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궁금한게있고 보고싶은것이있다. 나는 정말 보고싶지만 볼수없는것이 누구에겐 보여저도 


그저그런것일수있고 보고싶지만 볼수없어 상상하는것이 실제하고 전혀 다를수있다.


구현은 주유소 알바를하며 쓸쓸이 혼자사는 밑바닥 삶을 살고있다. 삶의 번뜩이는것은 하나도없고


무언가를 하기엔 월200으로는 먹고사는 생활조차 버겁운 현실이다. 구현은 하고싶은게 참 많다.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길을걷다 마주치는 커플들 지나가는 이쁜 여자들 비싼 자동차들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을


볼때마다 왜 난 저렇게 될수없는것인가하고 매일 한탄한다. 


구현은 쪽방에 생활하고 집에는 비싼거 하나없이 모두 낡은것들 뿐이지만 컴퓨터만큼은 최신형으로 두고있다.


유일하게 구현이 현실의 욕망을 해소할수있는게 만들어주는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 그안에서 하는 게임과


검색만하면 나오는 자동차 초화집 드라마 영화 현실에서 누리지 못하는것을 그안을 통해 보면서 욕구를 해소한다.


언젠간 나도 행운이 찾아오면 저런걸 누릴수있겠지 하면서 말이다.


또 현실에서 모태솔로고 영원히 여자가없을 구현은 가수겸탤런트 지나를 보면서 자기위로를한다.


마치 자기 여자인것처럼 상상을하면서 말이다. 구현은 지나에 대해 알고싶다. 지나가 일상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욕은하는지 연애는하는지 인터넷속 모습은 모두 짜여진것같고 일상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너무 궁금하다.


하지만 볼수없다. 그걸 볼수만 있다면 그가 정사하는 장면을 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날은 유독 차가많이 들어오던 날이다. 근무 시간내내 움직여야했다. 고된 일을 끝내고 편의점에 들러 담배한갑을사고


집으로 향하고있다. 뚜벅 뚜벅 걷던중 발끝에 무언가가 부딛혔다.


이게머지? 


고개를 아래로 향하고 쳐다보니 태블릿pc같은게 땅에 버려저있다. 버린건지 흘린건지는 알수없지만 새거처럼 깨끗하다.


흠.. 애플껀가. 못보던건데. 근데 졸라깨끗한데.. 주울까?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않는다. 구현은 잽싸게 줍고 집으로 달려간다.


집문을 열고 들어간다. 태블릿을 침대에 던지고는 샤워를한다. 태블릿은 뒷전이고 밥을먹고 대충 청소를하고 


잠들 준비들하면서 침대에 눕는다.


아.. 졸려 저거 괜히 주웠나. 주인이 찾을수도있는건데.. 난 컴퓨터 만능주의잖아 태블릿 살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안샀는데..


막상 주웠지만 쓸데가없을거같아 주운걸 후회한다. 


그래도 이왕 주웠으니깐 써보자. 


아무 기대없이 태블릿을 들어 충전하고 전원을 켜본다. 전원이 켜지고 메인화면엔 동그랗게 생긴 어플하나만이 깔려저있다.


엥? 머야 아무것도없어? 설정도없고 뭐 이래


태블릿을 조작해보지만 오로지 메인화면에 어플하나뿐 설정도 뭐도없이 메인화면에서 넘어갈수가없다.


에라잇 퉤 이거 고장난거 버린거네.. 왠지.. 근데 왜이렇게 겉은 새거처럼 깨끗한거였나 아우 시발 


고장난 태블릿이라고 생각한다. 


에효.. 근데 이건머야.. 꾸욱!


한탄하며 메인화면에 유일하게 깔려저있는 어플을 눌러본다. 그리고는 무엇인가 동영상이 뜨는데 구현은 경악을 금치못한다.


으아! 이게머야... 이거 지나아니야?


구현이 가장좋아하면서 로망인 가수 지나에 영상이 재생되고있다. 어디서도 볼수없던것이다. 


구현은 입을벌린체 1시간넘게 그 영상을 바라본다. 마치 지나옆에 카메라있고 그걸 


생중계하듯이 생생하게 지나의 일상이 재생되고있다.


