 수 있어요... ''






잠깐만...? 뭐라고...?





내 뭐?






난 놀라 말을 내뱉으려 했으나,



본능적으로 그녀의 말을 더 들어야 함을 느꼈다.







'' 당신이 유일한 희망이에요. 당신은 나의 흑기사입니다.

아렌델과, 엘사와 안나, 그리고 당신을 포함한 모두를, 구할 수 있는. ''





내가 .... 모두를 구할 수 있다고...? 









내가....?





그럴 수 있다고?






'' 기억하세요. 모든 것이 사라진 순간,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어요.

....... 그리고..... 너무 멀리가지 마세요. ''








멀리가지 마라고..?






'' 무슨 말을..? ''



내가 말을 내뱉은 순간,



암흑은 끝났고, 목소리도 사라졌다.








남은 건 오직 .... 나였다.






허나, 그 목소리와 만나기 전과는, 다른.






다른 나였다.








다시 돌아올 준비가 된.... 한 명의 기사였다.







그래.... 내가 다시 돌아가겠다.





그녀를 위해.





모두를 위해.






'' Prince Hans of Southern Islands,

Into the Unknown. ''





서던제도의 왕자 한스,



숨겨진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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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릴레이 소설,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다들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타자는 ' 딱새야 ' 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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