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가좋다. 늘 혼자있어왔다. 내가하는일은 바닷가를 누비며 고기를 낚는 어부이다.
남들이 기피한다는 원양어선어부 생활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해왔다.
늘해왔지만 그래도 역시 고된일이다 하면서도 쌍욕이나오고 미칠정도로 몸이 고달프다.
몃개월을 바다에서 보냈을까. 일을마치고 육지로 돌아왔다. 힘듬만큼 돈은 확실하게 벌수있다.
하지만 딱히 쓸때가없다. 그냥 통장에 모아둘뿐이다 잠시 지친몸을 회복할만큼만 휴식을 취하고나면
공허함이 밀려오고 차라리 다시 배에 올라 일을하자 몸이 힘들면 적어도 공허함은 없어지니깐.
시발 개죶같은 인생.. 버는 돈만보면 여느 전문직뺨치지만.. 쓸때가없다.. 늘혼자였고 친구도없다.
여자와 연애도 섹스도 친구들과에 여행도 가족들간에 따뜻한 모임도
죽을만큼 하고싶지만 할수없는 현실이다. 그냥 바다에서 지내는게 훨씬편하다.
그게 나하고 어울린다.
집으로 돌아와 일주일이지났을까 몸은 이제 편해졌고 일할수있을만큼 체력도 돌아왔다.
다시 바다로 나가기위해 준비하던때.. 주변에서 회유가 들어온다..
어이 무혁이 자네말야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뱃일하고 참 기특혀..
아네.. 머 제 삻이 그런걸요뭐.. 근데 무슨 할말있으신지??
자네 돈좀 만이 벌어것어? 그건 왜...?
이상한 질문과 먼가 뜸들이는 저 아저씨 머지? 나하고 친한사이도 아닌데 왜 갑자기 말거는거야..
무혁이 큰돈좀 벌어볼텨? 그게머죠?
그냥 원래하던일보다 훨씬 편해 그냥 배타고 나가서 사람들 태워서 밀입국을 해주면되는거야..
밀입국? 그거 불법이잖아요.. 불법이니깐 돈이되지 하지만 걸릴일없어. 단속도 별로안하고 설사
걸리면 돈좀 쥐어주면 그냥 넘어가준다고 날 믿으라고.. 일단 하겠다고하면 선불로 2천만원 줄께..
성공하면 나머지2천주고 총4천 해볼텨?
마음이 흔들린다.. 2천을 먼저준다니 믿음도가고 4천이면 바닷가에서 수개월은 죶뱅이를 쳐야하는데
편하게 사람만 실어나러주면 벌수있다니.. 구미가당긴다..
이윽고 무혁은 결정한다..
그럼 머 한번 해보죠.... 그날 저녁 밀입국을 하기위한 방법과 절차 걸렷을때 돈으로 입막음 등등 모든
상황에 대비한 방법과말들을 내게 전해준다..
날이왔고. 배를 출항한다.. 출항하는 배는 언제나 익숙한데 너무 가슴이떨리고 두렵고 무섭다..
얼떨결에 하겠다고 나왓지만 과연 잘할수잇을까??
약속한 바닷길에서 밀입국 중국인들을 한가득 태웠고 무사히 밀입국을 성공시켰다..
생각보다 별거아니였다.. 4천만원을벌었고 이렇게 쉬울수가있는건가.. 하는 생각이든다.
이때부터 나는 고기를 잡는것보다 밀입국을 주일로 삼고 수만은 밀항을 성공시켰다 돈도 엄청나게벌었다.
이젠 너무 익숙하다..
오늘도 여김없이 약속한 바닷길로가 밀항을 할려한다. 근데 아랫배가 아프고 먼가 정신이 혼미하다.. 몸이안좋은가?
배는멈췄고 불법입국자들을 인도하는배가 내 배앞에 멈췄다.. 이제 우르르 사람들이 타겟지..
근데 딱한명만 탔다..
어 이게 무슨일이지? 더없어요? 그려 오늘은 한명밖에없어..
이런적은 처음인데 아무튼 딱한명만이 탔다.. 그배는 떠나고 난 이 한사람을 태우고 육지로 가야한다..
그 한사람은 모자에 마스크를쓰고 안경까지 썻다.. 근데 여자이다.. 가끔 여자들이 많은 사람중에 몃몃 있긴하다..
근데 꽤 마르고 가녀린 체형이였다..
그여자는 혼자 배에타는게 어색한지 가만이 서서 나를 바라본다..
저기 저 어창으로 들어가세요... 어창은 고기를 보관하는곳이다 매우춥고 냄새도 심하다. 하지만 밀입국자들은 항상
그곳에 타서 육지까지 버텨야한다..
여자는 말한다.. 저기 저혼자인데 어창말고 그냥 선원실 안될까요??
아 거긴 제가 있어야하는곳인데... 같이 있으면되죠.. 어창은 너무 힘들어요.. 춥고냄새나구..
먼가 슬프게 말을한다.. 하지만 단둘이 선원실에 있는다는건 너무 불편할거같다.. 나는 대답하지못한채 망설인다..
