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왕님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떤 여왕님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 충신은 두 여왕을 섬기지 않는 법이라 했습니다. 제게 여왕은 영원히 엘사여왕님 뿐입니다. 그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6년 뒤 겨울왕국3가 개봉했을 때, 그 여왕님을 같이 추억할만 수 있는 곳으로 돌아와주세요.
Medeok(medeok427)2020-03-29 09:47
ㅇtㅇ(dlrjtdmsdkdlel)2020-03-29 09:45
답글
ㅇtㅇ(dlrjtdmsdkdlel)2020-03-29 09:45
답글
ㅇtㅇ(dlrjtdmsdkdlel)2020-03-29 09:45
답글
ㅇtㅇ(dlrjtdmsdkdlel)2020-03-29 09:45
답글
차단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09:47
답글
ㅈㅅ
ㅇtㅇ(dlrjtdmsdkdlel)2020-03-29 09:47
롤 일주일차인데 랭겜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포지션별 2개정도면 충분할까요
익명(223.62)2020-03-29 09:46
답글
저는 게임을 잘 못합니다. 롤도 시즌 1부터 했는데 만년 실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랭겜은 하고싶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랭겜 공포증이 있어서 친구랑 다인큐 돌리는 거 아니면 잘 안하거든요. 포지션별 2개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원딜이랑 서폿만 할 줄 아는데 친구들이 쓸모없다고 맨날 안껴주네요. 그러니까 다양한 라인을 익혀두세요.
Medeok(medeok427)2020-03-29 09:49
요즘 프붕이들이 잘 안보여서 슬퍼요...
링인더시즌(csh3191)2020-03-29 09:46
답글
저도 프붕이들이 안보여서 슬픕니다. 하지만 프갤보다 중요한 뭔가를 하러 떠났을테니 저는 그들에게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기를 바라며 항상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사람은 남은 사람끼리 마지막까지 프갤을 즐기면 되는 일입니다. 이미 떠난 사람들이 6년 후 겨울왕국3가 개봉했을 때 반드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처럼요. 영원한 탈갤은 없습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09:51
답글
링인더시즌(csh3191)2020-03-29 09:51
답글
저도 언젠가 떠날 거고, 당신도 언젠가 떠날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떠날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는 그동안 프갤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느끼는 바가 여러가지 있지 않았나요? 프갤과 프로즌은 이미 우리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무의식에 남은 지금의 경험이 문득문득 발현될 때가 분명 올겁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09:53
답글
그런 때가 온다면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아 그때 정말 마음 편했는데." 아니면 "그때 참 즐거웠는데." 나아가서 이런 일도 있으면 좋겠네요. 프갤에 들러서 글이나 좀 써주고 담소나 좀 나누고. 프로즌에 대한 추억팔이도 좀 해주고. 저는 즐거웠던 추억팔이를 좋아하거든요.
Medeok(medeok427)2020-03-29 09:55
답글
고마워요 상담 프붕이~
링인더시즌(csh3191)2020-03-29 09:58
연애하고싶어요
구질라(he1208)2020-03-29 09:46
답글
오늘도 햇살이 정말 눈부십니다. 날씨도 좋구요. 봄은 사람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봄에 커플이 많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지구가 온 힘을 다해 말하고 있거든요. 연애하라고. 연애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계시지 않나요? 자신을 가꾸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못 하는 일이죠.
Medeok(medeok427)2020-03-29 09:57
답글
당신이 아직 젊다면 맺고 끊음을 많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성을 보는 안목을 충분히 길러두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제 주위에도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연애 경험을 쌓으시고, 나아가서 관록을 쌓으세요.
Medeok(medeok427)2020-03-29 09:59
답글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단순히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맺고 끊음이 자연스러운 사람이랍니다.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00
코로나 끝내주세요
도모(dlehnjs1228)2020-03-29 09:47
답글
저도 코로나 끝내고 싶습니다. 군붕이인데 휴가 못나가서 스트레스가 참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겪는 우리의 경험들이 미래에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우리가 겪는 경험이 미래의 우리 삶에서 가질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조금 견딜만 하지 않을까요?
