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가난한 집안에서 뚱뚱한채로 자라왓어요

어머니는  정신지체 셔서 일을 못하셧고

아버지는 인력소에 나가시는데 허탕치는 날이

꽤 되셔서 거의 수급자생계비로 하루하루 살앗던걸로

기억해요.

전 왜그렇게 먹을걸 좋아했는지..

뚱뚱한 소아 비만으로 자라왓구요..


중학교 들어가 어떤 아이를 만낫는데.

친구 무리중 한명이였어요. 하지만 뭐가 맘에 안드는지

정말 너무 심하게 괴롭혓어요. 기침이 나오면 저의 얼굴에 기침을 하면 주변 애들은 심각성을 모르니 깔깔 웃고 다른 아이들이 웃는걸 즐겨하고

저희집 lh영구임대 아파트 였는데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이 여러집과함께 노출되어 있었어요.

어느날 부터 저희집 앞 현관문 에 오줌을 싸고 저희 창문에 침을 뱉고

다같이 농구를 하면 저에게 공이 안오도록 유도하는등.. 오면 앞에서 뺏어버리고요..

5명정도의 친구와 같이 다녓는데 그 친구가 항상 있었어요.

당시 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면 왕따를 당할거 같아

억지로 어쩔수 없이 어울렷고요.

몇번 반항도 시도해 봣는데

저를 무자비적으로 폭행을 해서 그걸 무마시켯어요

그리고는 사과하고 전 어쩔수 없이 받아야했고

다시 상황은 반복 되었고요. 저를 괴물이고 못생겻다고 2년넘게 반복적으로 가스라이팅도 하고요..



부모님은 아시는데도 그냥 넘어가시는거 같앗어요

아마 어린아이들 문제라 도움을 주기 힘들거 같단 생각을 하셧나봐요. 저의 입장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도 하셧을거 같고요

그걸 2년넘게 겪어오니 당시에는 그냥 매일 이런 일상이다보니 잘 몰랏는데.

성인이 되서는 자꾸 저를 따라 다니네요.

중학교때 왜 한번 안때렷을까 왜 눈을 포크로 안찔럿을까. 그친구 집에 불을 왜 안질럿을까 이런 분노도 생겨요. 지금 중학생 보면
촉법 소년 이라고 법도 못건드는데 왜 그런걸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잘못된 분노겠죠..

현재 기침만 하면 그때 일이 떠오르고

아직도 그 가난한 사람들 모아놓고 사는 아파트 에 사시는 부모님도 좀 원망스럽고 그 집 현관문 볼때마다
그때 장난이라며 오줌싸던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몇년전 회사 동료들과 술집을 갔는데

딱 저의 바로 옆자리에 그 친구가 있더군요.

고개를 획 돌리도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진땀을 흘리며 저의 목소리로 저를 알아볼까

아무 말도 못한채 자리만 지키고 이자리가

빨리 끝나길 바랫던 적이 있네요.

끝끝내 아는척은 안했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극복이 안되는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흥신소 에 의뢰라도 해서 주소.전번 알아내고
만약 저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불치병에 걸려 죽을 위기라면 어떻게 해서든 피해를 입히고 떠나고싶단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이거 문제 있는거겠죠? 옳바르게 극복하려면

그 친구보다 잘되야 할텐데.. 집안 차이가 매우커

스타트부터 무기력에 둘러쌓여 있네요..

현재는 건너건너 들은 소식으로는 아버지 따라 인테리어 사업 하나봐요..꽤 잘되나봐요..

왜 저런 쓰레기가 나보다 잘되는건지..

전 대인관계도 안좋고 돈도 못버는 루저가 되었는데..

20대일때는 잘 잊고 살았는데 왜 30대 되서 그때가 떠오르는지 정말 힘들어요..



정말넘힘들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