하지만 여자는 느리게 걷더니 선원실로 들어간다..
나도 따라들어간다.. 짐을풀고 마스크와 모자 안경을 벗고 다시 나를 처다본다..
그냥 있게해주세요 오빠... 라고 말한다.. 순간 나는 말을 잊지못한다.. 너무 이쁘다.. 조선족같은데 너무 이쁘다...
난 말한다.. 그래요 그럼... 선원실에 있으세요.. 네 감사합니다. 약간 사투리섞이 어설픈 한국어로 여자는 대답한다..
배는 망망대로 계속달려 육지로 가고있다. 지금은 저녁이고 내일오전쯤 되야지 도착한다..
여자에게 라면과 먹을것을주고 나도 먹는다.. 하지만 아무런 대화는없다.. 난 여자가 처음이니깐..
그녀도 피곤한지 아무말없다.. 선원실에서 나는 앉아서 눈을감고 자는것처럼 생각을하고 그녀는 새우자세로 누워서
잠을자는거같다.. 고요한 정적속에 그녀와 나는 선원실안에서 대화없이 바닷가를 배가 가르는 소리를 들으며 같이있는다..
난 계속 생각한다.. 덥치고싶다.. 저여자가 나를 좋아할일은없고 내가 여자와 연애는 안되도 지금 이순간 덥치면 섹스는
한번 할수잇을텐데 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범죄아닌가 그리고 경찰에 잡히면 난 교도소행인데..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 생각한다.. 생각하다보니 문뜩 이런 생각이난다. 저 여자는 밀입국자인데..
내가 덥쳐도 신고못하잖아? 그럼 양심뿐인데 내가 여자를 덥쳐서 섹스를하면 양심에 가책만이 나를 괴롭힐거야..
근데 이런기회가 어딧어? 내가 착한짓 한게 머가있어? 그냥 뱃놈이고 남자가 여자를 강1간하는건 비일비재하잖아?
신고도못하는데 그냥 한번해볼까? 계속 해야지말아야지 하다 결국 새벽이 다가오자 난 결심한다..
그녀는 누워있지만 눈을뜨고있다.. 덥치기로 결심하고서도 한시간넘게 주저한다.. 이제 실행한다..
그녀옆으로간다.. 여자는 쳐다본다.. 눈이 마주치고 난 이제 물러날수없다.. 손으로 그녀에 팔을 쥔다..
그녀는 가만히있는다.. 약간 당황한 표정만지을뿐.. 난 본능에 휩쓸려 옷을 벗길려한다..
순간 그녀는 강렬히 저항한다.. 아아아 머에요.. 놔여 이거 노라구!! 순간 정말 미친여자처럼 저항을하니 난 너무
당황스럽다.. 충분히 완력으로 제압가능하지만 너무 두렵다.. 내가 범죄자가되는거같아서..
나는 행동을 멈춘다. 그녀도 숨소리를 거칠게쉬면서 인상을 찌푸린채 나를 경멸하듯 처다본다..
나는 무릎을꿇는다. 죄송해요 순간 미쳤나봐요..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그녀에 표정은 당장이라도 신고할것처럼 화를 이기지 못하는거같았지만.. 돌연 무표정해지고..
아무말하지않는다. 난 옆으로가서 다시 앉은채 고개를 떨구고 눈을감고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흘렀다.. 그녀가 말은한다.. 저기요 언제까지 앉아있을거에요? 허리안아파여? 누워요.. 저 화풀렸어요
그럴수도있죠머... 남자니깐.,. 그녀에말에 난 안도에 한숨을쉰다.. 난 눕는다..
그녀는 누워있는 나를 누운채 바라본다.. 난 조금 떨더름하다.. 갑자기 화가풀렸지? 아까 진짜 죽일것처럼하더니..
내가 여자를 모르는건가.,. 내가 여자를 모르는거같기도하고 이여자가 조금 특이한거같기도하고
아무 경험없는나는 이상황이 너무 혼란스럽다..
다시 그녀는 말한다.. 일로와요.. 네?? 여자가 자기쪽으로 손짓하면서 오라고한다.. 설마 같이 자자는건가?
나는 그녀옆으로 이동한다.. 머해요?? 계속 서있을거야? 누워 같이자자 안아줄께..
난 눕는다.. 고개를 맞댄다. 난 눈을 아래로 향한다. 차마 쳐다볼수없다.. 그녀는 나를 쳐다본다..
웃으면서 말한다.. 머해.. 눈왜 안쳐다봐? 나보라구.. 눈이 마주친다.. 그녀는 실실웃는다..
잠시 눈을 마주치더니.. 날 안아준다.. 꾸욱.. 난 미칠거같다.. 품에 안기는순간 물렁거리는 가슴에 내얼굴이
닿고 처음맡아보는 향긋한 여자 냄새.. 난 생각한다.. 아 시발 머야 너무좋다 이거 섹스하자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만진다.. 그녀는 내손을꼬집는다.. 안되... 난 바로 손을땐다..
머야 하자는거 아니였어?? 그녀의 속을알수없다.. 가슴을 내얼굴에 문댄건 하지는거 아니였나? 아아...