Medeok(medeok427)2020-03-29 10:02
답글
인간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행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존재니까요.
Medeok(medeok427)2020-03-29 10:02
답글
상담프붕이님 혹시 기만해도 되나요?
도모(dlehnjs1228)2020-03-29 10:03
답글
차단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05
답글
상담 프붕아 나도 군붕이인데 요새 블루레이 재생이랑 madVR 공부하면서 시간 녹이구 있어, 너도 하고싶은 거 찾아서 매일매일 녹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시간도 금방금방 갈거양ㅋㅋ
도모(dlehnjs1228)2020-03-29 10:08
답글
사업 구상하면서 시간 녹이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11
공부다 해야하는건 아는데 너무 하기 싫어요
LINGARD(lingard0613)2020-03-29 09:49
답글
공부를
LINGARD(lingard0613)2020-03-29 09:49
답글
어떤 사람이 주위 사람에게 사람으로 인정받는 방법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는 겁니다. 사람은 보통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죄책감을 느낍니다. 자책합니다. 그 다음은 대부분 자기합리화에 빠집니다. 이 단계까지 가게되면 세상이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좁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08
답글
자기 자신과 타협하고 타협하고 또 타협하다보니 어느새 세상이 좁아져있는 겁니다. 그걸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기까지 가기 전에 미리 본인을 다잡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정신무장정도는 스스로 할 줄 아실겁니다. 굳이 제가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Medeok(medeok427)2020-03-29 10:10
답글
조언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LINGARD(lingard0613)2020-03-29 10:11
답글
LINGARD(lingard0613)2020-03-29 10:11
답글
답은 이미 본인도 알고 계신 것 같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부를 안 하는 건 외양간에 나무가 빠지는 상태입니다. 나무가 하나 둘 씩 무너지면 결국 소를 잃습니다. 공부를 하는 건 외양간에 나무를 견고하게 두르는 일입니다. 외양간 안에 든 건 노력의 결과라는 이름의 건강한 소입니다. 소가 탈출하게 두지 마세요. 또한 소가 병들게 두지 마세요.
Medeok(medeok427)2020-03-29 10:16
답글
본인 소는 본인이 지켜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지켜줄 순 없는 법입니다. 당신 몫의 소를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이건 공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서 누군가는 당신 소를 탐내기도 할 테고 뺏으려고도 할 겁니다. 그럴 때마다 본인 몫의 소를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어느새 훌륭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17
의욕이 없네요..
익명(59.27)2020-03-29 09:50
답글
의욕은 있다가도 사라지고 없다가도 작은 불씨를 계기로 불타오르는 법입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나마 남아있던 불씨가 꺼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의욕이 없는 상태라는 걸 인지하면 곧바로 새로운 환경으로 저 자신을 억지로 밀어넣습니다. 그러다보면 의욕이 생기기도 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22
답글
중요한 건 의욕이 없는 건지, 휴식이 필요한 건지 구분하는 겁니다. 대부분은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의욕이 없는 법입니다. 의욕이 없다고 부정적인 감정을 떠올리시지는 마세요. 내가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는 걸 인지하시고 그 기간에 충분히 멘탈 케어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차 없는 시골길을 드라이브하면서 머리를 식혔어요.
Medeok(medeok427)2020-03-29 10:24
답글
본인만의 치유법을 찾아보세요. 친구를 만나셔도 좋고, 영화를 보셔도 좋습니다. 치유법을 모르고 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라도 본인 정신의 치유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25
저요!! 저는 공부는 꽤 하는데 특출나게 잘하는 특기나 장기가 없어서 고민이에여...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 이렇게 특별히 잘하는 게 있으면 진로 정하기도 수월할 텐데 그런 게 아니여서....
