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생일 축하해!"


"생신 축하드려요 여왕님"


"언니! 이게 얼마만이야!
우리가 언제부터 기념일에만 만나는 사이가 됐지?"


"미안, 요즘 일이 좀 바빠서.."


"농담이야. 얼른 가자."


오늘은 내 생일이다. 오랜만에 언니가 노덜드라 사람들과 함께 놀러왔다.

언니가 노덜드라에 남기로 한 이후, 나는 언니와 자주 만나기 위해 일부로 노덜드라와 자주 교류했다.

사람들은 노덜드라인들이 더럽고 예의도 안지킨다고 싫어했지만 나는 여의치 않았다.

"다 같은 민족이잖아요. 노덜드라는 강한 부족입니다.
저는 노덜몽 함께하겠습니다."

아무튼 언니와 성에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안나, 그래도 오늘만큼은 정말 최고의 생일을 만...
에엣취!!!"


"언니, 또 감기야? 어떻게된게 내 생일만 돼면 감기에 걸리는거 같지?"


"그러게...이번엔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허니마린한테 옮았나봐."

"아니거든요?  정령님이 저한테 옮긴거잖아요."


허니마린도 코를 훌쩍거렸다.
딱봐도 지가 옮겼구만 우기기는...


"괜찮아. 저번에 감기에 걸렸을때도 내 생일을 재밌게 만들어줬잖아.
저기 봐! 언니가 재채기 하니까 또 스노기들이 생겨났어!"


"그러네? 귀여워라."


올라프도 좋아했다.


"오~내 동생들이 또생겼네?  이름500개도 겨우 외웠는데
얘네 이름은 뭐로 하지?"


우린 즐거운 파티를 즐겼다. 사람들을 다 불러다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먹고, 언니가 만든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도 탔다.

언니가 계속 재채기를 해서 스노기들이 잔뜩 생겨났다.
스노기들은 사람들과 금방 친해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언니와 헤어질 때가 돼었다.


"언니..벌써 가게? 좀더 있다가 가지.."


"미안..일이 많아서. 대신 스노기들이랑 놀고 있어."


"이거 골칫거리만 되거든? 다 대리고 가."


"아휴 저기도 많어. 얼음성에 있는걸 다 아토할란에 옮겨놔서 수시로 돌봐줘야 됀단말야."


"알았어..잘가."


그래도 오늘은 신나는 하루였다. 나는 성에 돌아가 잡일들을 끝내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나는 카이가 급하게 깨우는 바람에 놀라 일어났다.


"여왕님. 어서 일어나셔야 합니다.  지금 아렌델에 큰일이 났습니다."


"으..음 뭔데요?무슨일이길래.."


"나라에 전염병이 창궐했습니다.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뭐라구요?"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