이건 말도안되.. 이거 무슨일이야.. 날 위해서 하나님이 내려준 선물인가.. 왜 이런게 보이는거지..


이유는 알수없다. 하지만 지나의 일상이 계속 재생되고있다. 구현은 항상 지나를 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매일 기도했는데 그걸 신이 들어 준것만같다.


지나는 화보 촬영을 끝내고 집으로들어간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는 옷을 벗고는 화장실로 들어간다.


구현은 그걸 지켜보고있다.


아 오늘 힘들었다 수욱~ 


옷을 힘차게벗고 땅으로 던지고는 샤워기를 들고 물을 뿜으면서 샤워를한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같다.


아.. 마치겠다.. 너 다리 가슴 허리라인 아아아아


지나의 샤워장면을 생생하게본다. 온몸이 땀으로 젖어버렸다. 


샤워가 끝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tv를 틀고 영화를 감상한다.


아.. 미치겠어


아직도 샤워하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않는다. 지나는 잠이들었고 구현은 태블릿을 잠시 바닥에 두고


누운채 눈을감고는 궁시렁거린다.


말도안되 이게 어떻개된거지? 왜 그게 보이는거야. 


지금 상황이 믿기지않는 구현은 계속 체감이안되는지 다시 태블릿을켜셔 어플을 눌러 다시 보이는지 확인한다.


누를때마다 지나에 일상이 재생되고있다. 믿기지않지만 지나의 일상을 볼수있게된 구현은 일과 자는 시간을 빼고는


지나의 일상만을 엿보기 시작한다.


오늘도 일이끝났다. 누구에게도 이사실을 말하지않고 달려가 침대 밑 금고에 숨겨둔 태블릿을 꺼내 지나를 엿본다.


지나를 몃달째 엿봤지만 아직 연애를 하고있지않다. 그러기에 섹스장면도 볼수가없다. 어서빨리 남자를 만나서 


지나의 정사장면을 보고싶다. 천사같은 지나가 절정에 치달라 신음을내고 눈이 풀리는 그장면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지나도 사람이라면 연애를하겟지.. 난 반드시 볼꺼야 샤워하는 장면은 이제 질려 어서빨리 남자 만나라 제발!


구현은 애타게 기다린다.


다시 몃달후가 흐르고 어느새 반년동안 지나의 일상을 훔쳐보고있다. 태블릿은 렉이 전혀없고 누구도 이 은밀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오늘도 지나를 훔쳐보는 구현.


오! 오늘 키스신 촬영하는 날인가? 지나 역시 연기잘해 ㅎㅎ

'

지나는 새 드라마 촬영을하고있다. 로코물에 드라마이다. 시청률이 잘나와서인지 지나에 표정이 항상 밝다.


하나 둘 셋 컷! 키스신에 들어간다. 


숨죽이며 지켜보고있다. 


오 좋아.. 찐한데?


잘했어 컷!


키스신이 끝나고 남자배우 현성과 지나는 쑥스러운지 서로를 보며 웃음을짓는다. 두사람 사이에는 묘한기운이 흐른다


오 좋아 지나 이번엔 저놈이랑 사귈수있겠구나.. 


그걸 지켜보는 구현은 두사람이 썸을타고있다는걸 알게된다.. 연락하는 빈도도 잣아지고 둘의 대화도 점점 연인처럼 깊어져간다.


그날도 어김없이 지나를 보고있다.


오빠 우리 사귈래?


응? 머라고?


우리 사귀자구.. 나 드라마가아니라 현실에서 오빠랑 사귀고싶어..


둘만의 술자리에서 지나는 고백한다.


음.. 내가 먼저 고백할려고했는데 니가 먼저 해버렸네.. 아하 내가 늦었다.


오잉? 정말 그럼됬네 우리 사겨!


드디어 두사람이 연인이됬다.


오예! 시발 드디어 사귀냐! 


구현은 기쁜과 짜릿함에 날뛴다.


잘하면 둘다 취했으니깐 이길로 서로 같이 잘수있겠구나! 요즘 커플들 얼마나빠른데 ㅋㅋ 빨리 처먹고 모텔아니면 집으로가라!