익명(223.62)2020-03-29 09:51
답글
특기와 장기가 있으면 진로 정하기 수월할 순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없다고 진로를 정하기 어렵다는 건 아닙니다. 포기할 수 없는 꿈을 마음속에 벼르고 벼르세요. 날카로워서 자기 자신도 찌를 만큼. 나태해질때마다 본인을 찌를 수 있는 예리한 칼 한 자루를 가슴 속에 품으세요. 진로는 꿈을 이루기 위한 계단일 뿐입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34
답글
진로를 정하고 꿈을 정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꿈을 정하고 진로를 정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저는 전자의 경우보다는 후자를 더 아름답게 봅니다. 진로를 정하고 꿈을 정하는 건 타협하는 것 같아 보이고, 꿈을 정하고 진로를 정하는 건 도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Medeok(medeok427)2020-03-29 10:37
답글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에 학교에서 꿈 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꿈에 대해 고3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대회였습니다. 사전에 반에서 한 명씩 선발된 친구들이 나갔으니까 내용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발표한 내용은 기억에서 지워진지 오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습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39
답글
꽤 친한 친구가 옆에서 발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더니, 마지막 친구가 꿈에 대한 발표를 마치자 제 친구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놀라서 얼른 물었습니다. 왜 우냐고. 그러더니 친구가 그럽니다. "쟤들은 저렇게 꿈이 있는데, 나는 꿈이 없어. 쟤네는 저렇게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데, 나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Medeok(medeok427)2020-03-29 10:42
답글
생각이 깊은 친구였고 공부도 잘하던 친구였습니다. 결국 서강대 간 거 보면. 그런데 그런 친구가 꿈이 없어서 우는 모습을 봤습니다. 꿈이 없어서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껍데기 인생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꿈의 소중함.
Medeok(medeok427)2020-03-29 10:46
답글
당시에 꿈 발표대회에서 발표했던 친구들이랑 가끔 술마시면서 그때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발표랑 일치하는 진로와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는 7명 중에 한 명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꿈을 계속 꾸고 더욱 성숙한 꿈을 꿉니다.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꿈은 다양한 순간들을 버티게 해줍니다. 억지로 우리 발을 앞으로 내딛게 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51
답글
특별히 잘하는 걸 생각하기보다는 후퇴할 수 없는, 포기할 수 없는 꿈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0:52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게요!! 나태해질 때마다 이 글 보면서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익명(223.62)2020-03-29 13:53
점심 뭐먹을까요?
댓워즈에ㅔㅔㅔ픽(rarecat9292)2020-03-29 09:56
답글
저는 소고기를 좋아해서 점심에는 소고기가 들어간 요리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고기 스테이크는 어떠신가요?
Medeok(medeok427)2020-03-29 10:30
죽고싶어요
안넬사(choice2580)2020-03-29 10:00
답글
저는 온갖 고난과 고통을 겪지만 모두 극복한 영웅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만약 영웅이 고난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고 쓰러졌다면 영웅은 없었겠죠. 모든 사람은 영웅이 될 자질을 갖고 있습니다. 고난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걸 극복한 사람은 위대한 영웅입니다. 고통을 견디고 이겨낸 사람은 모두 영웅입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1:02
답글
소설은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모르고 읽는 게 보통입니다. 주인공이 겪는 고통이 크면 클수록 마지막에 쟁취하는 행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은 빛나는 법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은 당신이 모르는 새 당신을 성장시키고 있을 겁니다. 더욱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을 겁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1:05
필력을 늘이고 싶어요 담백한 문체로 맛깔스런 글을 쓰고 싶음
Vip(reburn)2020-03-29 10:03
답글
일단 2002 문학대회 작가의 말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일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담백한 문체로 맛깔스런 글을 쓰고 싶으시면 담백한 문체로 쓴 맛깔스런 글을 많이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듯이. 글쓰기가 좋은 점은 재능이 정말 특출난 게 아닌 이상 편법이 없다는 점 같습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1:11
답글
역설적으로 문장을 잘 써야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힘을 빼고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지 모르겠네요. 필력이야말로 정말 사람마다 다르고 그 역량을 늘리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니까요. 본인만의 훈련법을 긴 시간을 들여 섬세하게 찾아보세요.
