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었다면 이식 100일차로 파티를 했을 날이네요.
여러분이 써주신 여러 이야기들은 유가족(저, 남편의 여동생가족)들과 함께 보았는데
우리 피아 잘 살았네 위로가 되었습니다.
함께 슬퍼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그림인데 발굴해 올려봅니다.
저는 이때그림을 더 좋아하긴 한데..
저에게 고기구워주며 그려줬던 그림.(자캐를 여캐로 그리시던분..)
함께 키웠던 고양이들은 14살,19살까지 키웠고 먼저 가있어요.
그림에서 저만 남았네요..
옛날에도 디즈니 프린세스를 좋아했었네요.
허니와클로버
사실남편은 겜돌이 이기도 했어요.(게임을 좋아하는 게임제작자)
잠깐 했던 롤
감사했습니다
종종 놀러올게요.
자주 놀러와주세요 그림 잘 봤습니다 ㅡ_ㅡ)꾸벅
고맙습니다. 자주올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 겨울왕국 팬아트 그려보겠습니다 (_ _)!
남편분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투병중 올리고 전해주었음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저는 아직도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팬아트나 그림 이전에. 같은 것을 함께 좋아한다는 것 만으로도 따뜻함과 은은한 선량함이 느껴지던 분이었거든요.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아렌델시민A님이 당연히 함께 있는 따뜻함도 겹쳐져 있는.. 그런 분이었어요.
여행을 가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애정을 쏟은 공간이였고 또 많은분들이 계셔주셨기에 남편도 즐겁게 그리며 지냈던거 같아요.
시민형님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ㅜㅜ 하늘에 전해지기를요!
갤에서 입원이나 퇴원 얘기 간간히 하실 때, 원래 개인 얘기는 갤에 잘 안쓰시던 분이어서 뭔가 잘못된 거라는 건 알았고, 개인적으로는 저희 가족을 잃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어서.. 그래도 괜찮으실 거라고 마음 한켠에서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직도 이렇게 떠나신 걸 받아들이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온라인 상으로만 알고, 묵묵히 글이나 댓글 올리시고, 그림이나 팬아트로만 접하는 분인데도.. 따뜻한 분이었어요.
저는 심장이 멈출때까지 희망을 놓을수가 없더라구요.. 간성혼수가 심해져 의식을 잃기전까지 남편은 일어날거라 말했어요 정말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웠답니다. 의사가 설연휴때부터 위험하다 했었는데 두달이상 버텨주었어요. 원망도 못하겠어요 얼마나 애를 쓴지 알아서.. 부디 영혼이 진짜 있어서 집에도 와보고 여행도 하고 지금 즐겁게 지내고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민님 ㅠㅠ - dc App
ㅜㅜ ㅜㅜ
여기 갤러리 뿐만 아니라 마이너갤러리인 엘사갤, 안나갤에서도 추모하는 글 올라왔습니다. 제가 외람되지만 주제넘는 글일수도 있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살아계신 분들이 너무 오래 슬퍼하면 돌아가신 분의 혼이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해 더 힘들어한다더라고요. 상실의 아픔이 당장 씻기겠냐마는 잘 이겨내셔서 고인을 마음 편히 보내드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누추한 갤을 직접 찾아 글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른 갤러리도 찾아가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내주려 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오랜기간 둘이 보냈어서 참 쉽지않네요. 날 행복하게 했던이가 큰 슬픔도 주니 인생이 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기꺼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추억을 나눌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겨울왕국 1~2편 간격이 6년이나 돼서 영화 갤러리 특성상, 상영 종료 후 1년만 지나도(지금도 2편 이후 7년이 지나고 있죠) 인원이 거의 증발에 이르는 수준까지 갑니다. 그런 기간 동안에... 시민님은 갤러리에 꾸준히 찾아오셔서 매번 겨울왕국 얘기들과, 여러 콘텐츠(Arendelle Times 같은 년단위의 초 장기연재 시리즈)도 직접 짜주셨습니다. 그 모습들이 정말 너무 보기 좋았고 또 멋있었으며, 많은 창작자들에게 심적으로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시민님의 그런 모습에 영향을 받아 창작의 길로 들어선 분들도 인스타에서 몇 분 본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림을 그린 뒤 갤에 올렸을 때, 시민님 댓글이라도 달리면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도 찍힌 것 마냥 종일 기분이 좋고 그랬었지요.
