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갤이나 완갤에 올라오는 새로운 과학기술 소식들을 보거나, 지금 나오는 스마트폰이나 VR기기 이런것들을 봐도 시대가 변하는게 느껴지지만

나는 사람들의 인식이나 문화가 변하는걸 보면서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걸 크게 느꼈어

특히 나는 세계가 점점 현실에서 가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1. 현실세계는 점점 개인화되고 있다

나는 현재 학식충인데

나 1학년 때만 해도 (2016년) 학번들끼리 다 모여서 하는 술자리나 행사 같은 것 많았고

우리 과가 엄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모든 학년이 모여서 하는 필참인 행사도 많고 그랬는데

점점 시간지나면서 그런 것들도 많이 없어지고, 과행사 필참 문화도 많이 없어지고, 점점 사람들이 개인화 되는거 같더라

선배들도 점점 후배들한테 강제로 오라마라 할수가 없는 그런 분위기가 되고, 사실 서로간에 크게 관심이 없는 그런 분위기도 큰거같고.

게다가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이런 흐름에 불을 지폈지

물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는 계속 끼리끼리 뭉쳐다니지만.

학교 뿐만아니라 가족단위로 봐도 그래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만 봐도 사람들이 결혼안하고 혼자살려고 하고

이런 흐름은 사실 훨씬 전부터, 조선시대의 대가족에서  현대 시대의 핵가족화를 거쳐서 지금은 아예 결혼도 안하고 개개인으로 나누어지는 느낌인 것 같아

물론 출산율 문제는 우리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문제도 영향을 줬겠지만 나는 시대의 흐름의 일부라고 생각해




2. 개인화된 사람들은 가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실에서 개인화된 사람은 혼자서 지낼까?

나는 그런 개인화된 사람들이 인터넷을 포함한, 큰 범위의 가상현실에 모이게 되는 것 같아

이런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등장하고, 유튜브를 보고, zoom으로 회의도 하고

게다가 요즘엔 메타버스라는 진짜 가상현실도 화두가 되고, 유튜브를 봐도 아예 자신의 외모를 숨긴 버츄얼 유튜버들도 많이 있고 말이야




3.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결국 현실에서 생기는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야

그러면서도 사람은 외로움을 타니까, 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인간관계의 기쁨을 느낄수 있고, 또 현실의 조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가상으로 점점 사람들이 모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될거야

결국 이 최종단계가 완몰가인거지.




정리하자면

1. 현실세계는 점점 개인화되고있다

2. 해체된 개인들은 가상세계로 점점 모이고 있다

3. 그 이유는 현실에서의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피하면서, 조건의 제약 없는 가상현실에서 사회적 관계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4. 이런 흐름의 최종단계가 완몰가이며, 우리는 이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고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