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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웠지만 멀어져야 할 사이가 말이에요 그것이 한쪽의 잘못으로 인해 일어난 인간관계적 일이 아닌 상황에 의한 불가피한 자의라면 참말로 비극적입니다 모든것을 함께 공유한 짝에게 이별을 고하는것은 모든것이 등져진다는 말과도 같기에 서로에게 있어 참으로 아픔뿐일수가 없죠.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고 해야 할까요 멀어질 각오를 하였기에 리리는 파피를 밀어내야 했고 그 밀어내는 힘은 감정보다는 이성적 의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좀비라는 자신의 정체 더 나아가 동료들의 비밀까지 지켜주기 위해 가족을 보내줘야만 했던 꼬맹이가 내린 판단이야말로 어쩌면 수염과 다리털 대신 찾아온 어른이 되기 위한 진정한 2차 성징이 아니였을까요

-저 엘사엘사

좀비랜드사가 1기 8화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