구현은 술에 취한 두사람이 이길로 같이 잠자리에 들었으면 하고 바라고있다.


하지만 현성은 지나를 집에 대려다주고는 떠나버렸다. 구현은 아쉬워했다. 


구현은 두사람의 첫 섹스를 꼭 보겠다는 마음가짐뿐이다.


돌려볼수없고 실시간으로 재생만되는지라 혹시 놓칠마음에 구현은 집에들어와 한시도 태블릿을 놓지못한다.


반드시 보고야 말겠어!


계속 훔쳐보지만 쉽사리 두사람은 잠자리에 들지않는다. 생각보다 순수한 커플이였다.


두사람이 사귄지 세달이 흘렀을까. 구현은 조금 지친다. 할법도 한데 집앞에서 계속 헤어지기떼문이다.


좀 남자새끼야 들어가라 집앞에서 헤어지지말고 걍 들어가서 하라고 아놔 시발 진짜 답답하네..


구현은 소극적인 현성을 답답해한다.


그날은 술을마신지 얼마지나지않아 지나가 몸이 안좋은지 집에 일찍들어가겠다고 현성에게 말한다.


현성은 걱정한다.


지나야 괜찮아? 이런적 없었잖아.


아니 오빠 오늘 좀 어질어질거려 술못마시겠다. 나 집에 먼저갈께


그래 오빠가 데려다줄께 


지나의 집앞에 도착했다. 


아 시발 또 배웅하고 헤어지겠지. 저 답답한놈 에효


하지만 현성은 지나가 아픈걸 걱정했는지 어깨를 부축하고 아파트 안으로 같이 들어간다.


오! 왠일이래 하긴 지나 지금 아프잖아. 그냥 아프니깐 방안까지 부축해주고 나오겠지 저 새가슴새끼


지나를 부축하고 방안까지 들어왔다.


지나야 오빠갈께 몸 잘 추스려..


오빠 좀 더 있어줘 아픈데 혼자있는거 싫어..


그럴까? 알았어 니가 원한다면


방안 침대에 지나를 눕힌다. 침대에 앉아서 누워있는 지나에 머리를 쓰다듬는다.


좀 좋아진거같아?


응 오빠가 있으니깐..


점점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오 시발 이거머야 드디어하는건가... 


묘한 분위기를 지켜보는 구현은 몹시 흥분한다.


계속 서로를 빤히 바라보는 현성과 지나.


오빠 누워 옆에서 같이 자자


어?....


쑥스러워하는 현성


우리 사귄지 반년도 넘었어 머어때 일로 누워.


그러지머....


현성은 어쩔줄 몰라하면서 그대로 눕는다.


오빠 자켓은 벗고 누워! 다입고 잘거야?


어.. 그래야지.. 


자켓을벗고 눕는다.


오빠 그냥 윗옷은 다 벗어 남자가 뭐가 그렇게 쑥스러운거야..


못이기는척 윗옷까지 벗고 침대에 눕는다.


오 시발 오예!!! 이제 하는거구나..


상황을 지켜본 구현은 드디어 때가됬다는것을 보고 흥분하면서 환호한다.


지나는 현성에게 팔베게를하고는 현성에 배에 손을올린다.


복근 너무 좋아.


지나야 간지러워..


ㅋㅋ 머어때 좋잖아.


현성에 배를 간지럽힌다.


아 그만 아 간지러워


ㅋㅋㅋ 좋으면서.


아 시발 빨리하라고 개시발 아 남자새끼야 걍 덥쳐!


분위기를 만들어저도 선뜻 나서지않는 현성이 답답하다.


지나는 손을 멈추고 조금씩 배아래로 손을 향한다. 그리곤 그곳에 손이멈췄다.


어...


오빠 배보다 여기 만지는게 더 좋지않아?


모르겠어.... 아..


오예! 시발 남자새끼가 하두 쑥맥이니깐 지나가 남자처럼 행동하는구나! 그래 잘하고있어..


오.. 묵직해..


아.. 지나야 그만..


오빠도 참 너무 소심해~


현성은 지나에 손길에 결국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그곳이 묵직해졌다.


ㅋㅋ 오빠 


지나야.. 그만


오예! 오에! 빨리 하라고 시발년놈들아!!