정말 여자는 모르겠다.. 경험이없는게 너무 한이된다..
난 말한다.. 안되요?? 미안 안아주는걸로됬어 너 너무 불쌍해보여서 여자만난적없지??
헐.. 어떻게 아는거지? 속으로 생각한다.. 네.. 없어요.. 그러니깐 한번 해주면 안될까요??
안되.. 하고 말하고 다시 꾸욱안아준다.. 난 얼굴을 비빈다.. 그녀는 웃는다. 좋지?
네.. 너무좋아요 고마워요..
안아주는것도 너무 고맙고 미칠거같다..
시간은 흐르고 점점 아침이다가온다.. 나는 황홀함도 잠시 잠이 몰려온다..
그녀가 날놓고 정면으로 눕는다. 나보고도 정면으로 누우라고한다. 그러고는 내팔에 자신의 얼굴을 대고 옆으로 다시눕는다..
이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남자가 여자한테 팔베개를하는 그장면이다.. 그래 사실 여자가 안아주는것보다 이게 더 남녀가
자연스러운 자세이지.. 그래 내팔에 안겨.. 잠이 깨버리고 다시 흐느낀다.. 그녀는 손을 내 배로올리고 내배를 만지작거린다..
은근히 좋다.. 근데 생각해보니 자기몸은 절대 못만지게해놓고 내몸은 마음대로 만진다.. 하지만 난 너무좋다..
난 내배를 만지는 그녀의 손을 잡는다..
어... 그녀는 손을잡자 약간 놀란듯 소리를낸다.. 으흐흐 좋아.. 손잡아주는거 좋아..
난 더쌔개 손을 잡는다..
어... 으흐흐 좋아.. 이런거좋아.. 난 더쌔게 손을잡아준다..
아파.. 너무아파.. 힘빼.. 난 힘을뺀다.. 코웃음소리를 내며 말한다. 바로 그거야 여자는 무식하게 덥치는것보다
이런 잔잔한걸 좋아해.. 지금 처럼 손잡아주는거 너무 로맨틱하잖아.. 말하면서 내몸에 찰싹붙는다..
먼가 그녀가 날 좋아하는거같다..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른다.. 이때다싶다. 다시 몸을만진다. 하지만
그녀는 뿌리친다.. 하지마.. 몸에 손대지말라구.. 말해줘도몰라?
역시 안되는건가.. 대체 어떻게해야 섹스가 가능하단말인가.. 정말 모르겠다..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그만.. 다시 웃는다.. 그럴수있지마.. 아무튼 손대지마 내몸에 난 처음본사람이랑 그런거안해..
섹스는 절대안된다는 말인거같다.. 슬프다.. 그래놓고 또 실실웃는다.. 그러고는 내얼굴을 손으로잡고 쳐다본다..
눈이 마주쳤다. 잠시 정적이흐른뒤... 처음이라서 못해줘.. 몃번더 만나서 서로알게되면 그땐 해줄수있어..
몃번더 만날수있을까요? 그것도 둘이서? 전 지금하고싶어요.. 미안.. 그럴수없어.. 처음이라 섹스는안된다고한다.
다시 정적이흐른체 서로 쳐다만보고있다.. 묘한 기운이 흐른다.. 그녀는 내얼굴을 계속잡고있다.. 점점 묘한기운이
더해간다. 나도 그녀의 얼굴을 잡는다.. 그녀는 웃는다. 얼굴을 잡는건 머라고 하지않는다.. 서로 또렷이 쳐다본다..
난 순간 와락 그녀를 끌어안는다.. 왠지 안는건 될것만같았다.. 어... 음.. 이런거좋아..
안긴 그녀는 저항하지않고 좋다고말한다.. 다시 정적이흐르고 난 더쌔개 안는다.. 어.. 오.. 좋아.. 이런거.. 분위기좋아..
다시 더 쌔개 안는다.. 와.. 숨막혀.. 더쌔개 안는다.. 아 죽을거같아.. 힘빼... 힘을뺀다.. 음.. 이런거좋아 이런분위기..
난 이런게좋드라구.. 너는?? 저도 좋아요.. 아니지 넌옷벗고 자는걸 원하잖아.. 네 하지만 당신말처럼 이런것도
괜찮은거같아요.. 끌어안은채 서로 흐느낀다... 바다한가운데서 이렇게 이쁘고 도도한여자를 내가 끌어안고 잘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꿈만같다.. 굳이 섹스가 아니더라도.. 이런일이 정말 나한테 일어날수있는일인가 말인가..
섹스는 없었지만 나에겐 너무 비현실적이면서 내가 누리지못한 수만은 것중에 여자를 안고 잔다는건 정말 불1가능할것
같았지만 우연히 밀항을 알게되고 그걸 하면서 우연히 태운 한명에 여자와함께 서로를 안고 잠이든다.. 끝
재밌어 - dc App
행동이랑 대사랑 조금 확실하게 나눠주면 좋을듯 독백은 '~인걸까?' 대화는 "~면 안될까요?" 행동은 ~했다 식으로ㅇㅇ
읽으면서 상상은 하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