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9시 21분에 집 들어와서 피곤해 죽겠는데 쉬려고 했거든? 근데 오빠라는 놈이 대뜸 성경책 읽자고 강요함.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옆에서 지랄하길래 말싸움이 좀 났어.
근데 갑자기 아빠가 난입하더니 나한테 성경 읽으라고 같이 소리 지름. 내가 너무 짜증 나서 거부하니까 아빠가 내 핸드폰을 강제로 뺏어버리더라?
황당해서 내 핸드폰 다시 잡으려고 손 뻗으니까 아빠가 내 손을 콱 깨물어버림... 진짜 짐승도 아니고 사람 손을 왜 무냐?
더 어이없는 건, 나 그동안 핸드폰 가지고 싶어도 2년 동안 폴더폰 쓰면서 꾹 참다가 이제야 좀 제대로 쓰는 중이었거든. 근데 이제 핸드폰 아예 사용 금지래.
밤늦게 들어온 사람한테 종교 강요함
싫다는데 계속 괴롭혀서 싸움 유도함
핸드폰 강탈하고 항의하니까 손 깨물음
2년 참은 결실을 한순간에 뺏어버림
이거 진짜 내가 잘못한 거냐? 손 물린 거 너무 아프고 억울해서 잠도 안 온다...
일단 정상적인 집구석이 아닌데? 무슨 사이비 드라마(옥택연 나왓던거 구해줘? 엿나??)에 나오는 종교에 미친집 아니고서야 저렇게가지 한다고?
당사자가 싫다고 의사표시를 햇는데 아무리 가족이라도 이런식으로 강요하는게 정상일리가 없잖아. 거기다 글슨게이가 2년동안 스마트폰 못가지고 참앗다는거 보면 사치가 심하고 허영에 지들은 사람도 아닌데 그걸 뱃어가?? 발리 독립해서 나가자. 그 집구석 더 붙어잇다간 화병날것이다.. 본인의 행복과 멘탈을 지키기 위해서 발리 벗어나자..
@ㅇㅇ(124.80) 고맙다 집이 기독교인데 진짜 너무 ㅈ같다....그래서 졸업하면 빨리 기숙사 있는 데로 피신하게,정말 내가 잘 못 한 줄 알았다.아 그리고 폴더폰은 정확히 말해서 말 그대로 옛날 폴더폰을 일상으로 쓰고 막 취미 생활 때는 노트북이나 안 쓰는 옛날 폰으로 했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