Medeok(medeok427)2020-03-29 11:12
답글
추천하시는 작가나 글이 있나요? 메일은 확인하겠습니다
Vip(reburn)2020-03-29 11:12
답글
저는 사실 책을 그렇게 많이 읽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나 고전명작 위주로 읽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앙드레 지드 <좁은 문>이고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책은 <리스본행 야간열차>입니다. 밀란 쿤데라 <불멸>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은 <폭풍의 언덕>입니다. 앞으로 읽을 책은 <모비딕>입니다.
Medeok(medeok427)2020-03-29 11:29
답글
늦었지만 작가의 말 보냈습니다.
Vip(reburn)2020-03-29 13:07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6 19:07
답글
인류의 보편적인 경험을 소재로 글을 쓰세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그런 이야기가 와닿는 법입니다. 회색 아렌델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철저히 따랐습니다.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 대부분은 주위에서 이런 단계를 밟는 사람을 마주치거나, 본인이 그 단계를 밟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더 와닿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 여왕님이 너무너무 좋아요!! - dc App
저도 여왕님이 좋습니다. 그러나 어떤 여왕님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 충신은 두 여왕을 섬기지 않는 법이라 했습니다. 제게 여왕은 영원히 엘사여왕님 뿐입니다. 그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6년 뒤 겨울왕국3가 개봉했을 때, 그 여왕님을 같이 추억할만 수 있는 곳으로 돌아와주세요.
차단합니다.
ㅈㅅ
롤 일주일차인데 랭겜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포지션별 2개정도면 충분할까요
저는 게임을 잘 못합니다. 롤도 시즌 1부터 했는데 만년 실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랭겜은 하고싶을 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랭겜 공포증이 있어서 친구랑 다인큐 돌리는 거 아니면 잘 안하거든요. 포지션별 2개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원딜이랑 서폿만 할 줄 아는데 친구들이 쓸모없다고 맨날 안껴주네요. 그러니까 다양한 라인을 익혀두세요.
요즘 프붕이들이 잘 안보여서 슬퍼요...
저도 프붕이들이 안보여서 슬픕니다. 하지만 프갤보다 중요한 뭔가를 하러 떠났을테니 저는 그들에게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기를 바라며 항상 박수를 보냅니다. 남은 사람은 남은 사람끼리 마지막까지 프갤을 즐기면 되는 일입니다. 이미 떠난 사람들이 6년 후 겨울왕국3가 개봉했을 때 반드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처럼요. 영원한 탈갤은 없습니다.
저도 언젠가 떠날 거고, 당신도 언젠가 떠날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떠날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는 그동안 프갤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느끼는 바가 여러가지 있지 않았나요? 프갤과 프로즌은 이미 우리 마음 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무의식에 남은 지금의 경험이 문득문득 발현될 때가 분명 올겁니다.
그런 때가 온다면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아 그때 정말 마음 편했는데." 아니면 "그때 참 즐거웠는데." 나아가서 이런 일도 있으면 좋겠네요. 프갤에 들러서 글이나 좀 써주고 담소나 좀 나누고. 프로즌에 대한 추억팔이도 좀 해주고. 저는 즐거웠던 추억팔이를 좋아하거든요.
고마워요 상담 프붕이~
연애하고싶어요
오늘도 햇살이 정말 눈부십니다. 날씨도 좋구요. 봄은 사람의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봄에 커플이 많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지구가 온 힘을 다해 말하고 있거든요. 연애하라고. 연애하는 방법은 이미 알고계시지 않나요? 자신을 가꾸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못 하는 일이죠.
