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럴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함


일단 현생을 즐기기위해 기억을 지운다든가 일부러 하드모드를 한다든가하는것 자체가 지금 너무 하드모드가 쓸데없이 심함


초지능이 존재하는 세계면 애초에 그럴 필요가 없음


몇십년치 기억을 1초만에 넣어주면 그만이거든.


그리고 기억 넣어줄필요조차도없음


인간이란 행복을 위해서 반드시 고통이 필요한 존재가 아님


권태기에서 벗어나기위해 현생의 기억이나 경험이 필요하다고한들 얼마든지 다른 방향으로 가면됨. 현생에서 좀 더 잘나가고 행복한 삶을 살면서도 완몰가 욕구는 강하게 만들 방법은 얼마든지있음. 굳이 힘들게 안 살아도 됨. 


현생에서 상위0.1프로 인생을 살지만 완몰가를 꿈꾸는 완붕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임. 일론머스크는 좀 극단적인 비유지만 상위 0.0001프로인 걔조차도 완몰가나오면 완몰가 존나행복하게즐길텐데.


우리 인생을 꼭 일론머스크처럼 만들면 된다는게아니고 일론머스크라는 예시도 존재한다는거임. 행복하거나 머스크처럼 잘나가면서도 완몰가를 꿈꾸게하는방법은 얼마든지있음.


딱히 비유가 생각이 안 나서 그렇긴한데 굳이 머스크처럼 안 살아도 됨. 사회적으로 성공 안 해도 돼. 충분히 행복하면서 완몰가 원하게 할 방법, 혹은 특이점 생 현타 안 느끼게 할 방법은 넘쳐남.


이런걸 못하면 초지능이라 부를수도없음.


그리고 초지능이 존재하는데 단순히 권태롭다고 기억지운다는 식 자체가 말이 안됨


인간은 심리적으로 치유받거나 행복하는데 그렇게 대단한 것이 필요한 존재가 아님. 진짜 삶이 권태에 찌든 사람도 좋은 부모 좋은 스승 정도만 있으면 행복도 수직상승함. 


그리고 초지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승이자 가장 위대한 선생이자 가장 위대한 부모역할을 해줄 수 있음.


근데 기억을 지운다는 엄청난 짓 + 기억 지우고 하드모드 인생 산다는 더 엄청난 짓


아니 엄청난 짓도 아니고 병신같은 짓을 할 이유가 전혀 없음.


특이점 이후 인간이 행복하려면 반드시 이런 극약처방이 필요할수는 있음. 하지만 조건자체가 말이 안 되는게 


'이런 방법말고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어처구니없이 열등한 답변을 내놓는 인공지능은 당연히 초지능이 아님.


진짜 다 양보해서 기억지우고 하드모드 인생 산다고 치자. 


아예 인간이 원해서 그런다고치자. 좀 무모하고 생각없는 인간이 헤헤 좀 질렸으니 기억좀 지워보자 할 경우는?


이 경우는 당연히 초지능이 그 인간 후회가능성 충분하게 설득해줌. 세계 최고의 상담사가. 그걸 못하면 역시 초지능이 아님.


그리고 설령 설득이 불가능할지라도 불행을 최소화하면서도 몇십년 후 완몰가에서 깨어났을 때 충분히 하드모드 인생 즐겼다고 얼마든지 설계가능함.




애초에 완몰가면 불행조차 계산된 것일텐데, 굳이 행복이나 현타 극복을 위해 불행을 겪어야 한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기억조차 잘 안나는 불행들은 엄청 쓸데없는짓들임. 


만약 초지능이 존재하고, 이 전제조차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여튼 기억 지우기 말고 답이 없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완몰가 안에서 나의 불행은 최소화되어야함. 적어도 쓸데없는 불행정도는 최소화되어야함. 


근데 지금 생이 난이도 x같은 현생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이 세상이 완몰가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됨


초지능을 멍청이 취급하는거임 그냥


초지능은 우리에게 좀 심할 정도의 고통과 불행을 주지 않으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도 없는 하찮은 멍청이라고.


그리고 이건 인류 최고의 심리치료사+교사+정신과 의사가 저능아라는 소리랑 똑같음.


다른 목적으로도 전혀 이유가 없음. 


교육이 목적이어도 세계 최고의 교사이자 심리치료사가 이런 병신같은 방법을 쓸 이유가 없고 형벌을 목적으로해도 세계 최고의 범죄전문가가 이런 짓을 할 이유가 없음. 


우리가 만약 범죄자라 하드모드 완몰가에 들어와서 힘들게 산다 치자. 그럼 너는 완몰가 깨어나면 막 참회할 것 같음? 과학과 문명이 발달할수록 형벌의 목적은 교화와 예방임. 단죄가 아니고.



아니면 진짜 다 양보해서 특이점 이후엔 뭔짓을 해도 기억 안 지우면 답없이 불행할거라고치자.


그럼 그냥 완몰가에서 기억지우고 베리이지 행복한 인생이나 살면 그만임. 


완몰가에서 기억지우고 개쓸데없이 하드모드 인생을 사는게 아니고......



사실 다 필요없고 처음부터 말한 수십년치 기억 그냥 몇초만에 넣어버리면 그만임. 그걸 못하면 기억 지운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 됨. 원하는 기억만 부작용없이 싹 지운다는 행위자체가 결국 뇌관련 과학이 미친듯이 발달했다는 의미임. 


그리고 기억만 지우겠어? 기억 지우고 완몰가 들어왔단소리는 결국 특이점 이후 기억을 지금 생 끝나고 완벽하게 다 기억하는게 가능하다는 소리임. 몇십년동안 잊고살았던 기억을. 이걸 자유자재로 주무를수있단것자체가 미친 기술력임.


특이점 이후 삶을 즐기는데 현생의 기억이 필요하면 그냥 넣어버리면 그만임. 굳이 수십년이나 가짜현생을 살아야한다는 열등하고 하찮은 방법을 쓸 이유 자체가 없음.


고통스런 기억 넣는 과정조차도 초지능이 엄청 세심하게 준비할거임. 쓸데없이 고통스러운 과정은 엄청나게 최소화해서. 너무 당연한소리임.



일단 '내가 인간인데 완몰가에 기억 지우고 들어왔다'는 따라서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함.






다만 우리가 기억지우고 들어온 게 아니고

 

우리가 인간이었던 적도 없는 순수한 완몰가 속 npc인가를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있음.


난 이 경우는 딱히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음. 다만 가능성만 있다, 그 뿐임.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단거. 


우리는 npc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진짜 우리가 npc라면 우리가 알 방법따윈 없음. 우리가 알 수 있으면 그것조차 초지능의 의도임. npc가 여기가 완몰가라는 걸 인공지능의 의도와 다르게 알아낼정도라면, 그런 열등한 인공지능 역시 초지능이 아님. 


난 애초에 이건 별로 신경쓰지않음. 내가 npc든말든. npc일수도있지. npc라서 인생 베리이지모드 아닌가보지뭐.


그냥 우리가 기억지우고 들어왔단 것만 매우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것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