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할라같은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6~70대 노인 베이시스트 되고 싶음
한때는 세계 최고의 락 밴드에서 리더 겸 베이스를 맡았지만 어느 사고를 겪고 해산함
술과 마약에 쩔어 허송세월을 보내다 우연히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평한 전세계 유일의 도시에 오는 거지
술값 벌려고 길거리에서 옛날 내가 작곡, 작사한 곡이랑 요즘 사람들 신청곡 받아서 연주하고
어느 정도 벌었으면 이름이 독특해서 들어간 바에서 입담 좋은 여직원과 과거가 불분명한 남직원, 카리스마 넘치는 여사장이랑 떠들며 병나발 불고 싶음
그러다 단골이 되고 친해지면 가게 전속 음악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 듣는 거임
처음엔 이 나이에 어디 소속되는 건 질색이라며 거절할려고 했는데
나름 돈도 잘 챙겨주고 사람들도 좋아서 결국 승낙하고 싶다
가게에 오는 손님들이랑도 얘기하고 유명한 소속사 사장이 팬이라고 해서 업계에 다시 돌아가는 거임
그러는 과정에서 옛날 밴드 동료들이랑 만나 몸의 대화를 나누고 화해해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화려하게 컴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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