스르르르르


지나는 지퍼를푼다.. 현성의 그부분이 알몸으로 노출되었다.


아... 지나야..


지나는 일어나고는 자신의 지퍼도 내린다. 


두사람은 알몸이되었다.


이야!!!! 드디어!!!


두근 두근 두근 구현은 마치 로또에 당첨된 사람처럼 미처 날뛴다.


몸이 밀착되는 그순간...


오잉? 


태블릿이 꺼졌다. 


이시발 머야 아나 


섹스의 시작을앞에두고 꺼져버린 태블릿 구현은 미치고있다..


왜이래!! 이거 고장이 이제 못보는거야? 아니 하필 이타이밍에 아니 그걸 보고 고장이라도 날것이지 하필 이때!


고치기위해 안간힘을 써본다. 충전기를 바꿔도 보고 태블릿을 툭툭쳐보기도하고 전원버튼을 계속 눌러보기도하지만 


계속 먹통이다.


아시발!! 왜 이러는건데 그순간 왜!!


태블릿이 다시는 켜지지 않을거같다는 생각에 계속 욕을하고 또 눈물까지보인다. 얼마나 구현이 그걸 보고싶어한걸까.


3시간이 흘렀을까 멍때리고있는 구현은 다시 태블릿을 처다본다.


띠딕 띠딕 순간 태블릿에 불빛이 비췄다 꺼졌다를 반복한다.


머야.. 


켜질듯 말듯하는 태블릿을 바라보며 반신반의하면서 기도한다.


되는거야 마는거야 제발 돌아와라..


띵~ 로딩화면


띵 하던 소리를 내더니 다시 켜졌다. 


오 시발 아오 시발 꾸욱


켜지자마자 바로 어플을 눌러 다시 지나를 볼려한다. 다시 영상이 재생된다.


오오오오


두사람은 알몸인채로 끌어안고자고있다 사방에 널부러져있는 옷들 젖은 침대 콘돔...


방안에 모습은 강렬한 섹스가 끝났음을 보여준다.


아시발 이걸 못보냐 진짜 개시발.. 에효 하지만 태블릿이 살아났으니깐 그걸로됬어 머 오늘날이겠어?


구현은 다음 기회를 기약한다.


얼마후 다시 만난 현성과 지나 그걸 지켜보는있는 구현


드라이브를한다. 마스크를쓰고 공원을 산책한다. 인적드문 한강공원 자리에서 돗자리를깔고  술을마신다.


영락없는 커플의 모습이다.


구현은 기다리고있다. 두사람이 집으로 같이 들어가길


술을 마셧으니깐 당연히 같이 집에가겠지? 제발 남자새끼야 이번에는 좀 적극적으로 해봐라 받기만 하지말구


구현의 바램대로 둘은 술을 다마시곤 이번엔 현성의 집으로 들어간다.


오오오오 이번엔 남자집? ㅋㅋ


술기운이 강한지 쇼파에 앉은 둘은 끌어 안은채 잠시 대화를 나눈다.


사랑해 지나야. 이젠 너뿐이야..


나두 현성씨.. 사랑해..


잠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현성이 먼저 지나의 옷깃을 위로 올린다. 지나도 현성에 옷을 손으로잡고 위로 살며시 올린다. 끈이 풀리고 


둘은 알몸이되었다. 쇼파에 누운채 밀착된 두사람..


자 이제 가는거야 좋아 어서!!


구현은 짜릿함에 미쳐있다 침을 흘리고 궁시렁거리면서 빨리 빨리를 외친다.


현성의 입이 자나의 입에 밀착되는 그순간...


띠잉~


다시 태블릿이 꺼진다.


아 개죶같은 시발 먼데또


다시 그순간 태블릿이 꺼저버린것이다. 구현은 망연자실하며 온갖욕을 내뱉는다. 마음같아서 태블릿을 부숴버리고싶다.


아아아아!! 비명소리!!


3시간이 지났을까 다시 태블릿이 켜진다.


부랴부랴 다시 재생시키지만 이미 그순간은 지난후다. 널부러져있는 옷들 젖은 몸 알몸으로 끌어안고 자는 둘


구현은 망연자실한다. 왜 그순간엔 꺼지는걸까 너무 의문이다.


