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회사 복지정책잇는데 나는 안쓴다고해서

안쓰는사람 또 1명잇길래 둘만 출근해서 


내가 아침에 '저..커피 안가실래요..' 해서 커피마시러 가면서 떠들고

점심에는 원래 먼저나가는 사람이 기다리고잇길래 ㅋㅋㅋㅋㅋ

저...점심 어디가실거에요 메뉴보셧나요? 그랫더니

외식하자그래서 둘이 외식갓다오면서 산책하고

퇴근길에도 같이 나왔는데


그날 빠빠이 하고 혼자 혼술할만한 이자까야가서

시워언 하게 자몽 하이볼에 꼬치구이 거하게 먹어주고

후딱 7시에 집 들어와서 쉬다가 자고


토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푹 자고 푹 쉬고


오늘 드디어 씻지도않고 버스타고 시내로 나가서

아침에 팀장이 추천한 시장 닭발집가서

시장투어하고 닭발 묵직허게 사오는길에


동네와서 힐링해야겟어 하고 중국마사지 한번받고

아 힐링 더해야겟어 하고 두피스케일링 받고

집에와서 닭발 살짝 맛보고 흡족해서 낮잠 살짝 조지고 

일어나서 치아 화이트닝제 붙여놓고 쿠팡 쇼핑하고 놀다가

속눈썹펌 셀프로 하고

지금 닭발이랑 화이트와인 먹으면서 빈둥거리는중 ㅋㅋㅋㅋㅋ

와 진짜 오히려 혼자니까 호사 누리는거지

결혼떄엿으면 진작부터 시댁 기싸움에 언제가서 빨리 돌아올지 

명절 전부터 스트레스받앗을거같은데 


나혼자 저러고 마사지받고 케어받는게 남편이랑 사는거보다 돈 덜듬 ㄹㅇ

이번 명절에도 집에 안갈거라서 선물이니 용돈이니 하는것도 안해도되고

오롯이 나 휴식하는데 잘 씀 ㅋㅋㅋㅋ
게다가 또 정책때매 월화수목쉼 

금요일만 놀러나갓다가 다시 주말 ㄷㄷ

어우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