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잔인하게 후벼판다

평생 사회성이라는 다리 하나를 잃은 채 살아가야 한다

질병이라든지 무언가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라

무력하게 받아들이고 고통받아야한다

남들과 다르다는 말이 너무 싫고 슬프다

남들과 같아지고 싶다

하지만 시끄러운 건 싫어

시끄러운 걸 좋아해야하는데

난 시끄러운 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