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가는 글들 보면 여긴 되게 감성적인 글 많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나도 한번 써볼게.

내 장래희망은 애니메이터나 애니메이션 관련쪽에서 일하는 거야.

나는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디자인 입시를 했었는데 고삼 여름방학 때 되게 힘들었어.

다른 얘들보다 손도 느려서 주목받진 못했거든...
난 내가 하고싶은거 하기위해 하는 노력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했는데 되게 힘들었어.

그래서 정시 7개월 남겨놓고 원래 하고싶던 애니로 바꿈 ㅋㅋㅋ

7개월했는데 잘될리가 있나...작년 정시 다 광탈당하고 진짜 힘들었는데 그때 중딩때 친구들이랑 프로즌 보러갔었어

되게 힘들었는데 힐링 많이 되더라..
애니메이션 인식 안좋은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거구나...나도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되게 두근거렸어.

재수 선행반 들어가서 다른 프갤러들 처럼 엄청 많이 보진 못했는데 자꾸 생각나더라 ㅠ

그리고 갤에 그림그려서 올리는 얘들보면 부럽다고 해야되나. 나도 고2까진 내가 그리고 싶던거 그리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입시에 찌들었다.

지금은 다시 오랫동안 준비했던 디자인으로 돌아왔고 영상디자인쪽으로 가고 싶어졌어 ㅋㅋ 누가 나한테 나와서 뭐하냐고 물어보면 겨울왕국 같은거 만들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할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삼 프갤러들 대치동 가기 싫으면 열심히 공부해라
재수갤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