당신이 아직 젊다면 맺고 끊음을 많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성을 보는 안목을 충분히 길러두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제 주위에도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연애 경험을 쌓으시고, 나아가서 관록을 쌓으세요.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은 단순히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맺고 끊음이 자연스러운 사람이랍니다.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끝내주세요
저도 코로나 끝내고 싶습니다. 군붕이인데 휴가 못나가서 스트레스가 참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겪는 우리의 경험들이 미래에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쓸모 없는 경험은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우리가 겪는 경험이 미래의 우리 삶에서 가질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조금 견딜만 하지 않을까요?
인간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행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존재니까요.
상담프붕이님 혹시 기만해도 되나요?
차단합니다.
상담 프붕아 나도 군붕이인데 요새 블루레이 재생이랑 madVR 공부하면서 시간 녹이구 있어, 너도 하고싶은 거 찾아서 매일매일 녹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시간도 금방금방 갈거양ㅋㅋ
사업 구상하면서 시간 녹이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다 해야하는건 아는데 너무 하기 싫어요
공부를
어떤 사람이 주위 사람에게 사람으로 인정받는 방법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는 겁니다. 사람은 보통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죄책감을 느낍니다. 자책합니다. 그 다음은 대부분 자기합리화에 빠집니다. 이 단계까지 가게되면 세상이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좁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 자신과 타협하고 타협하고 또 타협하다보니 어느새 세상이 좁아져있는 겁니다. 그걸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기까지 가기 전에 미리 본인을 다잡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정신무장정도는 스스로 할 줄 아실겁니다. 굳이 제가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조언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답은 이미 본인도 알고 계신 것 같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부를 안 하는 건 외양간에 나무가 빠지는 상태입니다. 나무가 하나 둘 씩 무너지면 결국 소를 잃습니다. 공부를 하는 건 외양간에 나무를 견고하게 두르는 일입니다. 외양간 안에 든 건 노력의 결과라는 이름의 건강한 소입니다. 소가 탈출하게 두지 마세요. 또한 소가 병들게 두지 마세요.
본인 소는 본인이 지켜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지켜줄 순 없는 법입니다. 당신 몫의 소를 지키려고 노력하세요. 이건 공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인생 전반에 걸쳐서 누군가는 당신 소를 탐내기도 할 테고 뺏으려고도 할 겁니다. 그럴 때마다 본인 몫의 소를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어느새 훌륭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응원합니다.
의욕이 없네요..
의욕은 있다가도 사라지고 없다가도 작은 불씨를 계기로 불타오르는 법입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나마 남아있던 불씨가 꺼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의욕이 없는 상태라는 걸 인지하면 곧바로 새로운 환경으로 저 자신을 억지로 밀어넣습니다. 그러다보면 의욕이 생기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의욕이 없는 건지, 휴식이 필요한 건지 구분하는 겁니다. 대부분은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의욕이 없는 법입니다. 의욕이 없다고 부정적인 감정을 떠올리시지는 마세요. 내가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는 걸 인지하시고 그 기간에 충분히 멘탈 케어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차 없는 시골길을 드라이브하면서 머리를 식혔어요.
본인만의 치유법을 찾아보세요. 친구를 만나셔도 좋고, 영화를 보셔도 좋습니다. 치유법을 모르고 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하면서라도 본인 정신의 치유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요!! 저는 공부는 꽤 하는데 특출나게 잘하는 특기나 장기가 없어서 고민이에여...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 이렇게 특별히 잘하는 게 있으면 진로 정하기도 수월할 텐데 그런 게 아니여서....
특기와 장기가 있으면 진로 정하기 수월할 순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없다고 진로를 정하기 어렵다는 건 아닙니다. 포기할 수 없는 꿈을 마음속에 벼르고 벼르세요. 날카로워서 자기 자신도 찌를 만큼. 나태해질때마다 본인을 찌를 수 있는 예리한 칼 한 자루를 가슴 속에 품으세요. 진로는 꿈을 이루기 위한 계단일 뿐입니다.
