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싶은 완몰가 속 세계관은
아주 발달했지만 특이점은 오지않은 그런 세계관이야 미래시대지만 나름 기술적 한계는 존재하는 그런곳
암튼 이 세계관에선 극도로 발달한 대도시에 거주하는 99%의 문명인과
문명을 거부하고 도시를 떠나 사는 1%의 야만인들이 공존하고 있어
야만인들이 사는 곳은 과거에는 소도시거나 시골이었지만 이제 인간의 손을 떠나 완전한 자연 온대림으로 되돌아갔고, 야만인들은 필요하면 18세기 ~ 19세기 수준의 과학기술 정도만 영위하면서 살고 있음
야만인이라고 해도 막 흉노 유목민이나 만주족 해적이나 이런 우악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매일 버섯이나 나물을 캐고, 고기를 잡고 소동물을 사냥하면서 사는.. 비유하자면 마치 마루 밑 아리에티나 그린 엘프나 미국인들이 이상화한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 같은 느낌? 그런 자연을 사랑하는 고매한 야만인인거지
암튼 나는 그런 야만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살다가 현대적인 의료를 거부하는 부모가 일찍 죽어서 고아가 되어버린 그런 소녀로 사는 거야
이제 부모가 죽어버려서 문명사회로 내려가더라도 아무도 제지할 사람은 없지만 교육도 받지 못하고 문명인들과 친분도 없는 나는 도시로 내려갈 용기는 없고
그치만 문명인들이 어케 사는 지 궁금은 해서 매일 짤처럼 경사는 완만하지만 고도는 높은 산에 올라가 광활하게 펼쳐진 도시권역의 야경을 구경하는 것이 일상이 됨
그냥 그렇게 야만인으로서 살면서 자연을 즐기는 것도 좋고 아니면 도시에 내려가서 많은 새롭고 진기한 문명의 이기들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거같아
그리고 그런 캐주얼 게임같은 장르도 좋지만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마침 산에 하이킹 하러 올라온 문명인 남자애랑 우연히 마주쳐서 이런저런 관계를 만들게 되는 그런 서정적인 순애물 장르도 한번 해보고싶다 낭만적일 거같애
재밌는 삶일거같다. 나는 그거랑 비슷하게 자연을 사랑하는 엘프 소년을 하고싶음. 500살먹은 꼬마 엘프 엘더
문명의 이기를 체험시켜주고 싶다. 어리둥절해 하다가 신기해하는 모습 보고 싶다.
이야....재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