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내기 초보 마법사이고
모험가를 등록하러 대도시로 가기 위한 여정을 밟고 있었고
완전 시골은 아니지만 변방의 작은 도시에 머물고 있는 상태임
여관에서 빵이나 먹고 우유나 홀짝이며 평화로운 마을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음
그러다 어느날 대규모의 고블린과 오크 코볼트 오거 같은 괴물들로 이루어진
대규모의 군세가 도시로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수색을 나간 병사가 도시에 알림
시민들은 모두 겁에 질리고 도시의 경비병들은
이런 시골 도시 마을에 그런 괴물들이 대규모로 공격해오는것은 전대 미문에다가 도시의 병력만으로는 절대 막을수 없는 규모라는것을 깨닫고
다른 도시나 성에 지원을 하러 가기에도 급박한 상황이라는것을 알자
날이 갈수록 도망가는 주민들이나 탈영하는 병사들도 족족 생김
도시에는 마을에 생계가 달려있고 책임감있거나 마을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만 남음
나도 필요한 일정들을 서두르며 하루빨리 떠날 준비를 함
마침내 괴물들의 습격이 시작되고 공성전이 시작됨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막아내고있지만 하루가 지날수록 병사들과 시민들은 사기를 잃고 절망하게 됨
나는 도시랑 상관없는 외지인이기 때문에 도망갈수도 있었지만
성벽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절망하는 비명소리가 들리자
겁에 질려있었지만 주먹을 꽉지며 주저하다가 성벽쪽으로 향함
무너진 성벽과 자욱한 연기를 뚫고 몬스터들의 선두에는 기세가 등등한 고블린이 사악하게 웃고있었고
병사들은 기세가 눌려서 절망적인 상태임
그런데 고블린의 얼굴에 무언가가 직격하여 폭발하였고 마법이 날라온곳을 병사들이 일제히 쳐다봄
그곳에는 초라한 후드가 달린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미소녀임) 괴물들을 향해 손을 뻗고 있었고 약간 떨고 있는게 보였음
내가 마법을 연발하는 사이 멍 때리고 있던 병사들 중 누군가가 함성을 내지르며 돌격하였고 나머지도 똑같이 함성을 내지르며 뒤따름
갑작스러운 이변에 기세가 꺽인 괴물들을 압박하여
가까스로 공격을 막아내고 병사들과 합세해 성문을 다시 보수하고 다음 공격들도 필사적으로 차례차례 막아냄
마침내 도시가 승리하자 이곳 저곳에서 믿을수 없다는 감탄과 함성이 울려퍼지고 마을에는 축제가 벌어짐
축제의 주역은 나이고 시민들과 병사들이 탈진해 죽을거 같은 나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며 행가레를 함
책임감 있고 신망이 두터워 보이는 도시의 늙은 영주님이 두손으로 내 손을 잡고 고맙다고 인사함
그리고 몇 일 동안 나는 마을에서 여관이나 병사들의 막사 이곳 저곳을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며 술을 퍼먹여지며
영주나 귀족에게 식사를 초청받아 저녁식사를 하기도하고
낮에 물건을 사기위해 시장을 방문하면 한걸음 걸을 때마다 상인들이 인사하고 내 품에 음식들과 상품을 가득 안겨주며 당혹스럽게 만들고
길거리를 걷고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들고 또래들로 부터 동경받으며 남자애들이 날 둘러쌓으면 여자애들이 늑대들을 물리치고 품안에 보호하듯이 나를 빼감
아이들은 내 흉내를 내면서 연극을 하면서 놀거나 그걸 목격한 나는 장단에 맞춰서 같이 놀아주기도함
마침내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고 내가 성문 밖을 나가면 도시 사람들이 마중나와 환호하며 나를 떠나보내 줌
그렇게 나의 모험가로서의 첫 여정이 시작됨
판타지 완몰가 생각하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꿈꾸는 상황이지... 이런거 너무 좋다
하나도 안유치한데? 나도이런거너무좋음ㅎ