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특이점이 21세기 초중반쯤에 온다는 것을 받아들인후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많이 고민이 됬었어
결론적으로 난 내가 최대한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바로 그 답이라 생각을 했었어
그런데 생각해보면 솔직히 내가 추구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모르겠더라. 난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여친 사겨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고 보통 애니에 나오는 학교 일상물같이 소소한 행복(?)도 나는 누리지 못하니까.
많은 행복들은 나는 결코 누리지 못할 거야. 난 이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봤어. 내가 여태까지 한 활동 중에서 가장 즐거웠떤 활동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수학이었어.
아직까지는 선형대수학과 미적분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주는 가르침은 정말로 경이롭고 아름답더라. 예를 들어서 지금은 rigid motion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 rigid motion과 orthonomal basis의 관계가 정말로 신기한 것 같더라. 이러한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면 할수록 황홀감이 드는 것 같아
결국 난 깨달았어.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문들을 공부하고 탐구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특이점 이전까지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행복이라는 것을 말이야.
그래서 특이점이 오기 전까지는 나의 여가시간 중 운동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학문을 공부하고 탐구하는데에 쓸 거야.
우선 1티어, 2티어, 3티어를 정했어. 1티어는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2티어는 1티어만큼은 아니지만 관심이 가는 분야들, 3티어는 하면 재밌을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관심은 있지 않은 것.
1티어. 수학, 이론 컴퓨터과학(논리학), 물리학
2티어. 딥러닝(머신러닝), 전기공학, 인지과학
3티어. 생명과학, 신경과학, 천문학, 화학
일단 특이점이 오기 전까지는 1티어 학문들을 주로 공부하고 2티어는 보조적으로 공부할까 생각하고 있어. 교과서, 렉쳐 노트, 관련 논문, 오픈 코스 강좌, 관련 커뮤니티들을 들려서 이 학문들을 최대한 "느끼고" 싶다
아마 당분간은 여기보다는 해외 수학 커뮤니티를 할 것 같다.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자신이 그동안 보았고 상상하고 탐구한 수학들을 교류한다면 분명히 수학의 세계를 깊이 음미하고 느낄 수 있겠지? 상상만해도 정말로 흥분되는 것 같다.
이렇게 내가 누릴 수 있는 행복들을 최대한 누리다보면 분명히 특이점도 오겠지? 특이점이 온다면 이런 학문같은 거 말고도 더 다양한 행복들도 누릴 수 있겠지? 정말 기대된다...
좋은 마음가짐이네 응원할게
방향정하는게 진짜 중요한것같아 화이팅!!
공부가 재밌니?? - dc App
내 그저 알던 친구중에 이런 놈이잇엇는데 수염이 얼굴 반뒤덮은 못생긴친구엿는데 사실 재밋는건 수학이라고 모르던 문제를 풀었을때 희열감이 헬스하다 올때 오는 그 감각이랑 비슷한거 아닐까 하던놈이 30에 구글입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