누구보다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기에,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는 닮는다고 들었는데, 5번째 아트웤은 바람에게 부탁해 느낌도 살짝 나는 것 같고... 시민님의 고전 그림체를 봐서 많이 반갑군요. 좋은 추억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FlightF 남편이 제이야기도 했었나봐요 ㅠ 아고 부끄럽네요. 색감이 이뻐서 지인으로 알때도 참 좋아했었어요 그리는 취향도 비슷하고 재미있는 해석도 있고. 남편은 실제로 보면 말수도 적고 조금 차가운느낌인데.. 소수의 애정가진 사람들에게 헌신하며 그걸 즐거워하는 사람이였어요. 이 공간과 계신분들이 그 대상중 하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무거운 이야기가 되어서 글을 쓰기가 망설여졌는데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적을 때도 항상 자리를 빛내 주시던 분이라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농담삼아 추장님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장님이라니 미리 알았으면 놀렸을텐데 아쉽습니다.
겨울왕국을 사랑했던 그 분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아렌델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을거에요.
예전 그림들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같이 겨울왕국을 좋아하면서 시민님께 느낀 감정은 참 따뜻하고 좋은 분이셨어요. 남겨주신 따뜻한 기억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저조차도 아직 믿겨지지않고 마음이 아픈데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남편분 편히 보내드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dc App
남편을 아는분들이 전해주시는 이야기들을 듣는게 즐겁고 위로가 되었어요. 함께 아파해주시는것 고맙습니다 숨을 쉬는것도 버겁고 남은 세월이 아득하지만.. 남편이 주었던 애정을 생각하며 잘 지내보려 합니다.
자주 놀러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눈팅으로라도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
아렌델시민A님께서 루미코 여사 작품도 좋아하시고 활동도 하신 적이 있어서, 제가 외람되게도 부고를 올렸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mic&no=143233 혹시 시민A님의 다른 흔적을 살펴보실 마음이 드신다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rumic&page=1&search_pos=-99796&s_type=search_name&s_keyword=아렌델시민A 에서도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한결같이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부고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활동한것도 구경가봐야겠네요..!
지금이랑 그림체가 완전 다르네요. 보는 재미가 있어요ㅎㅎ 과거 그림들도 되게 이쁘네요ㅎㅎ 저는 시민님하면 기억나는게 직접 그리신 그림 눈동자, 얼굴, 팔다리 움직이게 만드는 애니메이터 작업(?) 그런 공부한다고 하신게 가장 기억이나요. 이렇게 그림 잘 그리시는 분이 뭔가를 또 공부하고 배우며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 참 멋있다 생각했거든요. 시민님과 함께 한 시간이 영광이였고 아내분에게도 항상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맞아요 갑자기 학원다니며 배워서 만들던게 기억나요. 사실 나이가들면 일로 하는게 아니면 더 공부하거나 창작활동을 하는게 쉽지않은데 이것저것 그리고 만들고 뚝딱거리는거 구경만 해도 즐거웠어요.. 응원감사합니다 령국님도 늘 행복하시기를요
안녕하세요. 시민님 구독자였는데 어느샌가 소식이 끊겨있었단 걸 이제야 깨닫고 말았네요. 마음이 황망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림을 보면 겨울왕국을 넘어 아렌델 그 자체를 사랑하시는게 느껴졌지요. 저도 지치고 힘든 순간에 남편분의 그림으로 많이 위로 받았었답니다. 백혈병은 참 무서운 병이네요.. 저 또한 오랜 친구를 백혈병으로 잃었던 적이 있어요. 작년엔 또 다른 환우의 기증자로서 이식 과정을 함께 해보기도 했지만, 곁에서 얼마나 큰 슬픔과 고통을 감내하셨을지 감히 저로선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고인을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내분께서도 잘 추스르시고 일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