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집 밖에 보이던 고속도로에 달리던 차들을 보고

"저 차안에도 사람들이 다 있을거고 그 사람들은 자신만의 인생을 그려내면서 잘 살아가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세상은 정말 넓고 방대하며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특이점 알고

양자역학도 많이 듣게 되니까

그런 차들을 보게 되면 그런생각들을 하게됨.

"내가 저 차들을 관측하게 되면서 저 차들이 생겨난걸까? 그럼 내 시야에 저 자동차들이 사라지게 되면 그 안에 있던 사람들과 그들의 인생이 파동이 되어서 사라지지는 않을까?"

라고 이 세계가 진지하게 최적화 ㅈㄴ 빡센 시뮬레이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


뭐 이걸로 삶이 망가지거나 그런건 아닌데

세상을 바라보는게 좀 바꼈다랄까

언젠간 내인생에서 텍스쳐 깨지는 작은 버그라도 발생되는 장면을 보게 되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도 생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