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이시간이면
원래 공장에서 한창 일할 시간인데
회사사정이 어려워서 주 4일출근 해서 오늘은
쉬고있어
나이는 낼모래 마흔
어릴때 친부계모한테 학대받고 자랐는데
핑계겠지만 그영향으로 겁이많고 엄청 소심하고
내성적이게 큰거같아
군대제대하고 집나와서 노숙 하면서 배가너무고파서
기숙사있는공장 에 들어갔는데
사대보험그런거없이 그냥 한달에 백만원받고 겨우겨우
먹고살다가 도망나와서 월셋방 살면서 또 다른공장
가서 일하고 그런생활을 반복하다
15년 걸쳐서 통장에 모인전 재산으로
다 무너져가는 작은 아파트 사서 살고 있어
베란다에 곰팡이심하고 비오면 물들이침
이 초라한 집 이라도 겨우 내집장만했는데
직장이 망할까봐 걱정이야
면허만따놓고 형편안돼서 차없이 평생 걸어만다니니라
운전도 못하고
다시 백수가돼면 지금사는집 근처 어디라도 받아주는
생산직공장에 다시들어가서 존버하고싶은데
잘 안돼면 공장알바소개해주는 인력사무소 도 가볼까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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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보단 불안하고 걱정거리일들을 많이 겪다 끝은 고독사 할것. 같아서 모든걸 포기하고 무미건조하게 일 ㅡ집만 1년했더니 건강이 엄청안좋아졌어요 막상 몸 이 여기저기 안좋아지니까 겁이나서. 오늘 1년만에 휴일에 지하철타고 시내. 가서 길거리에 사람들구경 쇼핑몰 구경도 했어요 - dc App
위로가 되네요 정말 ㄱㅅㄱㅅ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