진로를 정하고 꿈을 정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꿈을 정하고 진로를 정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저는 전자의 경우보다는 후자를 더 아름답게 봅니다. 진로를 정하고 꿈을 정하는 건 타협하는 것 같아 보이고, 꿈을 정하고 진로를 정하는 건 도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에 학교에서 꿈 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꿈에 대해 고3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대회였습니다. 사전에 반에서 한 명씩 선발된 친구들이 나갔으니까 내용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발표한 내용은 기억에서 지워진지 오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습니다.
꽤 친한 친구가 옆에서 발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더니, 마지막 친구가 꿈에 대한 발표를 마치자 제 친구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놀라서 얼른 물었습니다. 왜 우냐고. 그러더니 친구가 그럽니다. "쟤들은 저렇게 꿈이 있는데, 나는 꿈이 없어. 쟤네는 저렇게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데, 나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
생각이 깊은 친구였고 공부도 잘하던 친구였습니다. 결국 서강대 간 거 보면. 그런데 그런 친구가 꿈이 없어서 우는 모습을 봤습니다. 꿈이 없어서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껍데기 인생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평생 잊지 못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꿈의 소중함.
당시에 꿈 발표대회에서 발표했던 친구들이랑 가끔 술마시면서 그때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발표랑 일치하는 진로와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는 7명 중에 한 명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꿈을 계속 꾸고 더욱 성숙한 꿈을 꿉니다.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꿈은 다양한 순간들을 버티게 해줍니다. 억지로 우리 발을 앞으로 내딛게 합니다.
특별히 잘하는 걸 생각하기보다는 후퇴할 수 없는, 포기할 수 없는 꿈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게요!! 나태해질 때마다 이 글 보면서 반성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점심 뭐먹을까요?
저는 소고기를 좋아해서 점심에는 소고기가 들어간 요리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고기 스테이크는 어떠신가요?
죽고싶어요
저는 온갖 고난과 고통을 겪지만 모두 극복한 영웅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만약 영웅이 고난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고 쓰러졌다면 영웅은 없었겠죠. 모든 사람은 영웅이 될 자질을 갖고 있습니다. 고난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걸 극복한 사람은 위대한 영웅입니다. 고통을 견디고 이겨낸 사람은 모두 영웅입니다.
소설은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모르고 읽는 게 보통입니다. 주인공이 겪는 고통이 크면 클수록 마지막에 쟁취하는 행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은 빛나는 법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은 당신이 모르는 새 당신을 성장시키고 있을 겁니다. 더욱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을 겁니다.
필력을 늘이고 싶어요 담백한 문체로 맛깔스런 글을 쓰고 싶음
일단 2002 문학대회 작가의 말 보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일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담백한 문체로 맛깔스런 글을 쓰고 싶으시면 담백한 문체로 쓴 맛깔스런 글을 많이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듯이. 글쓰기가 좋은 점은 재능이 정말 특출난 게 아닌 이상 편법이 없다는 점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문장을 잘 써야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힘을 빼고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지 모르겠네요. 필력이야말로 정말 사람마다 다르고 그 역량을 늘리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니까요. 본인만의 훈련법을 긴 시간을 들여 섬세하게 찾아보세요.
추천하시는 작가나 글이 있나요? 메일은 확인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책을 그렇게 많이 읽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나 고전명작 위주로 읽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앙드레 지드 <좁은 문>이고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책은 <리스본행 야간열차>입니다. 밀란 쿤데라 <불멸>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은 <폭풍의 언덕>입니다. 앞으로 읽을 책은 <모비딕>입니다.
늦었지만 작가의 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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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보편적인 경험을 소재로 글을 쓰세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그런 이야기가 와닿는 법입니다. 회색 아렌델은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철저히 따랐습니다. 부정 분노 협상 우울 수용. 대부분은 주위에서 이런 단계를 밟는 사람을 마주치거나, 본인이 그 단계를 밟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더 와닿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