그후에도 계속 중요 순간마다 태블릿은 꺼졌고 다시켜지면 이미 끝나후였다.


구현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순간은 볼수없는다는걸 알게됬다. 너무 아쉽고 분하다.


2년이 지났을까 둘은 사랑했지만 지나의 집착의 현성은 결국 일방적 결벌을 선언했고 지나는 우울에 빠진다.


둘은 헤어졌다. 구현은 둘의사랑을 가슴졸이게 지켜보았다. 지나의 씁쓸함을 본 구현은 가슴이 울먹해진다.


결국 헤어진건가.. 영원할거같았는데 사랑이란게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거구나 난 저런거 안해서 다행이다 괜히 상처만받지..


구현은 훔쳐보는걸로는 사랑을 이해할수는없었다.


지나는 슬퍼했고 더이상 남자를 만날거같지도않았다. 늘똑같은 일상에 구현은 태블릿을 보는게 꾀 뜸해졌다.


시간이지나고... 


일주일이 넘게 태블릿을 보지않던 구현은 이날 아무 생각없이 태블릿을 켜본다.


지나가 술을 마시면서 혼잣말을한다. 눈가엔 눈물이 맺혀있다.


왜날 버렸어 김현성 왜 날... 널 사랑했는데 내가 그렇게 질렷어?


마치 영화속 대사를 보는것처럼 애절한 지나의 혼잣말 구현은 다시 가슴졸이며 보고있다. 


술집을 나가 택시를 타고 집으로들어간다. 방에 들어와서는 핸드백과 옷을 땅에 던지고는 침대에 그대로 눕는다.


계속 눈물을 흘리고 서럽게 혼잣말을한다.


김현성 김현성 널 증오해 하지만 영원히 잊을수없겠지.. 니 생각만하면 너무 가슴이 쓰라려 니가 옆에 있는것만같아


취했을땐 니가 옆에 항상있었잖아 같이 사랑을 나눴잖아. 니가 지금 이순간은 옆에있었으면 좋겠어 너하고 옷을 벗고 


모든걸 나누고싶어. 그때면 사랑한다는걸 확인할수있었는데..


마치 섹스가 그립다는듯 혼잣말을한다.


불쌍하다.. 지나도 사람이구나..  tv속은 환상이지 


니가 내 몸에 손을 올릴때 너무 좋았어... 아...


말을하며 가슴에 손을 올리고는 흐느낀다. 마치 자기위로를 하는것처럼


오.... 이건머지.. 


김현성.. 김현성.. 아..


점점 숨이 가파지고 손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오... 이런건 상상도못했는데 그새끼 생각하면서 저러는건가?


지나는 현성을 계속 부르며 옷을걷고 끈을푼다. 


와우!! 


구현은 기대하지도않았던 상상도못했던 광경을 지켜본다.


오 좋아!! 


너무 짜릿하다.


지나는 알몸인체로 현성을 생각하며 자기위로를 한다..


현성.. 아아.. 현성.. 나쁜놈 이렇게라도 하니깐 니가 옆에있는것만같아 아...


아... 지나야.. 그새끼가 그렇게 좋은거야? 그렇게 할만큼? 넌 자1위같은건 절대 안할거같았는데..


지나는 현성을 생각하며 혼자서 정사를한다..


온몸이 땀에젖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현성을 외친다.


그장면을 지켜본 구현은 짜릿함과 허무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묵직해졌지만 차마 그걸 보고는 자기위로를 하긴 싫었다.


잠시후 태블릿은 다시 꺼졌고 구현은 전보단 덤덤해졌다. 


또켜지겠지... 


꺼진 태블릿을 던져놓고 잠이들었지만 다음날 깨어나도 태블릿은 켜지지않았고 일을 마치고 집에들어오니 태블릿은 사라지고없었다.


구현은 잠시 태블릿을 찾았지만 찾을수없었고 크게 집착하지도않았다.


지나의 대한 환상은 깨졌고 더이상 보고싶지도않았다. 구현은 2년동안에 그일이 마치 꿈만같다. 태블릿을 잊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온 구현은 그일이있고나서는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