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묘사되는 마법사 말고.
전설이나 설화 같은데서 나오는 마법사 처럼 되고싶음.
갑자기 사건이나 문제가 터지면(ex. 드래곤이 나타났다거나 전쟁이 발생할 위기 같은 거) 유유히 나타나서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하고 사라지는 거지.
로브를 푹 눌러써서 아무도 내 얼굴을 못보게 하고.
모자 안쪽은 온통 검은색이라서 내 얼굴 못 봄.
물론 옷 안쪽도.
위기의 순간에 똭! 하고 나타나서 손짓 한 번에 문제를 해결하고.
아니면 신 흉내 내는것도 재밌을 것 같음.
불행한 상황에 빠져있는 사람한테 다가가서 조언 몇 마디, 따뜻한 말 해주고 나중에 그 사람이 성공했을 때 찾아가서 나를 찾고 있는 사람한테 모습을 보여주고 잘했다고 독려해주고.
아니면 특정한 사람한테만 모습을 드러내고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반응을 지켜보다가 모든 걸 원래대로 되돌리는 거야. 그러면 그 사람은 꿈이었나? 하고 넘어갈려는데 바로 옆에 도저히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있는거지.
그 사람은 시간이 흘러서 인생에 그런 일도 있는거지. 하고 살다가 죽을 때 나타나서 손 한 번 잡아주고. 싱긋 웃어주고.
'고생했느니라.'
이 한마디 날려주고 싶음.
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