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쏴! 엘사! 쏴!"


빵!


"해안선 7마일 지점에서 플라즈마 캐논 발포가 확인되었습니다!"


"집시! 무슨 일인가!"


안나가


"다 끝났죠!"


"자네들은 명령을 어겼어!"



그때 엘사가


"죄송합니다 대장님. 하지만 카이주를 처치하고 선원들을 구해냈습니다."



대장님 빢쳤지만 체통을 생각해서



"당장 복귀해."



엘사랑 안나는 씩 웃으면서 우리 대장님도 두부임 ㅋㅋ 이러고 있는데



"카이주 시그니처 라이즈!"


"아직 살아있는뎁쇼"




"집시! 당장 거기서 피해! 당장!"



나이프헤드가 우아아아앙!




엘사는 필사적으로 나이프헤드의 팔을 저지하며 외친다.



"맡아! 안나!"



"맡겨 둬!"



안나는 플라즈마 캐논을 전개하지만, 한번 당한 나이프헤드는 쿨하게 팔을 쳐내고 대가리를 박아넣는다.



"으아아악!"



"로슨트! 당했다!"



로슨트는 난리가 났죠



"왼팔을 잃었습니다."







나이프헤드의 싸대기 한방에 집시 데인저의 두부는 중파. 콘포드가 외부로 드러나는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엘사는 안나를 돌아보며 말을 잇지만...



"안나! 네가……!"



그 순간, 나이프헤드의 발톱에 걸린 엘사의 모션 리그. 안나의 눈은 더 커질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그리고 엘사의 몸은 차갑고 어두운 바다 너머로 사라져간다…….




"안 돼! 안돼에에에에!!!!!"


안나의 비통한 울부짖음도 잠시, 전신을 강타하는 스파크에 고통스러워하는 안나. 그리고 눈 앞의 나이프헤드를 표독스런 눈길로 쏘아보는 안나.



"크으으윽!!!"



안나는 트리거 패널을 반대쪽 손으로 간신히 옮긴다. 그걸로 엘사가 담당하던 파트의 조작권이 이양되었다.



그때 나이프헤드의 러시가 다시 시작된다. 집시는 힘없이 휘청거리고, 안나의 뇌는 엄청난 괴부하로 달아오른다.



"으아아아!!"



안나는 모든 제약을 뿌리치고 플라즈마 캐논을 충전한다. 집시의 팔, 아니, 엘사와 자신의 팔이 다시 한번 들려지며 푸른 섬광을 내뿜는다.



천지를 감싸는 빛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난다...










"엘사..."



"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